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면서 아이큐 높은 사람들은 몇 번 보긴 했었다. 근데 그중에 대부분은 제대로 검사해본 것도 아니고 어디 인터넷에 있는 것으로 해보고선 본인 아이큐 이 정도라며 뻥카치는 사람들이 대부분이었다.
물어보면 그게 아이큐 검사 아니냐면서 뭐 알고 그러는 것인지, 모르고 하는 말인지는 모르겠고 알고 싶지도 않고 아무튼 그런 사람들이 대부분이었지만 실제로 뭐 멘사인 사람도 있긴 했고 검사받고 나온 수치를 말하는 사람도 실제로 있긴 했다. 물론 손에 꼽힌다.
아래 내용은 진짜! 아이큐가 높은 사람들의 특징을 말한다기 보다는 여러 자료들에서 말하는 아이큐가 높은 사람들의 특징을 적어보면서 대충 나의 경험담도 같이 곁들여 '재미로 보는 식'으로 작성해보려 한다.
아이큐가 높은 사람들의 특징이라... 내가 아이큐가 높아야지 알 수 있겠지...
※서두 내용 안읽을 사람도 있을 것이라 다시 한번 언급하지만, 아래 내용은 아이큐가 높은 사람들의 특징을 조사하고 연구한 결과가 아니라 널려있는 자료들에서 말하는 특징들을 가지고 아이큐가 안 높은 사람의 경험담으로 말하는 부분으로 전혀 신빙성 없고 재미로 보는 것임을 명시한다.
개인적으로 이건 확실한 것 같다. 아이큐는 말 그대로 아이큐이다. 아이큐가 높다고 모든 능력이 높은 것은 아니다. 근데 아이큐가 높으면 확실히 언어 능력은 뛰어난 것 같다. 언어적으로 뛰어난 사람들을 많이 봤다.
위와 좀 이어지는 내용인데 책 읽는 것을 좋아하거나 좋아하지 않더라도 책 읽는 것에 대해 전혀 거부감이나 이런 게 없다. 책 보다 더 넓게 보면 글자를 읽는 것에 대해서 거리낌이 전혀 없다. 즉, 책을 읽는 것에서도 재미를 느끼는 것 같다. 판타지소설 이런 거 말고.
여기서 오해할 수 있는 부분, 호기심이 어떤 무언가에 확 사로잡히거나 재밌어하는 게 아니라 지적호기심을 말한다. 탐구하고 배우려고 하고 이해하려 하는 둥, 이런 과정을 잘 받아들인다. 그냥 이거 했다 저거 했다 ADHD의 형태를 말하는 게 아니라 그냥 뭐랄까... 그냥 본인 머리로 다 이해가 가능하다 보니까 무엇이든지 흥미를 갖고 잘 흡수하는 그런 느낌?
아이큐가 높은 사람들이 오히려 개방적인 게 있는 것 같다. 여기서 또 극과 극으로 나뉘는데... 개방적인 것이 뭔가 본인의 치부를 감추거나 옹호하기 위한 수단으로 개방적이 되는 경우가 있다고 본다. 즉, 정신적인 문제를 개방적인 것으로 포장한다고도 나는 생각한다. 근데 아이큐가 높은 사람들은 그런 게 아니라 그러니까 새로운 것에 대해 겁을 먹을 이유가 없어서 개방적인 것 같다. 예를 들면 일반적으로는 이제 1~10단계가 있으면 대부분은 뭐 1~5단계만 이해하고 넘어간다거나 2, 4, 7~8, 10만 이해하고 넘어간다거나 이러는데 아이큐 높은 사람들은 1~10단계까지 싹 다 이해를 해버리니까 뭐 사상적으로는 YESorNO가 있을 순 있지만, 머리로는 다 이해가 가능해서 새로운 것에 대한 겁이 없는 것 같다.
