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 컨텐츠

본문 제목

배고플때 참는법 4가지 직접 해본 경험담도 같이

에세이essay

by 힘들때전화해 2024. 3. 18. 14:20

본문

반응형

배는 왜 시도 때도 없이 고픈 걸까... 어떤 사람들은 정말 딱 밥 먹는 시간에만 배고프고 그 시간도 식사하다 보면 금세 배불러오고... 도중에 배가 좀 출출해도 그냥 초코바 하나만 먹어도 만족되고 그러는데 나의 배꼽시계는 시도 때도 없이 울린다...

 

하지만 먹고 싶은대로 다 먹다간 건강 망치고 살찌고... 좋지가 않다. 특히나 밤에 배고플 때 못 참고 먹어버리면 소화가 미쳐 안된 채로 잠에 들어버려 수면의 질도 떨어지고 역류성 식도염이 생길 위험도 커지고 활동도 안 해서 고스란히 살로 가고... 우리는 결국 참는법을 익혀야만 한다.ㅠㅠ

 

 

 

1. 양치질이나 가글하기

커다란 효과는 아니지만, 그래도 심리적인 안정감은 준다. 입안이 상쾌해지고 양치질을 했다는 기분 때문에 식욕을 조금 줄여줄 수는 있다. 개인적으로 추천하는 방법은, 치약을 평소 사용하는 양의 반 정도만 칫솔에 묻히고 물은 묻히지 않은 상태로 양치질을 평소보다 더 살살 5분 정도 하는 것을 추천한다. 좀 오래 해야 더 효과가 있는 것 같다. 기분탓이겠지만.

 

 

 

 

2. 오이나 당근 먹기

속을 좀 달래줄 수 있다. 오이나 당근은 수분이 많고 의외로 배고픔을 달래줄 수 있다. 근데 문제가 매번 먹기가 좀 애매하다는 건데 그래서 오이 같은 경우는 처음에 쌈장을 찍어먹었더니 식욕이 더 끓어올랐다. 또, 한 개를 다 먹으니까 어우... 속에서 오이 냄새가 한가득 나기도 하지만, 그것보다 속이 너무 뭐랄까... 클린해진 느낌이라 해야 할까? 그래서 막 라면 같은 인스턴트식품으로 더럽혀(?) 주고 싶은 욕구가 막 끓어올랐다. 해서 오이는 반 개 정도가 적당하고 그냥 먹는 건 내 경험상... 현실적으로 무리가 있고 소금을 조금 묻혀서 먹으면 훨씬 낫다. 당근 같은 경우는 오이보다도 오히려 더 좋은데 문제는 되려 오이보다 더 빨리 질린다. 해서 당근은 정말 작고 얇게 썰거나 아예 채썰어서 준비해 두는 것도 나는 추천한다. 당근 볶음이나 비빔밥 재료로 들어가는 마냥, 그렇게 얇게 썰어서 준비해 둔 다음, 옆에 두고 오독오독 씹고 있으면 꽤나 속을 달래준다.

 

 

 

 

3. 낮잠 잔다

잠자면 다 해결된다. 문제는 낮잠을 자려고 하는데 배고픔이 느껴지니까 쉽게 잠이 안 오기도 하고 자칫하면 딴짓하면서 시간 버리고 바로 배달앱 켜서 그냥 폭주해 버릴 수가 있다. 해서 확실하게 빨리 잠드는 게 중요하니 안대도 준비하고 몸이 따뜻해야 잠이 잘 오니까 온도 좀 올리고 옷도 껴입고 이불 잘 덮고 아예 한숨 푹 자는 게 좋겠다.

 

 

 

 

4. 물 마신다

옛날부터 물 배 채운다는 말이 있다. 물을 마시면 어느 정도 배고픔을 달래줄 수 있다. 좀 많이 마셔야 한다. 아예 2리터 생수 옆에 놔두고 배고플때 한 번씩 들이켜주면 좋다. 뭐 차 같은 거 마시는 것보다 그냥 생수 마시는 게 낫다. 차를 마시면 속이 더 허 해지는 것 같다. 개인적으로는 차 마시면 오히려 배고픔이 더 심해지는데 생수 마시면 많이 괜찮아졌다.

반응형

관련글 더보기

댓글 영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