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풀무원 실의힘 매일아침 순생나또 김참깨 후기 맛이 참말로 구수합니더(가격 칼로리 정보)

에세이essay

by 힘들때전화해 2024. 2. 24. 0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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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거 먹어봤었나? 기억이 잘 안나는데 먹어본 것 같기도 하고 아닌 것 같기도 하다. 풀무원 실의힘 나또는 최애 나또 상품이라 거진 다 먹어본 것 같은데 김참깨 버전은 정말 오랜만이거나 처음 먹어보는 것 같다.

 

어쨌거나 제품명은 '살아있는 실의힘 매일아침 김참깨 순생나또'이다. 간단히 그냥 풀무원 나또 감참깨라고 하겠다. 개인적으로 나또에 입문하게된 것은, 직접 집에서 기계로 만들어 먹었던 적이 있는데 그 때는 못 먹겠지만 건강을 위해 억지로 먹었는데 도저히 못먹겠어서 끊었었다.

 

 

 

- 후기

 

이후에 이제 풀무원 나또를 접하게 되었는데 '겨자 소스'가 들어있는 게 정말 감다살이었다. 겨자와 간장 소스를 넣어서 비비니까 겁나게 맛있어서 그 때부터 빠지기 시작했고 주머니 사정 넉넉할 때는 매달 한박스 크게 시켜서 매일 먹었었다.

 

즉, 내가 나또에 맛을 들일 수 있게 해준 것은 '풀무원 나또'이고 다른 나또들도 먹어봤지만, 개인적으로는 역시 풀무원 나또가 가장 맛있었다.

 

물론 풀무원 나또도 국내산이 있고 외국산이 있는데 확실히 맛은... 국내산이 맛있긴 하다.ㅎㅎ

 

 

 

 

 

풀무원 나또 감참깨는 아쉽게도 외국산 대두였지만 실은 잘 뽑히고 콩도 생글생글하니 맛있었다. 물론 그렇더라도 국내산 대두의 그 고소하고 더욱이 생글생글한 맛은 따라오질 못했다. 이부분은 어쩔 수 없는 듯.

 

풀무원 나또 감참깨는 개당 43.5g이고 나는 8개입을 구매해서 가격은 8500원 정도이다. 국내산은 더 비싸다. 그리고 할인가로 구매해서 7000원 정도에 구입했다.

 

 

 

 

 

 

풀무원 나또 감참깨는 아쉽게도 '겨자'나 '와사비' 소스가 들어있지 않다. 그 대신에 이제 '고소한 김참깨'가 들어있어서 나또 자체가 더 고소한 편이고 나또의 꼬릿함이 더 잘 전달된다.

 

해서 이부분은 취향 부분을 잘 생각하는 게 맞겠고 근데 집에 와사비나 겨자 사놓으면 관계 없다. 나는 현재 집에 겨자 있어서 겨자 뿌려서 비벼먹었기 때문에 그게 그거~

 

 

 

 

- 나또 본연의 맛에 고소함이 더해지다

 

일단 원상태에서 비볐을 때 맛을 보자면 앞서 말했듯이 아주 구수하다. 아주 그냥 나또 고유의 맛이 잘 전달된다. 김참깨이긴 한데 말 그대로 참깨 들어있고 김은 그렇게 많지 않고 음.... 그냥 정말 주먹밥 만들 때 살짝 넣어주는 후리카게 느낌쓰여서 솔직히 그렇게 임펙트가 있는 맛은 아니었다.

 

물론 김의 고소함과 참깨의 고소함이 더해지고 식감도 참깨와 김이 씹혀서 이게 또 별미이긴 하다. 다만, 대중적으로는 그냥 오리지널 풀무원 나또가 더 좋다고 할 수 있고 감참깨는 정말 취향 부분이라고 할 수 있겠다.

 

개인적으로는 김참깨 보다 그냥 조미김 사서 나또 사먹는 게 더 맛있었다.

 

 

 

 

 

물로온!!!... 풀무원 나또 감참깨가 맛이 없다는 얘기는 아니니 오해 없도록 하자. 이 자체로도 괜찮고 겨자 넣어서 비벼봤더니 이게 훨씬 낫긴 했다.

 

먹다보니 대부분은 고소한 김참깨를 빼놓고 겨자만 넣어서 비벼먹었고ㅋㅋㅋ;; 모아둔 김참깨를 한번에 털어서! 먹기도 했는데 그냥 고소한 김참깨 빼놓고 밥 먹을 때 밥에 비벼먹으면 딱이었다.

 

 

 

 

- 고소한 김참깨 첨부

 

보다시피 맑은간장소스 3g와 고소한 김참깨가 들어있다. 전체적으로는 낫베드. 그러나 개인적으로 재구매는 안할 듯 싶다. 겨자가 있어서 문제는 없지만, 그냥 생겨자 넣는 것보다는 겨자에 뭐 좀 섞어서 겨자 소스를 만들어 먹는 게 더 맛있긴 해서... 그렇게 만들어 먹으려면 귀찮기 때문에 좀 머시기하긴 해서 그렇다.

 

하지만 가격은 확실히 외국산 나또가 저렴해서 가격적인 부분 때문에 가끔은 구매하게될 수 있을 듯 싶다. 애초에 나또도 그렇게 항상 마트에 상비되어있진 않아서... 소비기한이 짧고 애초에 나또가 호불호가 갈리는 식품이다 보니까 많이 들어오진 않는다.

 

내가 마트일 할 때도 나또는 2~3개 밖에 주문을 안했었다. 대부분은 할인 붙여야했고 폐기되는 적도 적잖이 있는 품목이라 주류까진 아니고 그렇다고 비주류라 하기도 좀 그렇고 아무튼 좀 잘팔리는 품목은 아니긴 하다.

 

 

 

 

- 칼로리

 

2팩 87g이고 개당 140칼로리이다. 나또 하루권장량은 이거 1팩 먹으면 되는데 먹다보면 나는 2팩씩 먹게 된다. 나또를 먹으면 장활동이 매우 활발해지고 장이 건강해지는데 너무 많이 먹으면 안좋으니 참고...

 

기본 냉장보관이긴 한데 냉동보관도 괜찮다. 어차피 해동도 금방되고 좀 얼은 상태로도 전자렌지에 10초 정도 돌려서 꺼내면 비벼질 정도는 된다.

 

소비기한은 2주일 정도라고 보면 되겠다. 냉동 보관하면 좀더 먹을 수 있다.

 

 

 

 

 

- 영양성분

 

{영양정보} 210mg, 탄수화물 12g, 식이섬유 6g, 당류 1g, 지방 6g, 포화지방 1g, 칼슘 99mg, 철분 2.18mg, 단백질 12g

 

{원재료명} 생나또(캐나다 중국 미국 등 외국산 대두, 종균), 맑은간장소스(한식 간장, 설탕, 고과당, 훈연풍미베이스 추출가공식품 가쓰오부시, 발효맛내기), 고소한김참깨

 

 

 

- 총평

 

{개인적인 만족도} ★★★★

 

매력은 있지만 또 사먹고 싶진 않은 느낌쓰라 보면 된다. 예를 들어 홍어는 못먹어도 맛있게 하는 집의 홍어무침은 막상 먹으면 먹는데 내가 직접 사먹고 싶진 않은 그런 느낌쓰.

 

하지만 풀무원 나또를 맛있게 먹은 사람이라면 이것도 무조건 먹어볼 가치는 분명히 있다고 보면 되겠다. 해서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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