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에서 나이를 속이는 사람들의 심리는 무엇이고 그러는 이유는 뭘까

커뮤니티에서 나이를 속이는 것과 비슷하면서도 성질이 조금 다르다. 게임 속에서 나이를 속이는 사람들은 어떤 심리일까.

 

기본적으로 나이를 속인다는 것은, 이로 인해 얻어지는 이윤이 있기 때문이다. 뭐든지 사람을 속이는 건 기본적으로 본인에게 오는 무언가의 이득 때문에 속이게 된다.

 

게임에서 나이를 속인다는 것은, 자신의 실제 나이보다 위로 올려치거나 아래로 내려치는 두 가지가 있다. 근데 여기서 좀 디테일하게 나뉘는 것이, '나이대별로' 심리가 조금 차이가 있을 수 있다.

 

하지만 이것까지 설명하긴 어렵고 뭉뚱그려서 전체적으로 이야기를 해보겠다.

 

 

 

 

 

- 다양한 상황속에서 발현된다

 

아무래도 나이를 속이는 건 상황에 따라서도 달라진다. 상황이 일반적인 경우면 내려치는 경우가 많을 것이고 싸우는 상황이라면 올려치는 경우가 많을 것이다.

 

물론 일부러 나이를 내려쳐서 어리다는 것을 무기로 괜히 나이 가지고 공격을 할 수도 있다. 예를 들어 "그 나이 먹고 게임이나 하고 있냐?" 이런 식으로 말이다.

 

 

 

하지만 기본적으로는 올려치는 상황이 더 많을 수 있다. 왜냐면 우리나라는 어쨌든 나이가 많은 사람에 대한 대우가 있기 때문에 괜히 상대보다 한 살이라도 더 많게 나이를 불러서 본인에게 유리한 상황을 가져오려는 경우이다.

 

애초에 해당 주제 자체도 찌질하긴 한데 싸우는 상황을 예시로 드니까 더 찌질해지는 것 같아 이제 일반적인 경우에 대한 이야기를 해보겠다.

 

 

 

 

 

- 일반적인 상황이란 무엇일까.

 

게임속에서 '인간관계를 형성'하는 것이 아무래도 기본적이다.

 

예를 들어 내가 30살이라고 해보자. 근데 클랜 사람들은 다 20대이거나 그 클랜이 20대만 받는 클랜이다. 그러면 20대인 친구들과 어울리고 싶어서 또는 20대 클랜에 가입하고 싶어서 나이를 속이는 것이다.

 

이런 식으로 친목 관련으로 나이를 속이게 되는 것이 일반적인 경우이다. 물론 표현이 좀 헷갈릴 수 있는데 나이를 속인다는 게 일반적인 것이고 당연하다는 얘기는 전혀 아니다.

 

 

 

정상적인 사고를 가지고 있는 사람은, 게임 속이라도 나이를 속이지 않는다. 그게 보편적이고 당연한 일이다. 하지만 일부의 경우 게임 속이기 때문에 어떻게 확인할 방법도 없고 당당하게 나이를 속여 말하는 비정상적인 행위를 하는 사람도 있다는 것이다.

 

특히 미성년자들이 그러기가 더 쉽다고 본다. 미성년자라는 신분을 감추고 성인들속에서 생활하고 싶은 욕구를 참지 못하는 친구들이 있을 수 있기 때문이다. 말하자면 상황이 하나 더 생긴다는 것이다.

 

물론 반대로 성인이 미성년자들 틈으로 들어가고 싶어하는 것도 있으나, 전자의 상황보다는 희박하다.

 

결국 이렇게 게임속에서 나이를 속이는 사람들은 양심이 결여되어 있거나 현생에서 뭔가 문제를 겪고 있을 가능성이 높다고 본다. 결국은 그런 문제가 익명성이 보장되는 게임 속에서 발현되는 것이라 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