다막 바클라바 스퀘어 바클라바크럼블 60g 화이트 초콜릿 좋아해도 취향 타는 듯 Nestle damal baklava

내가 좋아하는 화이트 초콜릿에 피스타치오가 들어가있다고 해서 상당히 기대가 되었다. '다막 바클라바 스퀘어 - 바클라바크럼블'은 내가 상상했던 맛은 아니었지만 맛있었다.

 

하지만 재구매는 솔직히 없을 것 같다.ㅎㅎ 내가 좀 잘못 먹은 것도 있기는 한데 정말... 달긴 달다. 그리고 생각보다 피스타치오의 풍미가 강하지가 않았고 애초에 화이트 버전은 화이트초콜릿에다가 '바클라바 도우 조각'이라고 해서 버터맛과 바삭한 식감이 있는 페이스트리가 포함되어있어서 피스타치오의 맛은 거의 그냥 정말 향 첨가의 느낌이라 그게 좀 아쉽고 피스타치오가 이게 또 큼직하게 들어가는 게 아니라 조각으로 들어가서 정말 말 그대로 생각해보다 피스타치오의 풍미가 적다.

 

 

 

- 아주 달달했던 후기

 

'네슬레' 제품이고 원산지 '튀르키예'이다. 내용량 60g에 330칼로리인데 사실상 1인분으로 한번에 다 먹을 수 있는 양이지만 정말 엄청 달아서 나눠 먹는 것이 좋을 것 같다.

 

물론 화이트초콜릿이 원래 단맛에 먹는 것이고 그래서 호불호가 갈리기도 하는데 나는 앞서 말했듯이 화이트초콜릿 좋아한다. 살짝 환장(?)하는 수준이다.

 

그런데도 이게 다른 부산물들과 섞이니까 더 달아서 나도 한번에 먹기는 좀 힘든 수준이었다. 견과류와 과자가 들어있는데도 중화되는 게 아니라 단맛이 더 강조된다.

 

 

 

 

 

가격은 60g이 3400~3500원 정도이다. 화이트 말고 밀크 초콜릿 버전도 있다. 화이트는 여기서 안녕이고 밀크 초콜릿은 다음에 기회가 된다면 한번 먹어보고 싶다.

 

솔직히 밀크하고 화이트 겁나 고민하다가 내가 또 말했듯이 화이트초콜릿을 좋아하기 때문에 다막 초콜릿은 또 처음 먹어보는 것이기도 하고 안전빵으로 화이트초코 먹는 맛에 먹어야 겠다하고 화이트 선택했더니 좀 미스였던 것 같다. 내가 생각했던 것보다 화이트는 좀 마니악한 느낌이다.

 

 

 

- Nestle damal baklava 60g

 

밀크 초콜릿은 '바클라바'가 안들어간다. 그래서 제품명도 '다막 피스타치오 밀크 스퀘어'이다. 화이트 먹어본 경험상 밀크 초콜릿은 확실히 더 풍미가 좋을 것 같단 생각이 든다.

 

화이트는 이거 크흠... '바클라바'가 나는 좀... 솔직히 별로였던 것 같다.

 

 

 

 

 

게다가 냉장 보관을 했어야 했는데... 실온 보관을 했더니 다 녹아서 제대로된 맛은 느끼지 못했으나 그래도 알 것 같고 재구매 생각은 없다.

 

여름철이기도 한데 아무래도 화이트초콜릿이라 더 잘 녹아서 만약 구입할 생각이 있다면 꼭 냉장 보관하는 걸 추천한다.

 

 

 

- 총평

 

'개인적으로는 각각의 매력이 살아나지 않고 각각 너무 투머치했던 취향 많이 타는 초콜릿인 듯.'

 

퀄리티는 좋기 때문에 기본적인 맛은 좋지만 두번 먹고 싶은 생각은 전혀 들지 않았다. 한번 그냥 먹어본 것으로 만족한다.

 

[영양정보] 나트륨 60mg, 탄수화물 32g, 당류 29g, 지방 20g, 트랜스지방 0.1g, 포화지방 10g, 콜레스테롤 11mg, 단백질 5.6g

 

[원재료명] 화이트초콜릿(설탕, 전지분유, 코코아버터, 유청분말, 레시틴, 향료), 피스타치오, 바클라바크럼블(밀가루, 옥수수전분, 버터, 설탕, 포도당시럽, 정제수, 정제소금, 향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