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민이지 반마리 삼계탕 600g 리뷰 가격 정보 실온보관이지만 맛은 좋았다

제품명이 엄청 긴데... '고소한 현미누룽지와 100% 국내산 닭으로 만든 반마리 삼계탕은 바로 배민이지'이다. 그냥 간단히 배민이지 반마리 삼계탕으로 말하겠다.

 

나는 이거 냉동보관인 줄 알았는데... 억... 실온보관 제품이었다. 와 진짜 좀 살짝 당황했는데 맛은 좋았다. 기대한 것보다 맛이 좋아서 배민이지 상품에 대해서 또 한번 성공적인 구매가 된 것 같다.

 

 

 

 

- 리뷰

 

물론 실온보관 삼계탕을 처음 먹어보는 건 아니다. 그래서 대충 어떤 느낌인 줄은 알고 있었는데 딱 그 느낌인 건 맞는데 맛이 이제 어... 내 개인적으로는 실온보관 삼계탕 중에서 배민이지 반마리 삼계탕이 가장 마음에 드는 것 같다.

 

다만, 이제 실온보관 보다는 냉동보관을 선호하는 것은, 아무래도 실온보관은 그 맛과 느낌이 비슷한 게 있어서 실온보관 특유의 맛을 별로 선호하지 않기 때문인데 배민이지 반마리 삼계탕은 좀 덜했던 것 같다.

 

 

 

 

 

- 현미 누룽지 맛난다

 

한마리가 아니라 반마리이고 현미누룽지가 들어있다. 조리법이 끓는 물에 중탕을 해도 되고 전자레인지 조리를 해도 되는데 나는 냄비에다가 바글바글 끓였다.

 

이런 건 아무래도 그냥 냄비에 덜어서 끓이는 게 제일 낫다. 혹시라도 실망한 사람이 있다면 냄비에 끓여먹어보는 것을 추천한다.

 

 

 

 

 

 

고기는 역시 상당히 야들야들했고 뼈가 부서질 정도로 삭아있었다. 근데 다른 실온보관 삼계탕보다는 덜 부셔진다. 예전에 먹어본 것은, 아예 그냥 뼈까지 다 먹어버리게될 정도로 아주 바스라졌었던 게 대부분인데 이건 그래도 그게 덜해가지고 오히려 좋았던 것 같다.

 

 

 

 

- 간이 괜찮다

 

맛은 간이 제법 맞춰져 있는데 그렇다고 짠 건 아니고 적당히 간이 맞춰져 있고 진한 느낌도 있었다. 해서 맛에서는 일단 모난 구석이 없었고 충분히 맛있게 먹을 수 있는 반계탕이었다.

 

여기에 파 좀 더 넣고 하면 더 좋을 것 같다. 개인적으로 들어간 현미누룽지도 맛있어서 끓일 때 누룽지라던가 밥을 좀더 넣어서 끓여도 괜찮겠단 생각이 들었다.

 

 

 

- 가격 정보

 

가격은 8000원 정도이다. 600g이고 닭 반마리가 들어가 있고 누룽지가 조금 있다. 사진에서 보이는 만큼이라고 보면 되겠다. 안에는 인삼도 하나 있긴 했다.

 

실온보관이긴 하지만, 나는 그냥 냉장보관을 했다. 근데 내가 알기로 실온보관은 그냥 실온보관하는 게 가장 안전하다고 알고 있다. 이유가 변질 우려 때문인 것으로 알고 있다.

 

 

 

- 영양성분

 

칼로리는 498칼로리이다. 멸균제품이고 레토르트식품이다. 레토르트는 인스턴트 식품의 일종이다. 오래 보관이 가능하고 간편하게 데워먹을 수 있는 편의성이 있는 인스턴트 식품.

 

<원재료명> 닭고기(국내산), 정제수, 닭고기(닭뼈: 국내산), 현미누룽지(현미, 백미), 수삼, 추출가공식품, 찹쌀가루, 찹쌀, 마늘, 정제소금, 향미증진제, 복합조미식품, 향료, 흑후추

 

<영양정보> 나트륨 710mg, 탄수화물 29g, 지방 22g, 포화지방 7g, 콜레스테롤 300mg, 단백질 46g

 

 

 

 

- 총평

 

개인적인 만족도 ★★★★

 

맛있게 잘 먹었고 괜찮았다. 하지만 재구매의사는 없다. 삼계탕은 그래도 냉동보관이 더 좋은 것 같다. 맛은 좋은데 이거 좀 아쉽다. 냉동 버전도 있었으면 좋겠다.

 

여하튼 이런 거 뭐 상관없다면 배민이지 삼계탕 맛있게 먹을 수 있을 것이라 삼계탕 찾고 있다면 추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