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높은 곳에 올라가면 신체는 어떤 변화가 있을지 고도에 따른 신체변화 및 증상

에세이essay

by 힘들때전화해 2024. 3. 29. 13: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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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하면 떠오르는 것 중에 하나가 63빌딩이다. 63빌딩의 높이는 명확하진 않고 약 250m 정도로 된다고 한다. 해서 일반인이 63빌딩 이상 높이로 올라가는 일은 사실상 많이 없다.

 

여행을 가려고 비행기를 타는 정도는 있지만, 그 외로는 정말 높은 산을 오르는 것이 아니면 거의 없는 일이다. 다만, 고도가 높은 곳에 올라가게되면 어떤 변화가 생기는지, 알아둬서 나쁠 것은 없다.

 

 

 

 

- 높이 올라갈 수록 기압은 낮아진다.

공기의 양이 적어지기 때문이다. 해서 우리의 신체는 숨을 더 빨리 쉬도록 하고 적혈구를 더 많이 늘려서 산소 공급이 원활해질 수 있도록 만든다.

 

만약 애초에 호흡 관련해서 이상이 있는 사람이 고도가 높은 곳에 가게 되면 신체변화가 더 뚜렷하게 나타나고 위험한 상황이 발생할 수도 있다.

 

 

 

 

 

- 증상

고도 2400m 이상에서 어지러움과 두통이 생길 수 있고 구역질이나 실제로 구토를 할 수도 있다. 몸이 피로하고 식욕이 없어지며 잠도 잘 안 오게 된다.

 

심하면 호흡곤란이 올 수 있고 폐부종이 생길 수도 있다. 더 심하면 뇌부종도 있을 수 있고 마른기침이 잘 나오고 졸립고 발작도 일으킬 수 있고 환각 증세가 나타나기도 한다.

 

물론 사람에 따라 달라서 2400m에서 해당 증상이 꼭 나타나는 것은 아니고 2500m 이상에서 호흡곤란이 생기고 폐부종이 생길 수 있고 3500m 이상이 되면 뇌부종과 환각 등이 생길 수 있다.

 

다만, 적응은 할 수가 있는데 적응기가 두 달 가량 필요하기 때문에 쉽지 않으며 인간이 적응할 수 있는 한계치는 8000m 정도이다.

 

 

 

 

- 현실

영화 같은 곳에서는 하루만에 높은 고도에서도 바로 적응하고 몸을 움직이며 엄청난 활동량을 보이는데 고도에 가면 운동 능력도 떨어지게 된다.

 

영화에서는 영화적 재미를 위한 것이기 때문에 안전 상식 같은 것을 익히기 위해서는 영화에서 나오는 내용들을 참고해선 안되고 영화는 재미로 보는 것이고 다른 지식 정보들을 찾아보고 참고하는 것이 좋겠다.

 

앞서 말했다시피 고도에 적응하기 위해선 많은 시간이 필요한다. 이러한 것을 순화과정이라 하는데 이런 과정 없이 갑자기 고산지대에 가버리면 아마 들어본 사람도 있을 것인데 '고산병'에 걸릴 수 있다.

 

물론 서두에서 말했듯이 특별한 상황이 아니라면 일반인이 고지대를 가는 일은 거의 없다. 다만, 등산 같은 것을 제대로 해보려는 사람들도 있고 할 텐데 일반적인 산들은 그렇게 뭐 2400m 높이가 되는, 그런 곳은 많지 않지만 몸상태에 따라선 다를 수도 있고 등산을 넘어서 산악을 하려는 사람들도 있는데 꼭 사전 지식을 얻고 준비와 훈련을 단단히 한 후에 시작을 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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