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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스타 막힌곳을 부탁해 펑펑 1L 후기 사용법을 바꿔서 막힌 세면대를 뚫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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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힘들때전화해 2024. 6. 18. 1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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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걸 처음 써보는 건 아니다. 이미 몇 년 전부터 써봤는데 근래에는 안 쓰는 제품이었다. 왜냐면 이제 처음에는 이런 '홈스타 막힌곳을 부탁해 펑펑'처럼 투박한 통에 들은 저렴한 배수관 클리너를 사용했었다가 효과가 좋지 않아서 가격대가 있는 것들을 사용해 보게 되었는데 생각보다 좋진 않았으나 좀 더 비싼 걸 이것저것 구입하다 보니까 상대적으로 확실히 효과가 있는 제품을 발견해서 그걸 쓰다가!... 간만에 좀 나름 근본(?)인 셈인가... 이런 투박한 용기에 담긴 저렴한 배수관 클리너를 구입해서 사용해 봤는데 그동안 이것저것 사용하다 보니 뭔가 '띠용~'하고 깨달은 게 있어서 한번 사서 생각대로 사용해 봤다.

 

 

 

- 사용법을 달리해서 사용해 본 후기

 

홈스타 막힌곳을 부탁해 펑펑 1L는 가격이 2900원이다. 배수관 클리너 중에서 가격대는 매우 저렴한 편이라고 생각하면 된다.

 

자, 거두절미하고 제일 중요한 '사용법'부터 좀 이야기를 하고 싶은데... 별 거 없다. 다만, 알면 쉽고 모르고 있으면 쉽게 생각나진 않는다.

 

홈스타 막힌곳을 부탁해 펑펑 1L는 가격이 저렴하다. 가격은 저렴한데 내용량은 많다. 그 말은 기능적으로 뭐 큰 차이가 있는 게 아니라 확실히 그냥 위력이 약하다는 것이다.

 

위력이 약하다는 건, 성분의 차이일 수도 있지만, 농축의 차이도 있을 것이라 봤다.

 

 

 

- 이렇게 사용하면 뚫린다

 

그렇든 아니든 내 경험상 효과가 있었기 때문에 뭐 나한테는 상관없고 일단 제품의 사용방법 대로 하면 사실상 효과를 못 본다. 물론 효과는 있지만 미비하다.

 

진짜 거의 안 막힌 배수관 자주 관리하는 정도로는 아주 좋다. 즉, 애초에 막히기 전에 관리하는 차원으로 홈스타 막힌곳을 부탁해 펑펑을 사용하면 좋다는 말이다.

 

쉽게 말해 락스 청소 전에 간편히 하는 세제 청소 이런 느낌이다.

 

제품 사용방법에는 제품의 1/2병인 500ml를 천천히 부어주라고 되어있다. 그리고 30분 기다린 다음에 물로 씻어내면 된다고 되어있는데 맨 아래에 보면 "배수관 막힘 현상을 미리 방지하고 싶으시... 세균 없는 청결 상태 유지... 그러면 막힌 곳을 부탁해를 매주 100ml만 부어주세요."라고 적혀있는데 딱! 이 용도로 딱이다. 유지 관리.

 

 

 

 

 

막힌 세면대 배수관을 뚫어주려면 1/2가 아니라 '한 통 다 부어야 한다.'

 

아까워하지 말고 애초에 한 병 다 부어야 하는 것으로 이해하고 한 통 전부다 세면대에 부어주도록 하자.

 

가운데를 조준해서 콸콸 부어도 되고 360도로 돌리면서 부어도 된다.

 

다만, 너무 세게 부으면 방울이 튀어서 몸에 묻거나 눈 같은 곳에 튈 수도 있으니까 막 붓진 말고 천천히 조심하면서 부어주도록 하자.

 

이후 시간은 동일하게 30분 기다리면 된다. 이제 물을 틀어주는데 처음에는 뜨거운 물을 좀 길게 틀어주거나 커피포트에 물 데워서 부워주도록 하자.

 

 

 

 

- 잘 붓고 잘 씻겨 내려주고

 

이후에 찬물로 좀 오래 틀어준다. 자, 근데 이 과정만으로 안 내려갈 수도 있다. 그건 뭐 물을 좀 덜 내려보냈거나 기타 등등 변수들이 있는데 한 통 다 썼으면 몇 번 세면대 사용하다 보면 내려갈 거다.

 

물론 다른 더 가격 높은 배수관 클리너보다 약할 수는 있는데 홈스타 막힌곳을 부탁해 펑펑 이런 것도 그냥 한 통 다 쓰면 효과는 사실상 거의 비슷했다. 내 경험상으로는 그렇다.

 

딱 그냥 내가 예상한 대로 효과를 보았기 때문에 나는 다음에도 홈스타 막힌곳을 부탁해 펑펑 같은 배수관 클리너 제품을 구매할 생각이다.

 

진짜 뭐 말도 안 되는 게 꼈거나 말도 안 되게 사용한 진짜 특수 케이스가 아니고 일반적으로 그냥 세면대 사용하다 보니까 막히는 경우는 이걸로 충분할 거다.

 

사실 정말 특수한 케이스는 이런 시중에 판매되는 배수관 클리너 정도로는 안 되겠지... 파내고 더욱이 강력한 걸 사용해야 하거나 진짜 심한 경우는 세면대 뜯어야 하는 경우라서 이건 그냥 번외의 이야기인 것 같다.

 

 

 

- 아주 만족 이거 또 산다

 

잠시 팁을 주자면 세면대가 막히는 이유는, 생각지 못한 것들에 있다. 첫째가 '가래'다. "난 가래 안 뱉었는데?"라고 생각해도 본인이 세면대에 침을 뱉는다. 양치질을 한다.라고 한다면 가래 뱉은 것과 마찬가지다.

 

가래가 그냥 흘러내려갈 것 같지만 우리가 생각하는 것보다 가래는 점성이 대단하다. 그냥 안 씻겨 내려간다. 심지어 굳어서 안 내려가기도 한다. 해서 가래를 뱉던 침을 뱉던 양치질을 하건 웬만하면 세면대에 뱉지 말고 변기에 뱉는 게 좋다.

 

[개인적인 제품 만족도] '딱 예상한 대로 효과를 봐서 대만족'

앞서도 말했지만 다음에도 이걸 구입할 생각이다. 싸고 한 통 한 번에 쓰면 효과는 비슷하니까. 나는 매우 만족스럽다. 예전에 이런 거 써보면서 항상 불만족스러웠는데 이게 이렇게 만족을 하게 될 줄은 몰랐지만, 아무튼 배수관도 뚫리고 제품은 저렴해서 부담도 없고 기분이 아주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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