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치 오트밀 초콜릿 미니바이트 32g 리뷰 달콤하고 부드럽게 하나 쏙! 영양성분 칼로리

내가 직접 사먹은 적은 한번도 없지만, 많이 먹어본 리치 오트밀 초콜릿 미니바이트를 한번 구매해서 먹어봤다. 32g으로 양이 적고 생각보다 칼로리도 그렇게 높진 않았다.

 

보통 배달 주문하면 서비스로 오거나 애들 간식으로 좋아서 애 있는 집에서 자주 들고 다니는 과자인데 한번씩 까먹으면 기가막힌 맛을 느끼기도 한다.

 

 

 

- 리뷰

 

근데 먹어보니까... 낱개 포장이 맞긴 하네.

 

일단 하나 먹어선 만족감 전혀 없어서 한번에 다 먹게 된다. 물론 내 기준에서 그렇다는 것인데 그냥 서비스로 한 두개 올 때는 한 두개만 먹어도 만족감 충분해서 더 안찾게 되는데 아예 한봉지를 사서 먹으니까 눈앞에 오트밀 미니바이트가 놓여있으니까 그냥 다 먹게 된다.

 

 

 

 

 

 

 

그렇게 오바해서 다 먹어버리니까?...... '오히려 맛이 떨어진다.'

 

조금 먹을 때는 '이야 이거 물건이네' 하면서 아주 꿀맛을 느끼는데 오바해서 먹기는 맛 자체가 많이 먹어서 좋을 맛은 아니어서 많이 먹을 수록 맛이 점점 떨어지는 것을 느꼈다.

 

하지만 만족감이 들지 않아 계속 먹게 된다. 이것 말고 치즈맛도 같이 구매해서 먹었는데 초콜릿은 3번 나눠 먹었고 치즈맛은 한번에 다 먹었다.

 

 

 

 

 

 

즉, 개인적으로 초콜릿맛 보다 치즈맛을 추천하는데 초콜릿맛이 별로라는 얘기는 아니다. 초콜릿 맛도 맛있다. 오히려 조절이 가능해서 과하게 안먹어서 좋았던 것 같다.

 

초콜릿 맛은 음... 초코 시리얼들 생각하면 될 것 같다. 기본 베이스는 초코 시리얼의 맛이라고 보면 되고 전체적인 맛은 그... 아... 이런 거 있는데... 옛날에 초코바 종류였나 팔던 거 있는데 기억이 안난다.

 

 

 

 

 

 

오트밀 초콜릿 미니바이트가 오트밀의 맛이 더 강할 뿐이지, 내가 위에서 말한 그것과 완전 똑같은 맛과 식감인데.... 쩝 역시 기억이 안난다. 지금도 유통되고 있는지는 모르겠고 아무튼 기억 안나니까 이 얘긴 패스하고...

 

모양은 쫄병스낵하고 똑같다. 식감도 비슷한 부분이 많이 있었다. 쫄병스낵 초코맛이라고 해도 되는 정도인데 초코바이트 종류는 많아서 다른 초코바이트 먹어봤으면 그 맛을 생각하면 되고 오트밀 초콜릿 미니바이트는 살짝 그 굳은 우유맛이 더 있으면서 오트밀의 느낌이 살짝 더 있는 정도이다.

 

 

 

- 칼로리

 

결론적으로는 맛있다. 우유하고 먹으면 더 괜찮았다. 달달해서 우유나 두유하고 먹으면 단 맛이 좀 중화되면서 오트밀이라 하니까 뭔가 괜히 배도 차는 것 같고 진짜 초간단 간식으로 괜찮은 것 같다.

 

그러나 반전이 있었으니... 애초에 내용량이 적은 것도 맞지만 생각한 것보다 칼로리는 낮았다. 총 내용량 32g에 169칼로리이다. 사실상 간식거리도 안되어서 정말 그냥 애들 하나씩 쥐어주는 용도로 딱이고 맛 자체가 많이 먹기 보다는 한 두개씩 까먹어서 충족감을 얻는, 그런 과자라고 할 수 있다.

 

 

 

- 영양성분

 

{영양정보} 나트륨 90mg, 탄수화물 19g, 당류 8g, 지방 9g, 포화지방 8g, 단백질 3g

 

{원재료명} 시리얼오트(밀가루 타피오카전분 귀리분말 포도당시럽 쌀가루 코코아분말 소금 대두레시틴 D-토코페롤), 경화팜유, 설탕, 코코아분말, 코코아매스, 말토텍스트린, 유청분말, 전지분유, 논데이어리크리머(포도당시럽 팜유 결정셀룰로오스 우유단백 글리세린지방산에스테르 이산화규소), 유화제(대두레시틴 소르비탄지방산에스테르), 소금, 합성향료(바닐린향), 산화방지제(L-아스코빌팔미테이트)

 

 

 

- 총평

 

{개인적인 만족도} ★★★

 

맛있었지만 재구매는 없는 걸로. 커피숍 배달 주문할 때 서비스로 한 두개 까먹는 게 제일 꿀맛인 것 같다.

 

가격은 1500원 정도이고 소비기한은 대략 1년 안팍인 것 같다. '리치'가 어느 나라 회사인지 찾아보다가... 아...ㅋㅋㅋ 맞네... 나도 들어본 기억이 나는데 '인간사료'ㅋㅋㅋㅋ 아니ㅋㅋ 진짜 그렇긴 하구만... 순간 애완동물들이 사료 먹을 때 이런 느낌일까나?... 그런 생각이 들었다. 흐음, 이런 맛이라면 괜찮은(?) 사료이구만. 나는 먹을 수(?) 있을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