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샘 베이킹소다 X 피톤치드향 주방세제 1.2리터 리필용 후기 상쾌하고 깔끔하게 닦이는 느낌

잘 닦였고 베이킹소다라서 그런지 좀더 깔끔히 닦이는 느낌은 있었고 피톤치드향이 깔끔함을 더해주는 느낌이었다. 일단 이거는 사실 직접 써보지 않는 이상은 느낌이 안오기 때문에 단순하게 표현해서 주방세제로써 뭐 효과 다 포함해서 상중하로 보자면 중상 정도?

 

세제 성분이야 아무튼 사용하고 나면 식기에 남는 건 어쩔 수 없는데 순샘 베이킹소다 X 피톤치드향은 뭔가 좀더 잔여 성분이 잘 씻겨 내려가는 느낌은 있긴 했다. 물론 기분탓이지만 그냥 기분이 그랬다.

 

 

 

- 사용 후기

 

농도는 생각보다 묽었는데 완전 물은 아니고 짙은 농도를 지닌 주방세제들이 있는데 그런 것에 비해서는 묽은 느낌이다. 그렇다고 완전 묽은 형태는 아니고 중간 정도이다.

 

반면 거품은 굉장히 잘 났다. 예를 들어서 뭐 식초 들어가고 그런 주방세제들은 매끈하게 닦이긴 하지만, 조금 거품이 덜 나는 경향이 있는데 이거는 그냥 가장 저렴한 일반 세제들처럼 거품이 잘 나긴 하는데 이게 느낌이 거품이 엄청 나오는 저렴한 일반 세제 느낌보다는 뭔가 더 뽀득하게 잘 닦이는 느낌이다.

 

내가 뭐 연구원도 아니고 이걸 막 정확히 분석해서 말할 수는 없기 때문에 느낌상의 이야기를 계속 적을 수밖에 없다.

 

 

 

 

- 깔끔하게 닦인다

 

향은 향긋한데 이것도 오히려 좀 잔향이 안남고 그냥 식기의 냄새만 싹 없애주는 그런 느낌이라 그게 또 좋았다. 사실 주방세제 오래 사용하는 것 중에 솔직히 향이 좋아서 썼던 것도 있는데 역시 세제류는 향이 좋으면 다른 부분이 떨어지는 게 있고 그래서 이제는 향보다는 기능에 더 맞춘다.

 

더구나 주방세제는 향이 뭐... 필요가 없지. 어디 간단하게 청소용으로 할 때는 향이 좋은 게 좋기도 하지만, 그것 마저도 그냥 냄새 제거에 더 효과적인 주방세제가 더 좋은 것 같다.

 

그것에 부합하는 게 순샘 베이킹소다 X 피톤치드향이었다. 사실상 피톤치드향이 참 효과적인 것 같다.

 

 

 

- 가격

 

가격은 3300원 정도이고 내용량이 1.2리터이다. 리필용이라 저렴하게 구입 가능하다.

 

나는 만족스럽게 사용 중이라 주방세제 구매 목록에 이미 넣어놨다. 그냥 나는 베이킹소다, 피톤치드가 세제로써 참 좋은 것 같다.

 

베이킹소다로 깔끔 설거지 라고 적혀있는데 기름기 같은 거 잘 닦이긴 했다. 시원한 피톤치드향으로 상쾌한 설거지도 맞는 것 같다. 좀더 상쾌한 느낌은 들었다.

 

세정력도 강하다고 되어있는데 흠... 맞는 것 같다. 이것도 단순하게 상중하로 표현하자면 중상 정도.

 

전체적으로 중상의 느낌인데 이걸 뭐라 표현할 수 없어 중상이라고 했지만, 솔직히 그냥 느낀 것만 놓고 보면 효과는 '상'인 것 같다.

 

 

 

 

- 애경 soonsaem

 

색상은 투명한 색상이고 위생용품의 유형이 '과일, 채소용 세척제'로 되어있는데 흠... 나는 애초에 과일이나 채소를 주방세제로 세척하진 않는지라... 이부분은 모르겠다.

 

<만족도> ★★★★★

 

매우 만족이고 재구매의사 있다. 한동안은 이것만 구매할 것 같다. 물론 주방세제도 오래 사용하다보면 이제 제대로 느껴지는 것들이 생기게 되어서 나중에 봐야겠지만 현재로써는 여태까지 써본 주방세제 중에서 탑에 속해서 계속 쓸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