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에 간편 양배추 제품들을 먹어보니까 나눠서 먹는 건 무리가 있었다. 해서 이번에 팜에이트 양배추와 적채 100g은 한번에 다 먹는 것을 기준으로 두고 구매를 해보았는데 으흠~ 역시 다 먹으니 괜찮다.
다 썰려있고 이거는 적채도 섞여있어서 두 가지를 썰어야할 번거로움도 없고 그냥 채통에 담아서 쉬익~ 씻고 물기만 좀 제거해준 다음에 바로 먹으면 되기 때문에 아주 간편하게 양배추 샐러드를 먹을 수 있다.
- Farm8 FRESH VEGETABLE 후기
이게... 왜 구매 후 빠른 시일내로 하루만에 다 먹어야 하냐면, 물론 개봉 후에도 며칠 놔두고 나눠서 먹어도 된다. 근데 애초에 양배추가 소비기한이 길지도 않고 특히나 이건 썰려있어서 양배추의 품질이 급격하게 빠르게 떨어진다.
애초부터 손질 양배추라서 이미 유통기한은 일반적인 양배추에 비해서 더 지난 뒤라고 봐야할까나. 어쨌든 바로 먹지 않으면 변색도 쉽게 일어나고 맛도 급격히 떨어지고 무엇보다 안먹게 된다.
손질이 되어있기 때문에 그때 그때 꺼내먹으면 되겠지~ 하고 구매를 하지만, 아마 사서 먹어본 사람들은 알겠지만 그게 말처럼 잘 안된다. '귀찮다.'
애초에 손질 양배추 자체가 빠른 시일내로 한번에 다 먹는 게 목적성으로 되어있다고 보기 때문에 오래 놔두지 않고 빠른 시일내에 먹을 생각일 때 구매해서 100g을 한번에 다 먹는 게 맞다고 볼 수 있다. 이건 그냥 경험해보면 안다.
- 적채도 같이
아무튼 팜에이트 양배추와 적채는 신선했고 상태도 양호했다. 안썰린 양배추 한덩이보다야 당연히 신선도는 떨어지지만 손질 채소의 장점이자 단점이라면 고유의 맛이 좀 사라진다는 점이 있는데 그래서 양배추 특유의 향이 거의 없다. 사실상 없다고 봐도 될 듯.
그래서 아주 깔끔한 맛이 난다. 양배추 특유의 향을 싫어하는 사람이라면 팜에이트 양배추와 적채 같은 손질 양배추는 아마 입에 잘 맞을 것이다.
- 가격
적채도 좀 섞여있어서 좋았다. 개인적으로 손질 양배추 구매해서 가장 맛있게 먹은 것 같다. 그전에는 계속 나눠 먹었고 돈 아낀다고 항상 묶음으로 구매했는데... 역시 음식은 먹을 만큼만 구매했을 때가 가장 맛있는 것 같다.
가격은 1800원 정도이다. 당연히 양배추 한덩이 사는 것보다 비싸지만 그대신 간편함을 얻으니까ㅎㅎ 나는 자주 구매하게될 것 같다. 양배추 샐러드도 매우 좋아하고.
- 팜에이트 양배추와 적채 총평
[개인적인 만족도] ★★★★
국산 양배추와 적양배추이고 냉장보관해야 한다. 개봉 후에는 빠르게 먹어야 하고 소비기한은 대략... 일주일? 근데 기한 채운다는 생각은 하지 말고 구매한 당일이나 늦어도 내일은 먹는다고 생각하고 구매해야 한다.
나는 앞서도 말했듯이 재구매의사있고 앞으로는 장볼 때마다 하나씩은 챙겨서 구매할 것 같다. 솔직히 양배추 매일 썰어먹기도 했었지만... 정말 귀찮다.ㅋㅋ 집에서 양배추 샐러드 먹을 때는 그냥 이런 손질 양배추 구매하는 걸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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