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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민이지 입자 그대로 살린 국산 다진마늘 150g 후기 덜맵지만 맛과 향은 풍부하고 그냥 먹어도 맛있는 정도

에세이essay

by 힘들때전화해 2023. 11. 24. 0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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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민이지 실화야? 물론 그동안 배민이지 상품 주문해보고 실망한 적은 없었다만... 기대 이상인 듯? 이러면 그냥 왠만해서는 배민이지 상품들 위주로 주문해도 괜찮겠는데...

 

다진마늘이 이게 의외로 복불복인 상품인데... 아무래도 유통기한과 연관이 있기도 하지만, 배민이지 입자 그대로 살린 국산 다진마늘은 단언컨대 내가 구입해본 다진마늘 상품들 중에서 '가장 퀄리티가 좋았다.'

 

다진 마늘이 다 거기서 거기라고 생각할 수 있지만 그렇지 않다. 물론 그냥저냥은 아무거나 써도 괜찮은데 굳이 거기서 퀄리티 차이를 보자면, 조금이라도 더 기분 좋게 먹자면 확실하게 퀄리티 차이가 난다.

 

 

- 가격

 

가격은 150g이 5000원 정도이다. 가격도 되려 저렴... 그동안 내게 배민이지의 이미지는, 살짝 무난한 대신 배민 자체 상품의 이점을 활용해 가격을 낮춘, 그런 느낌의 A급은 아니고 B~B+의 느낌이었다.

 

근데 거의 A- ~A되겠는데... 배민이지 상품을 더 많이 구매해봐야할 것 같다.

 

 

 

- 그냥 생으로 먹어도 맛있다

 

입자 그대로 살려 맛과 향이 진하다고 되어있는데 '진짜 그랬다.' 아니... 으잉? 진짜 그냥 집에서 다진듯한 느낌이어서 놀랐다. 거기에 살짝 뭔가 맛이 가미된 느낌이 있긴 했는데 그냥 내 기분탓인지 모르겠고 아무튼 진짜 마늘의 향이 아주 바로 다진 듯 마늘 고유의 향과 맛이 살아있어서 이거는 꼭 요리에 사용안하고 '그냥 먹어도' 맛있는 다진마늘이었다.

 

실제로 고기 구워먹으면서 편마늘 대신에 이거 한수저 떠가지고 고기하고 생으로 같이 먹었는데 아주 맛있었고 고기 없이 그냥 먹어도 마늘향이 아주 향긋하고 마늘도 다져서 그런지 그렇게 맵지도 않고 그냥 먹어도 맛있을 정도의 다진마늘이었다.

 

 

 

 

 

국산 마늘 98.5%가 사용되었다고 하고 오? '향신료조제품'이라고 되어있는데 아~... 정제소금, 구연산 정도구나... 순간 내가 느낀 무언가의 비밀인가 싶었다.ㅋㅋ 그래서 다른 제품도 확인해보니까 다진마늘 상품 자체가 그냥 향신료조제품으로 분리되는구만... 정제소금, 구연산이 들어가서... 다 똑같네-_-ㅋ

 

그렇다면 더 놀라운 걸... 동일한데 배민이지의 다진마늘은 풍미가 굉장히 좋다라... 그 말은 마늘 자체가 좋은 마늘이고 공정에서 뭔가 더 좋은 공정이 이루어졌다는 얘기가 되겠구만.

 

 

 

 

- 덜맵고 풍미는 살아있다

 

내가 이렇게 극찬을 해도 이게 뭐... 직접 먹어보는 게 아니면 와닿기는 쉽지 않을 것 같다. 개인적으로는 확실하게 차이가 있었다.

 

살짝 타제품보다 덜 매운 것이 특징적이긴 하다. 하지만 그렇다고 해서 마늘의 풍미가 빠졌다기 보다는, 마늘의 풍미는 충분하게 살아있다. 그러면서 조금 덜 매워서 그냥 먹어도 될 정도이다.

 

 

 

 

- 확신의 다진마늘

 

굉장히 만족스러웠고 일부러 다진마늘 안사고 생마늘 구매해서 직접 빻아먹곤 했는데... 이정도면 비싸긴 해도 다진마늘 구매해도 괜찮겠다는 생각이 들어서 앞으로 다진마늘은 배민이지 제품 구매할 생각이다.

 

나는 요리할 때도 사용하고 그냥 먹기도 할 것 같다. 나는 그런 생각까지 드는데... 흔한 간장계란밥 만들 때 조금 넣어서 비벼먹으면 마늘의 향이 나서 더 맛있겠단 생각마저 든다. 그만큼 그냥 먹기도 좋았다. 아무튼 퀄리티 좋으니까 다진마늘 뭐 살지 고민 중이면 한번 구매해보는 거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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