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것저것 먹다보면 결국 돌아오게 되는데 바로 '기본맛'이랄까ㅎㅎ 진~짜 오랜만에 빙그레 투게더를 먹는 것 같은데 너무 맛있었다.
노말하지만 깔끔하면서도 적당히 달콤하면서 바닐라향이 적당히 나는... 역시 빙그레는 투게더야ㅎㅎ 어린 시절 이거 하나 냉동실에 있으면 행복했던 순수한 시절도 있었던 만큼, 많은 사람들의 추억속에 있는 아이스크림이기도 하다.
그리고 투게더는 역시... 900ml짜리 홈 아이스크림이 최고지ㅎㅎ
개인적인 빙그레 투게더 오리지널 바닐라 맛에 대한 별점은 ★★★★★
이야~ 신스 1974... 우리나라에서 이정도면 정말 오래되었지... 오리지널이고 투게더 오리지널은 언제나 바닐라 맛이다. 투게더가 좋은 점은, 그냥 먹어도 맛있지만 다른 것과 섞어먹기가 아주 좋다. 개인적으로 추천하는 투게더 레시피는 '투게더+돼지바'이다. 좀 많이 녹여서 쓱쓱 섞어준 다음에 먹는 것을 추천한다. 꿀맛. 쿠앤크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투게더+돼지바 조합을 안좋아할 수 없을 것이다.
아쉽다면 뚜껑 부분에 '안전 플라스틱 포장'이 없다는 점이다. 환경 보호를 위한 것이라고는 하는데... 개인적으로 마트일을 해본 사람이고 냉동창고와 아이스크림 진열도 내가 했기 때문에 알지만... 홈 아이스크림에 플라스틱 비닐 포장은 필수다...
이거 뚜껑 은근히 잘 열리고 그러다보면 안에 비닐 보장도 벗겨지기 쉽다. 아니면 애초에 불량이 있어서 벗겨져있는 경우도 간혹 있다. 그러면 소비자는 이미 노출된 아이스크림을 먹게 되고 당연히 아이스크림 상태도 안좋고 맛도 안좋기 때문에 바로 컴플레인 들어온다.
이거는 소비자 입장에서도 안좋고 일하는 사람에게도 안좋다는... 환경 보호라... 좋지... 하지만 필요한 건 필요한 것이고 불법적이거나 불필요한 부분에서 환경 보호를 하는 것이 맞다고 생각하는데... 그만! 여기까지.
가격은 7500원 정도이다. 음... 뭐지? 편의점에서는 9800원으로 거의 만원돈이고 비마트에서는 할인가 없이 7500원이다. 음-_-.... 아놔 이런 차이가 있었네... 와 이거 처음 알았네 앞으로 잘 봐야겠구나...
아무튼 가격에 변동이 있는 과정에서 이제 좀 혼선이 있는 것인지, 그냥 가격이 다른 것인지 모르겠지만 격차가 너무 커서 이거는 투게더 가격이 오른건가? 가격 상승전에 이미 유통된 건, 그 가격에 판매되기 때문에 이부분은 자세히 모르겠고 참고는 하기 바란다.
역시 투게더 오리지널 바닐라는 순백으로 아무런 토핑 없이 딱 그냥 바닐라 아이스크림만 담겨있지만, 투게더의 맛은 의외로 돋보적이긴 하다.
기본중의 기본이지만, 이 깔끔하면서 우유가 많이 들어갔지만 바닐라의 맛은 확실한, 투게더만의 바닐라맛은 한번씩 생각나는 맛이긴 하다.
이제 투게더의 대항마로 '조안나'가 있던 걸로 기억한다. 이게 식품별로 라이벌이 있어서ㅋㅋ 항상 '파'가 갈린다. 예전에는 지금보다 식품 종류가 매우 적었어서 더 경쟁도 심하고 파도 많이 갈렸는데 투게더 파냐! 조안나 파냐!... 나는 경쟁을 싫어하고 극한의 평화주의자여서 둘다 좋아했고 항상 둘다 좋다고 답했다.ㅋㅋㅋ 굳이 하나 꼽으라고 해도 투게더는 투게더의 매력이 있고 조안나는 조안나의 매력이 있다는 식으로 답했던 것 같다.
아무래도 조안나는 좀더 진한맛이 있다. 좀더 달콤함에 초점이 있어서 투게더의... 단점? 약점? 음... 그런 것보다 취향적으로 이제 투게더는 뭐 팥빙수에도 많이 넣어먹을 만큼, 그야말로 노말한 맛이라서 그 노말함을 보충한 맛이 바로 조안나인데 그래서 조안나를 좋아하는 사람도 많았지만, 음식이란 게 뭐 굳이 나눠서 먹을 이유가 없지ㅎㅎ 맛있는 것도 계속 먹다보면 물릴 때가 있는데 그럴 때는 조안나 먹고~ 어쩔 때는 투게더 먹고~ 그러면 되지 뭐ㅎㅎ 하여튼 사람들은 나눠놓는 거 좋아하는데 난 그렇지가 않아서 그냥 둘다 매력이 있다.
맛은 앞서 다 말하긴 했는데 아주 부드러운 바닐라 우유맛이라고 생각하면 될 것 같다. 딱 그냥 바닐라 우유맛이라고 보는 게 맞는 것 같다.
아주 기분 좋고 모난 구석 없이 부드럽고 달콤하게 녹아내리는 맛이라서 녹으면 녹을 수록 맛이 더 진해지는 느낌도 있다.
앞서 말한 돼지바 레시피이다. 꿀맛~ 먹다보니 반통 다 먹고 다음날 남은 거 헤치워버렸다. 좀 냉동실에 항상 쟁여두고 싶은 홈 아이스크림이다. 한번씩 꺼내서 덜어낸 다음에 기분 전환겸 먹기 정말 좋다.
맛이 자극적이지 않아서 속도 비교적 편하고 향긋한 바닐라향에 기분이 좋아진다. 홈 아이스크림 고민 말고 투게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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