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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있는 음식 추천 개인적인 순위 1위에서 8위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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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힘들때전화해 2024. 2. 27.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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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뭐... 맛있는 음식이라면 자신의 입맛에 맞는 게 맛있는 음식이라 추천하기는 머시기 하고 중복되거나 흔한 메뉴들이 나오기 쉽기도 하고 뭔가 맛집을 찾고 싶다면 맛집 추천을 보는 게 맞기 때문에 지극히 개인적인 음식 추천의 글을 써보려고 한다.

 

"어? 갑자기 땡기는데?" 하면서 메뉴 선택에 도움이 될 수도 있는 정도의 내용이라고 보면 될 것 같다. 나름 순위도 매겨서 추천을 해보려 한다. 다시 말하지만 지극히 개인적인 음식 추천과 순위라고 보면 되겠다.

 

 

 

 

 

 

- 1위 '삼계탕'

 

 

내 입장에서 언제 먹어도 항상 만족하고 가장 먼저 떠오르고 항상 그냥 무조건 맛있게 먹는 음식! 솔직히 내가 부자(?)라면 매일 사먹고 싶고 매일 먹어도 안 질리는 음식! 이라고 한다면 나는 '삼계탕'이다. 지난 주말에도 삼계탕을 먹고 왔다. 무려 8만원짜리 토종 삼계탕을 먹고 왔는데 솔직히 나는 토종 삼계탕보다 그냥 일반닭 끓인 백숙을 좋아한다.ㅎㅎ 해서 일반 백숙 추천~

 

 

 

 

 

- 2위 '뼈해장국'

 

 

음, 대충 예상했을텐데 내가 원래 따끈한 탕과 국을 좋아한다. 뼈해장국이 근데 옛날에는 맛이 없는 집을 거의 찾아보기 힘들 정도로 상향 평준화가 되었었는데 물가 상승과 기타 등등이 겹치면서 이제는 좀 지뢰밭이 많은 게 함정이다. 하지만! 그래도 뼈해장국은 항상 맛있게 먹는다. 뼈 꺼내서 식히면서 살부터 겨자 소스에 쵹쵹! 찍어서 신나게 고기맛을 즐기고 뼈에 달라붙어있는 것들까지 싹! 먹고 해장국에 밥 한 공기 그~냥 말아지고 시래기와 진한 고기 국물에 깍두기나 김치 같이 해서 먹으면 그~냥 꿀맛쓰.

 

 

 

 

 

- 3위 '냉면'

 

 

매일 먹어도 안 질리는 음식 3위라고 봐도 무방하다. 차갑지만 시원한 맛과 비빔냉면과 물냉면이란 선택지와 함께 회냉면까지! 냉면은 두 그릇 먹으라고 하면 그냥 흡입 가능이다. 물론 맛있는 냉면 한정. 솔직히 냉면도 퀄리티 차이가 좀 큰지라... 그건 어쩔 수 없는 부분이니까 더 이상 언급하지 않고 냉면은 한 번씩 먹으면 기분 전환에도 아주 좋다. 시원한 맛과 양념의 감칠맛과 함께 면발 후룩후룩 그냥 막 아아앙~ 기분 좋아~

 

 

 

 

 

- 4위 '소고기(구이)'

 

 

부위는 상관없다. 물론 불고기용 부위 같은 거 제외하고 구이로 먹는 건 다 맛있다. 소고기의 장점은 슬쩍 빠르게 구워서 먹을 수 있다는 점이다. 슬쩍 굽기 때문에 육즙이 좔좔 흐르고 식감이 살아있어서 그~냥 뭐 소금 슬쩍 찍어서 입속으로 퐁당 들어가면 맛이 없으래야 없을 수가 없다. 물론 소고기는 취향차가 발생하기도 하지만, 솔직히... 굽기 나름이긴 하다. 돼지고기까지 슬쩍 익히는 괴이한 풍경도 종종 보지만 돼지고기는 무조건 바짝 익혀야하고 그렇게 바짝 익혔을 때! 맛있어야 맛있는 고기인데 소고기는 슬쩍 구워먹으면 되기 때문에 맛이 없을래야 없을 수가 없다. 쉽게 예를 들자면 와규 초밥 같은 거 위에만 토치로 쉬익! 빠르게 굽고 끝내는데 와규 초밥 맛없어하는 사람? 내 기준에서 본 적이 없다. 살짝 구울 수 있다는 게 초특급 장점.

 

 

 

 

 

- 5위 '초밥'

 

 

위에서 와규 초밥 언급해서 언급하는 게 아니라 초밥이 딱 5위 정도이다. 물론 맛있는 초밥 기준이다. 초밥은 편차가 매우 크다. 맛있는 집은 맛있고 맛없는 집은 더럽게 맛없다. 이런 부분까지 고려하면 순위는 더 낫지만, 이건 내 입맛 기준에서 '맛'만 놓고 보는 것이기 때문에 나의 베스트 메뉴 중에 하나이고 추천한다. 초밥은 와사비의 장점을 아주! 잘 살려주는 최고의 음식이다.

 

 

 

 

 

- 6위 '메밀국수'

 

 

와사비의 장점을 살려주는 음식 중에 또 하나. 바로 모밀국수이다. 모밀국수도 집집마다 맛 차이가 너무 큰 게 함정이긴 하지만, 뻘짓(?) 안하고 그냥 조미료 타서 만드는 게 오히려 나을 정도다. 하지만! 이런 거 다 건너뛰고 맛만 놓고 보면 역시 나의 최애 음식 중에 하나이다. 냉모밀말고 판모밀을 좋아한다. 진한 쯔유에 잘 삶아 물기 쫘악 뺀 메일면 그냥 풍덩 찍어서 한입 먹으면 그게 바로 행복이다.

 

 

 

 

 

- 7위 '전기구이 통닭'

 

 

개인적으로 치킨보다 전기구이 통닭을 겁나게 좋아한다. 길거리에서 파는 것도 맛있을 정도로 안전빵도 많다. 물론 요새는 전기구이 통닭마저도 맛없는 집들이 있는 경우가 제법 있는 게 당황스럽지만, 어쨌든 전기구이 통닭의 야들야들한 살과 껍질은 바짝 구워져서 진한맛이 나는데 껍질과 살점을 같이 뜯어서 머스타드 소스에 그냥 찍어서 한입 쏙! 먹고 맥주나 제로콜라를 시원하게 들이켜면 키야~ 오늘 저녁은 전기구이 통닭이다.

 

 

 

 

 

- 8위 '폭립'

 

 

음~ 한국식 등갈비도 좋지. 하지만! 나는 폭립을 추천하겠다. 등갈비도 좋은데 등갈비는 복불복이다. 맛만 놓고 본다면... 그래도 나는 폭립이다. 물론 등갈비도 겁나게 좋아하는데 폭립은 시제품도 맛있고 실제로 시제품 사용하는 집들도 많고 아 그냥 맛있어 이건... 맛이 없는 경우를 단 한번도 본적이 없다. 폭립에 빠져서 몇 달을 일주일에 1회는 폭립을 먹던 시절도 있고 지금은 뭐 치킨집이나 피자집, 파스타집에서 폭립을 같이 파는집이 아주 많아졌기도 하다. 아웃백이나 서가앤쿡 등등 이런 대표적인 곳들의 폭립을 맛보고 아주 그냥 야들야들함에 빠져서 다른 집의 폭립을 먹었을 때 좀 질겨서 실망하는 사람들도 있을텐데 이게 또 먹다보면 그래도 맛있다. 그냥 안전빵 그 자체인 메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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