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장 위쪽에 좌우로 내분비 기관 '부신'이 있다. 활동에 있어 아주 중요한 호르몬들을 분비하게 된다. 즉, 부신에서 호르몬 분비가 원활하지 않게 되면 무기력함을 느끼게 될 수 있다.
이것을 '부신피로증후군'이라 하는데 잠을 자도 피로가 풀리지 않는 것이 주요 증상이다. 이러한 증상이 반년 이상 지속되고 있다면 '부신피로증후군'이라 할 수 있다.
부신에서 분비되는 호르몬들이 심혈관 기능을 유지시켜 주고 스트레스에 의한 반응도 관여한다. 지방과 단백질이 분포되는 것도 관여하며 혈당을 조절하고 염증도 조절한다.
즉, 우리가 흔히 말하는 '만성피로' 또는 쉽게 받는 스트레스, 무기력 등의 증상을 경험하고 있다면 부신피로증후군일 가능성이 있다.
이런 증세가 사라지지 않고 반년 이상 지속되는지를 살펴야 한다. 수많은 호르몬이 부신에서 분비되는데 아드레날린도 분비된다.
- 매일매일 과로도 원인
과한 육체적 정신적 노동에 의해서도 부신피로증후군이 생길 수 있다. 주로 불면증, 근육통, 어지럼증, 높은 피로감, 기억력이 떨어짐, 비만, 집중력 저하 등 일상생활에 있어 불편함을 겪게 되는 것들이 증상으로 나타난다.
세부적으로 증상을 이야기해보면 식사를 하면 기운이 나야 하는데 오히려 기운이 떨어진다. 소화를 잘 못해서 속이 더부룩하고 오히려 피곤해진다.
매사 의욕이 없는 것도 증상이다. 물론 무기력한 것이 꼭 부신피로증후군 때문만은 아니지만, 이로 인해서도 생기는 증상이다. 그리고 앞서도 말했듯이 잠을 많이 자더라도 일어나면 몸도 무겁고 피로감이 해소되지 않는다.
마찬가지로 충분하게 휴식 시간을 갖더라도 역시 에너지를 얻지 못한다. 부신피로증후군에서 벗어나려면 우선 규칙적으로 시간을 지켜서 생활해야 한다.
- 중독적인 것에 의존도 높음
보통 이런 사람들이 에너지드링크나 커피, 간식 같은 것을 입에 달고 사는 경우가 많다. 피로함과 졸음, 나른함, 집중력 저하 등을 이러한 것으로 해소하려고 하기 때문이다.
하지만 일시적인 효과일 뿐, 먹지 않으면 다시 또 급격한 피로감을 느끼게 된다. 해서 아침과 낮에는 계속 피로하고 오후가 되면 절정에 다다른다.
그리고 저녁이 되어서야 이제 정신이 차려지는 느낌이 드는데 막상 이때 뭔가 생산적인 것을 하려고 하면 일이 손에 안 잡힌다. 결국 시간만 소비하게 되고 스트레스 해소, 휴식, 정신적인 충전 없이 다시 또 의미 없이 에너지만 소비하고 잠을 청하게 되지만, 새벽 시간에는 또 잠이 안 오게 된다.
해서 밤낮이 바뀐 생활을 하게 되기 쉽거나 수면장애가 생기기 쉽다. 때문에 기상, 생산적 일, 여가, 휴식, 취침 이 루트를 잘 지켜야만 증상이 완화될 수 있다.
병원에 가서 치료를 받을 수도 있다. 부신 호르몬 분비가 촉진되는 항산화 주사를 맞게 된다. 병원 치료 없이 회복하려면 생활습관이 정답이다.
- 생활수칙
1. 과식 금지
2. 과음 금지
3. 아침에 일어나고 저녁에 자기
4. 22시~23시 정도부터는 잘 준비를 하고 누워있거나 앉아서 휴식하기
5. 하루 30분 이상 운동 또는 산책하기
6. 식사는 식사 시간에만 하기
7. 스트레스 해소 방법 찾고 여가 시간에 행하기
8. 카페인 섭취 줄이기
9. 당분 섭취 줄이기
10. 금연하기
11. 긍정적으로 생각하기
영양제를 찾는 사람들도 있을텐데 마그네슘, 비타민C, 비타민B, 코큐텐 등이 포함된 영양제가 효과적이다. 종합 비타민을 챙겨 먹는 것으로 해결할 수 있다.
- 부신피로증후군 증상 간단 정리
근육통 | 집중력 저하 | 불면증 | 소화불량 |
어지러움 | 매사 피곤하다 | 무기력 | 우울감 |
기억력 감퇴 | 잠을 자도 피곤하다 | 충분한 휴식을 취해도 회복이 안됨 | 편두통 |
오후에 크게 느끼는 나른함 | 비만 | 강박 | 수면장애 |
자극적인 음식을 많이 찾는다 | 쉽게 스트레스 받음 | 카페인 의존도 높음 | 술담배 중독 |
부산피로증후군을 치료하는 방법은 아니지만, 자주 몸을 풀어주고 손바닥을 쳐주는 것으로 각성 효과를 얻도록 하면 좋다. 카페인, 술, 흡연의 의존도가 높은 사람들이 있을 텐데 그러한 것보다 다른 건강한 방법을 찾는 것이 결국은 개선 방법이라 할 수 있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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