이거는... 개인적으로는 동의하지 않는다. 보통 '천재'라고 하면 이런 프레임을 씌우는 경우가 많은데 뭐 자폐라던가, 혼잣말이 많거나 틱이 있다던가... 등등 이런 식으로 마치 문제가 있는 대신 머리가 천재다! 이렇게 해버리는데 이거는 그냥 천재에 대한 부정적인 시각을 이런식으로 포장해서 말하는 것 같고... 물론 뭐 관련해서 비슷한 증상들은 있다고는 하지만!... 아이큐가 높아서 뭐가 생각이 많으니까 말이 많다고 하는데 마음속으로 이미 이해해서 완료시켜놓는데 굳이 밖으로 말을 꺼내고 그러진 않는 것 같다... 오히려 일반인이 머리로 정리가 안되니까 자꾸 혼잣말을 내뱉는 건 있어도... 그냥 내 생각일 뿐이다.
보통 사람들이 보기엔 아이큐가 높은 사람들이 오히려 막 감정이 메말라있다던가, 싸패처럼 보이는 것도 같다. 그러니까 진짜 반사회적 인격장애인 사람의 특징을 보이는 건 아닌데 우리가 막 장난치듯이 말하는 그런 표현 말이다. 예를 들어 감성적이면 F라고 하고 냉혈하면 T라고 하는 것처럼.
근데 내가 봐왔던 경험상, 보통 사람들이 보기엔... 싸패처럼 보이는 것 같다. 그러니까 아이큐가 높은 사람 입장에서는 이미 다 이해를 한 상황이라서 이미 핵심만 보고 있는데 그 핵심을 말하면 보통 사람들 입장에서는 그게 이해가 안 가고 오직 감정적으로만 움직이기 때문에 핵심보다는 지금 당장 눈앞에 보이는 것에 집중을 해서 오히려 아이큐가 높은 사람을 이상하게 보는 경향이 있는 것 같다.
정말 쉽게 예를 들자면 우리가 어릴 때와 성인이 되고 나서가 다르고 사회경험을 하고서도 달라지고 어릴 때는 어른들의 행동이 이해가 안 갔었는데 내가 이제 사회 나와서 사회생활도 하고 하다 보니까 하나둘씩 이해가 가는 것처럼, 그런 뉘앙스인 것 같다.
아~ 이거는 내가 예전에 실험 결과도 봤었고 공중파 방송에서도 몇 번 나왔던 건데 원래 좀 지능이 높을수록 절제력이 뛰어나다고 한다. 쓰읍... 난 절제력 0점인데... 신나게 놀다가도 딱 어느 시간 되니까 딱 끊고 다른 일 하는, 이런 것이 절제력인데 이걸 아주 잘한다고 한다. 진짜... 부러운 능력이다. 물론 어느 정도 훈련으로 개선은 가능하긴 한데 어~... 내 생각엔 이건 훈련을 한다고 완전히 내 것이 되는 건 아닌 것 같고 솔직히 재능의 영역이라 생각된다. 이게 훈련으로 가능하다면 군대 다녀온 대한민국 남자들 다 절제력 100점이지... 근데... 안 그렇잖아? 전역 버프 끝나면 똑같아지니까 말이다.
위에서 말한 것들과 비슷한 맥락이라... 원래 더 적어볼까 했는데 어차피 의미도 없는 잡담이기 때문에 그냥 8번에서 끝내야겠다.
이것도 앞서 말한 것처럼 보통 분석이 안되니까 감성적으로 접근하고 원래 인간은 감성적인 동물인데 너무 감성적이면 이제... 본능에만 따르는 동물이겠지. 뭔 말이냐면 아이큐 높은 사람들은 애초에 사고가 분석적인 게 있다고 본다. 바로바로 이해가 되다 보니까 그게 꼭 정확한 이해가 아니더라도 마치 일괄정리 기능처럼 보자마자 딱딱 분류가 되면서 머리에 저장되니까 비교적 분석하기가 수월해서 오는 어쩔 수 없는 능력인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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