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 해외 초콜릿은 딱 한마디로 정리된다. '고품질인데 맛이 아쉽다.' 물론 취향에 따라서는 맛이어할 사람들도 있다. 해서 맛이 아쉽다고 표현한 것은 지극히 '개인적인 소견'일 뿐, 절대적이란 말은 아니다.
델라비우다 70% 초콜릿 트러플은 지극히 매니아층이 있는, 그런 초콜릿이었다. 대중적으로 보자면 맛있다고 말하긴 어려울 것 같다.
가격은 4500원 정도이다. 좀더 쉽게 비유를 하자면 겉은 예쁜데 실용성이 없는 제품들을 말할 때와 같은 딱 그런 뉘앙스이다.
품질은 좋은데 맛은 생각지 않은, 그런 맛이다.
물론 애초에 타겟팅이 이런 특이 취향인 사람들을 겨냥한 것일 수도 있기 때문에 문제될 것은 없으나 어쨌든 시중에 판매되는 상품이기 때문에 맛 평가는 할 수 있는 것이고 내가 경험한 것을 가장 쉽고 명확히 표현할 수 있는 게 이런 표현들이라 다소 오해의 소지가 있을 것 같아 주절주절 풀어서 말해본다.
원산지를 보니까 스페인이었고 수입 초콜릿이다.
간만에 이런 맛을 경험해보는 것 같다. 개인적으로 한국 식품들을 선호하는 이유는, 한국 식품들은 대게 매니아층보다 대중적인 맛을 우선적으로 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물론 해외 제품들도 훌륭한 초콜릿들이 많지만 다소 매니악한 식품들이 많은 것도 내 경험상으로는 그렇다고 보고 있다.
[원재료명] 초콜릿 70.94%(코코아매스 56.38%, 설탕), 유지방, 무지방코코아분말 9.95%, 코코아매스 3.78%, 코코아분말 0.5%, 레시틴(해바라기, 대두), 향료
내용량 80g에 440칼로리이다. 나는 한번에 다 먹진 못했고 일주일 정도? 여러 차례 나눠서 먹었던 것 같다.
굉장히 진하기 때문에 하나만 먹어도 충족된다. 맛을 즐기기보다는 달달하면서도 진하고 다크한 맛으로 입가심 정도의 느낌? 물론 입안을 깔끔하게 해주는 그런 느낌보다는 간식 느낌으로 달콤하고 짭조름하고 그런 맛이 아니라 다크하고 고상한 느낌으로 입가심을 해주는 느낌 정도로 볼 수 있겠다.
[영양정보] 나트륨 5mg, 탄수화물 31g, 당류 26g, 지방 32g, 포화지방 20g, 단백질 7g
보다시피 상자 안에 비닐포장이 한번더 되어있다. 사진에서 보이는 게 정확한 갯수인지는 모르겠지만 대충 5~6알 정도 들어있는 것 같고 사진만 보자면 5알 들어있던 것 같다.
한알 크기는 오른쪽 사진처럼 커피 캡슐 정도보다 살짝 작은 정도의 크기이다.
앞서 말했다시피 맛이 굉장히 진하고 달콤하지만 다크함이 강하고 식감은 처음에는 단단하지만 씹다보면 질척이는 식감이다.
[개인적인 만족도] ★
처음 먹어보는 유형의 초콜릿은 아니고 이전에 여러번 먹어봤던 초콜릿이라서 새롭진 않았다. 재구매의사도 없다.
뭔가 초콜릿에 대한 조예(?)가 높거나 초콜릿 마니아라던가 나는 좀 색다른 초콜릿을 맛보고 싶다면 한번 사먹어보는 것도 괜찮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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