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 이거지~ 농심 포테토칩 먹태 청양마요맛인데 여태 먹어본 먹태 청양마요맛 중에서 가장 맛있었다. 감자칩하고 잘 어울리는 것 같고 포테토칩이라 더 잘 어울렸던 것도 같다.
그래... 이 맛이지... 먹태의 고소함과 청양마요의 풍미가 잘 담겨있었다. 만족스럽게 먹었기 때문에 후기 남기는 것도 기분이 좋다. 물론 완전 최고! 이건 아니었는데 맛있게 먹은 건 맞다.
- 후기
가격은 50g이 1700원 정도이다. 50g이라 내용량이 아주 적은 편이라 할 수 있는데 그래서 딱 적당히 먹게 되어 좋았던 것 같다.
물론 한번 먹을 때 좀 제대로 즐기려면 50g은 좀 적긴 하지ㅎㅎ 혼자서 적당히 먹기는 딱 좋은 양.
- 맛
포테토칩의 시리즈이기 때문에 당연히 기본 베이스는 포테토칩이다. 포테토칩의 느낌이 잘 담겨있었다. 해서 기본 베이스는 포테토칩 오리지널의 맛을 생각하면 되고 여기에 이제 시즈닝이 먹태 청양마요맛이 뿌려져있는데 후후... 좋았다.
맥주 안주 O, 간식거리 O, 맛 즐기기 O 모두 해당된다.
제로 콜라 옆에 두고 볼거리 틀어놓고 이거 까서 먹고 있으면 그저 해피~
먹태 청양마요맛이지만 그냥 뭐랄까... 땡초처럼 개운한 맛이지 매운 건 아니다. 그래서 별로였냐! 라고 한다면 나는 '오히려 좋아'
개인적으로 통각으로 마비시키는 것도 안좋아하고 너무 의미없이 매운 거 질색한다. 포테토칩 먹태청양마요맛은 딱 그냥 '최적의 맛'을 내는 것에 중점이 있었다.
덕분에 미묘하게 먹태의 맛도 나고 청양마요의 맛도 제법 진했다. 호프집에서 먹태 시켜놓고 먹는 느낌을 잠깐이라도 느낄 수 있는 맛 구현이었다.
근데 포테토칩하고 정말 잘 어울리는 맛이었다. 포테토칩 오리지널이 감자칩 중에서는 상당히 노말하지만 그만큼 감자칩 고유의 맛을 잘 살리는 특징이 있는데 그래서 잠시나마 또 청양마요맛 시즈닝을 뿌린 감자튀김이 살짝! 생각나기도 했다.
- 성분
그냥 맛에 있어선 만족스러워서 안먹어봤으면 그냥 한번 먹어봐도 된다. 대중적으로 봐도 좋아할 맛이고 먹태+청양마요를 원하는 사람도 만족할 맛이라고 생각된다.
<영양정보> 나트륨 270mg, 탄수화물 27g, 당류 2g, 지방 18g, 포화지방 6g, 콜레스테롤 5mg미만, 단백질 3.1g
- 기타 정보
<원재료명> 생감자(미국산), 카놀라유(호주산), 팜유(말레이시아산), 먹태청양마요맛시즈닝
소비기한은 내가 보기에... 대략 10개월 이하? 인 것 같다. 정확히는 모르겠다. 1년은 아닌 것 같은데... 뭐 넘어가고 칼로리는 280칼로리이다. 내용량이 적다보니까 칼로리도 양만큼이다.
- 총평
<개인적인 만족도> ★★★★
앞서도 말했듯이 베스트 오브 베스트! 이건 아니다. 하지만 맛을 상중하로 보자면 내 기준에서는 '상'이다. 즉, 아주 맛있었다. 기분좋게 한봉지 그냥 털었다. 재구매의사 있고 다음에는 묶음으로 구매를 하던지, 내용량이 더 높은 게 있는지 봐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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