힘들때전화해

딱 그냥 청포도 사탕 생각하면 된다. 그래서 맛있었느냐 맛 없었느냐 단도직입적으로 말해서 '맛있었다.' 예쓰... 대성공... 사실 큰 기대는 전혀 없었는데 내 취향에 아주 잘 맞는 젤리였다. 롯데 제품이고 '젤리셔스 청포도 젤리'인데 맛은 앞서 말했듯이 청포도 사탕맛 생각하면 되고 식감이 생각 이상으로 좋았다. - JELLYCIOUS 청포도 젤리 72g 후기 적당히 단단하면서 적당히 탱글하고 적당히 부드럽다. 악력이 적당하게 필요해서 씹는 맛이 아주 좋고 전체적으로 식감은 매우 훌륭했다. 진짜 기대 전혀 없었거든ㅋㅋ... 근데 딱 한국식 젤리의 최상급 식감이랄까? 아주 좋았다. 거기다가 청포도 사탕의 맛이 아주 풍미 좋게 나니까 맛도 훌륭하고 젤리니까 식감이 중요한데 식감도 좋고... 뭐 말 할 게 더..

에세이essay 2024. 4. 7. 03:00

역시 실망이란 없는 국산 국밥 과자! 오히려 이런 농심 오징어집 버터구이맛 같은 국밥 과자들이 리뷰를 안쓰게 되는데 나는 남겨 놓고 싶다. 그동안 몇 십년 넘게 오징어집을 즐겼는데 국밥이라 오히려 리뷰가 없으면 너무 오징어집이 슬프지... 또, 그만큼 오래된 과자라 가끔 먹으면 또 만족감 뿜뿜이다. - 리뷰 예전에 빠져가지고 일주일에 4번 이상씩 사먹던 추억도 생각난다. 그때 당시 오징어집은 워낙 인기가 높아서 나만 그런 게 아니라 많은 사람들이 자주 사먹는 과자 중에 하나였기도 하다. 짭조름하면서 오징어 버터의 맛이 진하게 다가오고 바삭하지만 턱이나 이빨이 아플 게 전혀 없이 연약하지만 바삭함은 최고인, 그야말로 스낵의 가장 기본적인 맛을 잘 담고 있어서 꿀맛. - 칼로리 및 가격 78g 가격이 170..

에세이essay 2024. 2. 9. 17:21

꼬북칩도 엄청나게 많은 버전들을 만들어내고 있는데 이번에는 크런치즈 맛이었다. 호오... 치즈맛이 사실 안정적인 맛이긴 하지만, '또 생각나느냐' 이 부분에서는 사실 호불호가 있어서 치즈맛을 어떻게 구현했는가가 중요한데 으흠... 그냥 일반적인 맛이었고 개인적으로는 '맛있었다.' 뭐 꼬북칩이 애초에 과자 모양 자체가 사기적(?)이라서 다 맛있긴 한데 또 사먹고 싶은 맛은 사실 많이 없다. 맛이 기본적으로 너무 달기 때문인데 크런치즈 맛은 그부분에서 밸런스가 제법 잘 잡힌 것 같다. - 꼬북칩 크런치즈 맛 후기 아무래도 치즈 자체가 짭조름함이 있기 때문에 꼬북칩 고유의 그 단맛을 어느 정도는 잡아준 것 같다. 그러나 기본적으로 많이 달다는 건 똑같다. 내용량은 80g이고 448칼로리이다. 후달달... 하지..

에세이essay 2023. 8. 5. 21:19

와 이거... 예전에 진짜 좋아하던 과자였는데... 군대 있을 시절에도 참 많이 먹었던 과자이다. 근데 어느 순간부터 안 먹게 되었는데 이렇게 오랜만에 구입해서 먹어보니까 역시 여전히 존맛이긴 하다. 오리온 과자류이고 '나!(Na)'라는 과자이다. 아마 다들 알고는 있고 먹어는 봤을 테지만 자주 사 먹는 과자는 아닐 것이다. 그러나 보다시피 오래된 과자임에도 지금까지도 유통이 잘 되고 어디에서나 사먹을 수 있는 만큼, 그 인기는 지속 유지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 치즈크림 맛 후기 내 기억에 치즈크림 말고는 없었던 것 같은데... 명확히 떠오르진 않지만 슬쩍 다른 맛 나왔다가 사라진 것 같기도 하고... 아무튼 '나!'의 오리지널은 이 치즈크림 맛이다. 맛에 대해서는 정확히 '뽀또의 소프트 버전'이라..

에세이essay 2023. 7. 11. 01:5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