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센 와플텐 100g 리뷰 칼로리 정보 궁금했던 독일 과자

배달앱으로 장 볼 때마다 있어서 항상 궁금했던... 맛은 대충 상상은 되었는데 상상한 맛은 아니었으나 그렇다고 모르는 맛은 아니었다.

 

왠만하면 아마 발센 와플텐을 먹어보면 분명 다들 아는 맛일 것이다. 실제로 이런 모양, 이런 느낌의 과자가 아주 옛날에 있었던 것도 기억이 난다. 또 국산 과자 중에도 아마 오마주 같은 느낌으로 있었던 것 같은데 이후로 보질 못해서 단종된 것 같다. 아무튼 뭐 발센 브랜드 자체가 오래된 곳이라 나이 좀 있는 사람이면 언뜻 기억하고 있는 사람들도 있을 듯.

 

 

 

- 리뷰

 

끝내 구입해서 먹어봤다. 사실 구매전까지 살까 말까 고민이 많이 되어서 상품평을 많이 살펴봤다. 불호인 경우도 있었는데 음... 물론 취향차는 있지만, 불호에서 본 내용과는 다른 맛이었다.

 

근데 그렇게 느낄 수도 있겠다 싶은 건, 아무래도 과자 자체가 애초에 달달한 과자이고 '와플'이라고 하면 진짜 와플하고 딱딱한 국내 와플 과자를 떠올리는 사람이 있을 것이라... 이거는 사실상 좀 너무 편향된 느낌이랄까...

 

 

 

 

 

해서 취향차를 넘어서 좀 기본적으로 맛을 제대로 평가한 게 아니라고 본다. 왜 이런 말을 하냐면... '다행이었기 때문'이다. 불호에서 적힌 내용만 보면 딱 상상되는 맛이 있었고 그런 맛이라면 나도 불만족스러울 것이라 예상했어서 불안했거든.

 

근데 직접 먹어보니까 그런 맛이 아니었다. 그래서 다행이었고 결론적으로 맛있게 먹었다.

 

 

 

 

 

일단 기본적으로 이걸 생각해야한다. 이건 '초콜릿'이 가미된 과자이다. 즉, 기본적으로 '달다.' 너무 단 과자가 먹기 싫으면 애초에 구매를 안해야 한다. 구매 고민인 사람들은 이 기본적인 부분에 대해서 먼저 생각한 후 구매를 하면 기분 상하는 일은 없을 것이다.

 

발센 와플텐은 초콜릿이 많이 묻어있지만, 전체가 다 발라져있진 않다. 초콜릿은 밀크초콜릿으로 카카오의 향보다 밀크맛이 강한 아주 달콤한 밀크 초콜릿이다. 초콜릿 자체의 퀄리티는 개인적으로 좋은 수준이었다고 봐서 상중하로 보자면 중상 정도?

 

 

 

- 이 상태도 많긴 한데 초콜릿이 더 많았어도 괜찮았을 듯

 

개인적으로는 초콜릿이 전체에 발라져있으면 더 맛있었겠단 생각이 든다. 과자 부분도 맛있긴 했지만, 아무래도 초콜릿이 메인이라 초콜릿을 더 원하게 되었다.

 

과자 부분은 일단 국내 와플 과자를 예시로 들면 쉽게 이해가 될 것 같은데 그 정도의 딱딱함은 아니고 그것보다 한단계 아래 정도로 보면 된다.

 

'웨하스'와 비교하기도 하던데... 전혀 아닌데?... 웨하스 정도의 강도는 전혀 아니고 웨하스로 치면 한... 웨하스의 5배 정도 딱딱하다고 보면 될 듯 싶다.

 

 

 

 

 

이렇게 돌돌 말린 과자의 식감은, 분명히 먹어본 기억이 있다. 그게 발센 와플텐인지 뭔지는 모르겠으나 아무튼 분명히 있다. 내 기억에는 서두에서 말했듯이 국산 과자 중에도 분명히 있었다.

 

해서 이 식감과 맛은 잘 아는데 이걸 어떻게 후기에서 설명해야 할지는... 좀 막막하다.

 

음.... 이거하고 비슷한 식감의 과자도 있는데 기억이 안나네...

 

 

 

- 칼로리

 

센베이 과자라고 하기에는 좀 다르고... 에이 모르겠다. 그냥 아주 바삭바삭하고 담백한 과자가 돌돌말려있는데 씹으면 아주 바사삭 하고 부셔져서 식감이 좋고 앞서 말했다시피 딱딱하진 않고 그렇다고 웨하스 정도로 연약하지도 않다고 보면 되겠다. 거기에 이제 밀크초콜릿이 발라져있다고 보면 되겠다.

 

가격은 4500원 정도이고 총 내용량 100g이다. 아무래도 외국 과자라 가격에 좀 억까가 있긴 한데 맛은 좋아서 한번씩 생각나는 맛이긴 하다. 칼로리는 539칼로리이다.

 

 

 

 

- 총평 및 영양정보

 

<영양정보> 나트륨 186mg, 탄수화물 59g, 당류 36g, 지방 31g, 트랜스지방 0.1g, 포화지방 22g, 콜레스테롤 12.5mg, 단백질 6g

 

<원재료명> 밀가루, 설탕, 식물성유지, 코코아버터, 탈지분유, 코코아매스, 유청분말, 정제버터, 난황분말, 해바라기레시틴, 정제소금, 전지분유, 유당, 탄산수소나트륨, 계피, 천연향료

 

개인적인 만족도 ★★★★

 

재구매의사는 있는데 아주 가끔 정말 이벤트성 같은 느낌으로 사먹을 것 같다. 발센은 독일 제과회사이다. 설립일이 1889년이라서 이미 뭐.. 굉장히 오래된 제과회사이고 전세계로 수출되고 있는 브랜드이다. 와플센 말고도 다양한 제품이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