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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르봉 알포트 미니 초콜릿 딸기 55g 일본 제품 후기 상큼한 웨하스 맛

에세이essay

by 힘들때전화해 2024. 6. 21. 13: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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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 이거 먹자마자 '어?'하고는 바로 아는 맛이라 좀 놀랐는데 이게 딱! 무슨 맛이라고 해야할지 비교 대상이 아주 명확하게 하기는 어려웠지만 일단 맛은 '딸기 웨하스' 맛이다.

 

식감을 말하는 게 아니라 맛은 진짜 그냥 딸기 웨하스 생각하면 된다. 즉, 딸기 웨하스 맛이 나는 초콜릿 과자라고 보면 된다.

 

 

 

- 후기

 

물론 앞서 말했듯이 식감이 그렇다는 건 아닌데 맛은 진짜 딸기 웨하스를 상상하면 그냥 딱 맞는다. 아주 상큼하고 맛있는 딸기 초코 과자였고 과자 부분은 다이제 생각하면 될 것 같다.

 

완전 다이제 느낌은 아닌데 다이제 같은 그런 부류의 과자라고 보면 되고 초콜릿은 아주 그냥 만지고 있으면 바로 녹아내리는 딸기맛 밀크 초콜릿으로 달콤하지만 딸기맛이 웨하스 맛이라서 아주 상큼하고 풍미가 좋았다.

 

 

 

 

 

일본 제품인데 가격은 2800원 정도이다. 부르봉 알포트 미니 딸기 초콜릿이고 55g인데 맛이 진하고 강해서 둘이서 먹으면 딱 좋은 양이다.

 

물론 나는 혼자서 다 먹긴 했는데 한번에 다 먹기는 혼자서는 벅찬 양이고 두 번 나눠서 먹거나 둘이서 먹으면 딱 알맞다.

 

딸기 웨하스 같은 상큼하면서도 부드러움이 있어서 식사 후 마지막에 디저트로 한 두개 먹으면 기분 전환 할 수 있을 정도로 아주 맛이 개인적으로는 만족스러웠다.

 

 

 

- 맛있지만 또 생각은 안난다

 

다만, 이걸 또 구매하겠느냐!...라고 한다면 나는 갸우뚱해 지기는 한다. 맛은 정말 좋았고 기분이 좋아질 정도와 일본 초콜릿 더 사먹어야지~ 라는 생각은 순간적으로 드는데 다 먹고 나면 그런 생각들이 싹 사라진다.

 

이건 아무래도 '밸런스' 부분인 것 같은데 이런 밸런스 부분은 한국 제품들이 참 잘 맞춘다. 일본 제품만 그런 게 아니라 외제는 다 마찬가지이긴 하고 부르봉 알포트미니딸기초콜릿이 맛이 없다는 애기는 전혀 아니니까 오해없길 바란다.

 

맛은 아주 맛있다. 대중적으로도 인기가 있을만한 그런 맛이다. 애초에 딸기 웨하스 맛이라고 설명했는데 딸기 웨하스 싫어하는 사람은 손꼽힐 것이라 생각된다.

 

 

 

 

 

하지만 어딘가 '질림'이 있다. 앞서도 혼자서 먹기 보다는 극소량으로 한 두개씩 나눠서 먹거나 둘이서 나눠 먹으면 좋다고 했는데 양 때문이라기 보다는 맛 때문이다.

 

마지막 한조각까지 뭔가 그 기분 좋음이 지속 유지되진 않았다. 그래서 오히려 한국 과자를 먹다가 외국 과자를 먹으면 뭔가 띠용~ 하고 강력하고 진한 맛을 느껴 감동하곤 하는데 계속 먹다보면... '한국 과자로 돌아온다.'

 

물론 이건 내 취향적인 이야기를 말하는 것인데 예시로 드는 것이고 부르봉 알포트 초콜릿 역시도 다를바는 없었다는 이야기를 하는 것이다.

 

 

 

 

 

한번은 먹어볼만 하고 맛있기 때문에 만족하는 사람들도 많을 것이라 추천은 어렵지 않다.

 

[원재료명] 설탕, 밀가루, 식물성유지(팜유, 해바라기씨유, 시어버터나무씨앗오일), 덱스트린, 전지분유, 쇼트닝(팜유, 코코넛오일, 유채유), 전립분6.146%, 코코아버터, 유당, 밀기울, 변성전분, 유청분말, 유화제3종, 딸기분말, 팽창제3종, 비트레드, 정제소금, 합성향료(바닐라향, 딸기향), 구연산, DL-사과산, 크리머분말, 비타민E

 

 

 

- 부르봉 알포트미니딸기초콜릿 55g

 

[한 줄 평] : '아주 맛있었지만 다시 사먹을 일은 희박한 것 같다.'

 

[영양정보] 295칼로리, 나트륨 78.7mg, 탄수화물 34.4g, 당류 17.8g, 지방 16.3g, 포화지방 8.6g, 콜레스테롤 4.9mg, 단백질 3g

 

소비기한은 반년에서 1년 정도 되는 것 같다. 갯수는 사진에서 보다시피 12조각이 들어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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