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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비고 총각김치 400g 후기 아삭함이 살아있고 맛있다(가격)

에세이essay

by 힘들때전화해 2024. 2. 27. 05: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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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있긴 했는데 양이 정말 적긴 적다. 비비고 총각김치 400g이고 가격이 1만원이다. 으윽... 1인 기준으로 2~3회 먹으면 없어지는 양이라서 하루에 김치만으로 3000~5000원 소비하는 셈이라... 부담이 크네.

 

비비고 총각김치는 아삭한 식감을 최대한 살린 제품으로 보인다. 근데 양념도 괜찮아서 결과적으로는 아주 맛있게 먹었다. 꼬다리가 달려있는 알타리무이고 적당히 짭조름한 것이 절임도 잘 된 것 같다.

 

 

 

- 제품 후기

 

반씩 썰려서 담겨있긴 한데 두툼해서 가위로 좀 미리 잘라놓으면 좀더 오래 먹을 수 있다. 양은 똑같지만 그래도 한입 베어무는 것보다는 좀 작게 미리 썰어두면 인간 심리상 좀더 많은 회차로 먹게 되긴 하니까ㅎㅎ

 

꼬다리도 맛있긴 한데 역시 열무는 질겨서 무는 그냥 한입씩 베어먹어도 열무는 미리 잘라주는 게 좋지~

 

옛날엔 열무를 그렇게 좋아했는데 나이드니까 이제 질긴게 먹기가 좀 그렇다. 소화도 잘 안되고.

 

 

 

 

 

 

아무튼 맛은 좋기 때문에 아마 취향에 상관없이 대중적으로 만족할만한 총각김치일 것이라고 본다. 젓갈도 그냥 적당한 느낌이라 젓갈냄새가 강한 것도 아니고 시원한 느낌이 있으면서 적당히 매콤하고 김치의 매력을 잘 갖고 있다.

 

다만 생글생글함은 좀 떨어지긴 했는데 무슨 말이냐면 비비고 총각김치는 앞서도 말했듯이 엄청 아삭아삭하다. 말 그대로 아삭아삭한 식감은 좀 과할 정도로 확실한데 그렇다고 이게 엄청 자연스러운 맛이다? 이런 건 아닌 느낌이다.

 

 

 

 

 

유통 상품인 시제품이니까 당연하다만, 그래도 비교 대상들이 이미 많아서 굳이 비교해서 보자면 아삭함은 아주 좋고 신선함도 좋지만 마치 집에서 담근 듯한 그런 느낌은 살짝 떨어진다.

 

그게 맛이 없다거나 그런 건 아니니 오해 없도록 하고 맛은 말했듯이 아주 맛있다. 충분히 모두가 맛있게 먹을 수 있는 총각김치 제품이다.

 

 

 

 

- 식품 정보

 

안에는 방부제가 붙어있다. 덕분에 총각김치의 아삭한 식감이 더 잘 살아나는 것 같다.

 

통에 담아보니까 알타리 반쪽이 대충 7~8개 정도? 담겨있는 것 같다. 보다시피 뒤에 열무도 달려있다.

 

너무 양념 국물에 푸욱 담궈놓지 않고 그 대신 방부제를 붙인 것 같다. 그 덕에 맛은 확실히 더 깔끔한 것 같다.

 

{원재료명} 절임알타리무(국산, 식염, 배퓨레, 양파), CJ감칠맛액젓, CJ김치양념풀, 마늘, 고춧가루, CJ새우액젓, 결정과당, 하선정남해안명품멸치액젓, 유산균배양액

 

 

 

- 비비고 총각김치 400g 총평

 

{개인적인 만족도} ★★★★☆

 

개운한 맛과 아삭함이 좋았고 아주 맛있게 먹었다.

 

설명에는 한식김치를 추구한다고 되어있다. 국내산 알타리무, 국내산 배, 남해아 액젓, 국내산 고춧가루를 사용한다고 한다. 오호... 그래서인지 확실히 깔끔한 맛이 나긴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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