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스타 욕실용 세정제 맥스 프레쉬 500ml 후기 강력 제거보다는 향긋함과 청결함 그리고 싱그러운 화장실 환경 조성에 제격

이런이런... 내가 용도에 맞지 않게 구매해버렸구만... 일단 곰팡이 제거 효과는 사실상 없다고 봐도 될 것 같고 향은 엄청 향긋하니 좋았다.

 

즉, 사실상 거의 그냥 가볍게 청소해주는 용도랄까?

 

나는 무조건 강력한 세정 효과 및 곰팡이 제거 효과가 있는 걸 구입하는데 이번에 한번 향 나는 거 한번 오랜만에 구입해봤더니 역시...

 

간편 청소는 사실상 주방세제라던가 이런 걸로 해도 되고 한번씩 이제 물 때, 곰팡이, 찌든 때 같은 게 아무래도 쌓이다보니까 그럴 때 락스 청소 해주는데 이거는 진짜 말 그대로 그냥 가벼운 그냥 주방세제로 청소하는 듯한 그런 느낌이었지만 주방세제보다는 좀더 깨끗하게 청소되는 그 정도 성능.

 

 

 

- 후기

 

최대 장점은 역시 향이 향긋하고 이게 생각보다 하루이틀은 간다. 한번 이걸로 청소해주면 하루이틀 정도는 향긋함이 은은하게 보존되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사실 이거 처음 써보는 건 아닌 것 같은데 이번에 'NEW'가 붙어서 좀 업그레이드 버전 같기도 하고 향도 눈길이 가고 구입하긴 했는데 개인적으로는 앞서 말했듯이 내가 사용하려는 용도와는 맞지 않아서 결론적으로 그냥 내가 잘못 구매했다.

 

그냥 홈스타 맥스 프레쉬 욕실용 세정제만 놓고 본다면 그냥 유지 정도에서 효과적인 제품이라 할 수 있겠고 역시나 향긋함이 가장 큰 특징이다.

 

물론 뭐 청소로도 좋다. 근데 이게 매번 완전 그냥 전체적으로 칙칙 뿌리면서 매번 꼼꼼하게 청소를 할 수는 없고 매일 청소는 해도 간단하게 청소해주다가 이제 비교적 손길이 잘 안가는 곳들, 그리고 물이 있는 곳은 언제나 곰팡이가 있기 마련, 곰팡이가 생기고 물 때가 생기면 그 때 이제 한번 제대로 청소 해주고 이런 식으로 욕실 청소를 하는데 아... 홈스타 맥스 프레쉬 욕실용 세정제는 한번 제대로 청소할 때 사용하기는 좀 그정도로 강력한 건 아니어서 앞서 말했듯이 그냥 내가 잘못 샀다.

 

 

 

 

- 관리 유지에는 최고

 

해서 명확히 정리를 해주자면 '관리용'이다. 쉽게 말해서 간단 청소할 때 사용하면 딱 좋다고 할 수 있겠다. 제거 효과보다는 간단하게 청소할 때 알맞다고 할 수 있고 물 때 같은 건 제거된다. 악취 제거는 확실하다. 애초에 향이 많이 나고 아주 강하다.

 

아 물론 무슨 패션 향수 마냥 그렇게 향이 난다는 게 아니라 아주 묵직하게 욕실에 도포되는 느낌이라 보면 될 것 같다.

 

깔끔하고 향긋한 욕실 환경 유지를 하고 싶다면 이거 많이 사서 매번 이걸로 청소해주면 되겠다.

 

그게 아니라 나처럼 곰팡이 제거, 찌든 때 제거, 아예 확실하게 청소하고 제거할 생각이면 락스나 다른 제품 구매하면 되겠다.

 

홈스타 욕실용 세정제 500ml의 가격은 4200원 정도인데 할인가도 잘 붙는 것 같다.

 

사실 곰팡이 제거는 그냥 락스 쓰는 게 가장 좋은데 홈스타 제품 중에 '홈스타 뿌리는 곰팡이 싹'도 있는데 그것도 곰팡이 제거 된다.

 

 

 

- 싱그러운 환경 조성

 

어쨌건 향은 참 좋다. 그러니까 앞서도 말했지만 이게 무슨 패션향수처럼 그런 향긋함을 말하는 것이 아니고 아주 욕실안을 클린하게 느낄 수 있도록 해주는 그런 냄새라고 보면 된다.

 

방향제 뿌리는 것 하고는 다르다는 이야기이니까 이거는 꼭 참고 해야할 것이다.

 

향은 '라임바질향'이라고 되어있는데 아하~ 이거 참 욕실하고 잘 어울리는 향인 것 같다. 정말 싱그럽고 상쾌한 느낌이 있다.

 

오염침투 방지, 분해, 세정 효과가 있다고 하고 물때가 생성되는 원인 물질인 금속이온을 제거한다고 한다. 앞서도 말했지만 악취제거는 확실히 잇었다.

 

 

 

- 홈스타 맥스 프레쉬 욕실용 세정제 500ml

 

[만족도] ★★★★

 

내가 잘못 구매한 게 문제였지, 제품 자체는 가벼운 청소에는 딱 좋아서 좋은 점수를 줬다. 아무래도 주방세제 같은 걸 사용하면 오히려 잔여 성분들이 남아 찌든때가 생기기 쉬운데 이렇게 욕실용 세정제를 사용하면 그런 걸 방지하면서 청소할 수 있어 이점이 많다.

 

단지 내가 하는 청소법은 찌든때를 생각하기 보다 어차피 그렇게 청소하고 해도 진짜 매번 꼼꼼하게 청소해주는 거 아니면 결국은 찌든때도 생기고 뭐도 생기고 환경이 안좋아지니까 그냥 주방세제든 뭐든 가볍게 뭐 변기라던가 이런 중요한 곳만 청소해주고 주기적으로 한번씩 제대로 욕실 전체를 도포해서 청소해주는 걸로 비용도 아끼고 번거로움을 덜어내고 확실하게 청소하는, 그런 방식으로 화장실 관리하고 있다. 그래서 내가 활용하는 용도와는 달랐어서 그게 좀 난감하긴 하다만, 어차피 구매했고 어차피 쓸 곳이 없는 건 당연히 아니기 때문에 지금도 잘 쓰고 있다. 아주 욕실이 향긋하니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