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itter SPORT 리터스포트 초코큐브 요거트 러브 176g 후기 예쁘고 식감 좋은 아주 맛있는 초콜릿

큐브 모양 초콜릿은 식감이 사기다. 내가 너무 좋은하는 형태라서 그 식감이 상상되니까 참을 수가 없었다... 리터스포트(Ritter SPORT)를 눈여겨 보다가 결국은 주문을 했고 이게 또 버전이 여러가지 있었는데 솔직히 내 취향은 포유나 땡큐인데 '요거트 러브'로 구매를 해봤다. 좀 상큼한 게 같이 땡기기도 해서 고민하다가 요거트 러브로 선택했다.

 

 

 

- 후기

 

요거트야 한국 제품에서는 복불복이 없는 국밥 스멜의 안정적인 맛을 구현하지만, 외국산들은 의외로 요거트가 복불복인 경우를 좀 경험했다보니까... 살짝 고민이 되었었다. 외국산 요거트 맛들은 너무 시큼한 경우들이 좀 있어서리.

 

우리나라에서 요거트라고 하면 시큼함 보다는 달콤함이 먼저이고 부드러우면서 상큼한 느낌에 초점이 있다면 외국산은 요거트 본연의 맛을 중시하는 느낌적인 느낌쓰.

 

아무튼 리터스포트 초콜릿의 초코큐브 요거트 러브의 가격은 9000원 정도이다. 176g이고 낱개 포장이 되어있다.

 

 

 

- 요거트 러브

 

맛은 딸기, 블루베리, 플레인요거트맛으로 나뉘어져있다. 개인적으로 가장 맛있었던 건, 플레인요거트맛이다.ㅎㅎ 물론 다른 맛도 맛있었지만 역시 좀 새콤함이 강하긴 했다. 물론 맛이 없었다는 건 아니다. 다 맛있었고 굳이 순위를 매기자면 요거트 > 블루베리 > 딸기 순이었다.

 

 

 

 

 

 

이게 예쁜게 생긴 네모 상자에 담겨와가지고 누구 작은 선물로 주기도 괜찮은 것 같다. 잠깐... 근데 한국어 설명이 없었나? 흠... 아무튼 사진에는 없네.

 

성분도 좀 보고 싶은데 대략적으로 읽어봐야겠다.

 

 

 

- 너무 예뻐

 

포장도 아주 예쁘게 되어있다.ㅎㅎ 보다시피. 색상도 각기 진한 파스텔풍으로 넣어놔서 그냥 딱 보면은 예쁘단 생각이 든다. 하나씩 까먹는 재미가 있다.

 

그리고 상자에 담겨있다 보니까 그냥 상자 꺼내가지고 몇 개 까먹고 쓰레기 그냥 상자에 넣어버리면 되고 그래서 편리한 점도 있었다. 상자값이 포함되는데 함정이지만, 예쁘고 상자가 그렇게까지 크지 않고 귀여운 크기라서 그냥 보는 것에서도 보는맛이 좋다.

 

 

 

- 두툼하지만 질리지 않는 이 식감

 

크으... 좋아ㅠㅠ 식감 좋았다. 딱 내가 원하는 식감이다. 여기서 밀크만 조금더 빠져서 다크하고 조금더 딱딱하면 완전 내 취향이다. 해서 냉장고에 넣어뒀다 먹을까 했는데 귀찮아서 패스했다.ㅋㅋ

 

아무튼 이 상태로도 아주 맛있었다. 밀크초콜릿이고 잡고 있으면 금새 손에 묻어나는 정도이다. 후우... 근데 모양이... 큐브 형태라서 식감 죽인다. 초콜릿도 보통 맛있다고 하는 그 밀크초콜릿의 맛이어서 식감과 초콜릿 맛 모두 최고였다.

 

 

 

 

씹을 수록 진하게 풍겨오는 밀크초콜릿의 향기가 고급초콜릿을 먹는 맛이었다. 안에는 이제 맛 별로 사진을 보다시피 다른 무스가 담겨있다.

 

부드럽지 않고 초콜릿 함량이 많아서 그냥 겉에 초콜릿과 거의 동일한 수준의 밀크초콜릿 느낌이라 더욱이 좋았다. 전체적으로 씹는 맛이 더욱이 좋다.

 

앞서 말했다시피 나는 플레인요거트맛이 가장 맛있었다. 크으~ 일단 블루베리 하나 먹고 요거트 하나 먹고 딸기 하나 먹고 요거트 하나 먹고ㅎㅎ 이런식으로 먹었다.

 

 

 

- 총평

 

초콜릿 자체는 아주 맛있는 밀크초콜릿이고 큐브 형태라 식감이 아주 좋다. 상자나 포장이 예쁘고 초콜릿의 모양도 예쁘다. 한 두개씩 꺼내 먹기 좋은 낱개 포장인데 맛은 진하고 초콜릿이 땡길 때 그 욕구를 완전하게 충족시켜주는 맛이라 하나 쟁여두는 것도 좋다고 생각된다.

 

나는 리터스포트 큐브 추천이다. 이거는 맛있는 초콜릿이다. 시리즈가 요거트 러브만 있는 게 아니기 때문에 본인의 취향에 맞는 버전을 선택하면 되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