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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더도그마 뜻 Underdogma 약자와 강자에 대해 감성적으로 판단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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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힘들때전화해 2024. 6. 25. 0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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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 '언더독'은 들어본 사람이 많을 것이다. 정확한 뜻은 몰라도 대충 무슨 의미인지는 알고 있는 사람들이 있을 텐데 '언더도그마'를 처음 듣더라도 언더독을 알고 있다면 언더도그마를 봤을 때 바로 언더독이 떠올랐던 사람들도 많이 있을 것이다.

 

실제로 언더도그마는 '언더독'이 들어가는 용어이다. 즉, 합성어이다.

 

풀어서 말하자면 '언더독의 도그마'이다.

 

즉, '언더독'과 '도그마'가 합쳐진 용어로 '언더독'은 사회적 약자를 뜻하고 '도그마'는 신념, 독단을 뜻한다.

 

 

 

 

- Underdogma

그래서 '언더도그마'가 무슨 의미냐면 '약자는 선이고 강자는 악'이라는 뜻이다.

 

예를 들어 길을 걷고 있는 할머니가 있다. 근데 할머니가 어디에 걸려서 넘어졌다. 옆에 지나가는 청년이 보인다. 사람들은 그 청년을 보며 "저런 저런 젊은것이 할머니 부축이지도 않고 그냥 가네. 싸가지없는 녀석." 이런 '감성적인 부분'을 말한다.

 

언더도그마의 뜻은 앞서도 말했듯이 무조건 약자가 선이고 강자가 악이 되는 생각을 말한다.

 

이성보다 '감성에 매우 치우친' 생각을 말한다.

 

이런 감성은 사실 굉장히 오래되었고 실제로 콘텐츠로도 많이 만들어져왔다.

 

이에 따라 부작용이 많이 발생했는데 특히나 낀세대들이 학창 시절에 정말 잘 느꼈을 것인데 많은 예시들이 있지만 적당히 이야기하면서 좀 더 풀어보도록 하겠다.

 

 

 

 

- 언더도그마 현상을 이해하기 전에

학창 시절로 생각하면 '대중교통'이 있다. 지금은 많이 달라진 것으로 알고 있지만, 대중교통에서 '노약자석'과 같은 공간은 정말 오버해서 말하면 근처로 가기 무서울 정도로 이런저런 사건들이 많이 있었다.

 

약자인 것이 '권력인 것은 아니다.' 그러나 약자에 대한 배려가 너무 지나치자 발생한 문제들이 많이 있었다. 당연히 약자에게 도움을 줘야 하는 것은 맞지만 그게 당연시되어선 안된다고 본다.

 

우리가 약자를 무시하게 되면 쉽게 말해 자기 스스로를 무시하는 것과도 같다. 우리는 누구나 '약자가 될 수 있다.' 해서 사실상 우리는 약자이다.

 

그렇기 때문에 약자의 시선에 기준을 둬야 한다는 메시지가 많은 것이다.

 

그러나 그것은 말 그대로 '약자라고 해서 부당하게 피해받지 않도록' 하기 위함인 것이지, 약자라고 해서 무조건 배려하고 우선시 되어야 하는 것은 아니라고 생각한다.

 

 

 

 

- 지금도 비일비재하게 일어나는 현상

앞서 이야기는 언더도그마 하고는 좀 다른 이야기이긴 하지만, 이 부분을 이해하고 넘어가야만 언더도그마 현상이 어떤 문제가 있는지를 생각해 볼 수 있다.

 

다시 한번 언더도그마를 정말 쉽게 이야기하면 감성에 치우쳐 이성적인 생각을 하지 못하고 무조건 약자에게만 감정이입을 하고 강자에 대해서는 일단 부정적으로 생각하는 것이다.

 

항상 본질을 이해하려고 끊임없이 노력해야만 한다. 인간이기 때문에 감성적이 되는 것은 어쩔 수가 없다. 하지만 그렇게 본능만 따르면 인간으로서의 높은 지능은 아무짝에 쓸모가 없게 된다. 기준을 항상 본질에 두려고 해야 '언더도그마' 같은 현상에서 벗어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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