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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 쫀득쫀득 찰떡아이스 쿠키앤크림 90ml 후기 칼로리 맛 그래 바로 이거지 제대로된 쿠앤크 아이스크림이 담겨있다

에세이essay

by 힘들때전화해 2023. 11. 23. 0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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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 이거 매력있는데? 이것도 홈으로 만들어주면 안되나? 개인적으로 쿠키앤크림 겁나게 좋아하는데 쿠키앤크림 중에서 가장 내가 좋아하는 형태의 쿠키앤크림이었다.

 

롯데 쫀득쫀득 찰떡아이스 쿠키앤크림은 새로운 버전인데 4개 묶음으로 구매해서 다 아주 맛있게 먹었다. 찰떡과 쿠키앤크림의 조합이라... 좋은데?

 

 

- 후기

 

가격은 개당 2400원 정도? 하는 것 같다. 당연히 똑같이 두 개 들어있고 개당 1200원인셈 후달달... 내용량 90ml에 칼로리는 180칼로리이다.

 

나트륨 55mg, 탄수화물 34g, 당류 33g, 지방 3.8g, 트랜스지방 0.5g미만, 포화지방 2.5g, 콜레스테롤 10mg, 단백질 2g을 포함하고 있다.

 

찹쌀가루 12%, 과자 3%, 버터지방 2%, 아이스밀크로 구성되어 있고 오리지널과 다른 점이라면 찰떡이 쑥이 아니라 하얀색으로 그냥 찰떡이다.

 

 

 

 

- 대중적인 쿠앤크의 희망(?)

 

최근 오리지널이 호두에서 팥으로 바뀌어 매우 아쉬웠었는데... 쿠키앤크림으로 충족시켜주는구만ㅎㅎ 처음 한 개 먹었을 때는 다소 생소해서 갸우뚱 했지만 이내 두 개째 먹는 순간... '야... 이거 존맛이다.' 느껴버렸다.

 

쿠키앤크림은 확실히 '녹여먹어야 제맛이다.' 꺼내서 바로 먹기보다 살짝 녹여먹는 것을 추천하고 완전히 녹여도 맛있다.

 

 

 

 

 

그리고 나무 포크로 바뀌었네... 언제 바꼈지?ㅎㅎ;; 이건 아무래도 규제 때문에 나무로 바뀐 거겠지? 아님 말고. 아무튼 찰떡아이스도 플라스틱 포크로 먹어야 제맛인데 크흠... 이것도 아쉽구만.

 

찰떡아이스 쿠키앤크림의 진가는 '쿠키앤크림'이다. 너무 잘게 부셔서 살짝 모래씹히는 식감을 내는 쿠키앤크림은 '너무 많다.' 그래도 쿠앤크는 맛있긴 하지만, 쿠앤크가 대부분 이런 모래 식감인 경우가 많고 아이스크림도 복불복이 있고 쿠키의 양이 너무 많거나 적은 경우도 있고 내 기준에서 완벽하다 생각하는 쿠앤크는 '위즐 미니 쿠키앤크림'이 있다.

 

단종이 된 것인지... 애초에 잘 안보이는 아이스크림이었어서 아이스크림 무인편의점 같은 곳에서나 만나볼 수 있던 녀석이었는데 이녀석이 쿠앤크의 교과서 같은 녀석이다.

 

 

 

 

- 쿠앤크의 진짜 제대로된 맛을 구현

 

그 맛을 ' 찰떡아이스 쿠키앤크림'이 구현해줬다. 물론 위즐 미니 쿠앤크만 있는 건 아니고 이런 쿠앤크는 더 있긴한데 그렇게 막 많이 유통되는 건 아니다. 쿠앤크 자체가 지속 사랑을 받지만 의외로 대중적이지는 않다. 그렇다고 마이너한 것도 아니고 메이저와 마이너 중간 그 어디쯤에 있다.

 

마트에서 일 했을 때도 쿠앤크 관련 식품들은 엄청나게 인기인 경우는 없고 스멀스멀 하나둘씩 꾸준하게 팔리는 수준이거나 특정 제품의 경우는 아예 안팔리는 경우도 있다. 은근히 마니악한 맛이 바로 쿠앤크이다. 완전 마니악하다고 볼 수는 없고 굉장히 오락가락한다고 해야하나? 맛이 워낙 강해서 그렇게 막 자주 찾는 맛까진 아닌 게 사실이다.

 

해서 다른 제품들을 보면 쿠앤크 맛이 사라지는 경우도 있다. 그러다가 찾는 사람이 많아 재출시를 하기도 했다가 다시 단종되고 막이래ㅋㅋ

 

아무튼 찰떡아이스 쿠키앤크림의 '아이스크림' 부분이 진짜 최고다. 딱 내가 좋아하는 쿠앤크 아이스크림 그 자체였다.

 

 

 

- 먹어보는 거 완전 추천

 

아이스크림은 많이 달지 않고 적당히 바닐라 향 나면서 크림이 섞여 부드러움과 포슬함이 있고 제일 중요한 게 '쿠키'인데 이 오레오 쿠키를 먼지 마냥 박살낸 게 아니라 '돼지바' 형태 정도로 알갱이 느낌으로 부셨다. 그리고 이걸 아이스크림과 잘 섞어서 쿠키가 '눅눅해지면서' 환상의 식감과 맛을 낸다.

 

씹으면 마지막에 모래씹는 식감이 전혀 없이 안쪽은 바삭해도 겉에는 부드럽게 쿠키가 씹혀서 쿠앤크의 최대 장점을 고스란히 느낄 수 있었다. 쿠앤크와 아이스크림이 만났을 때 최상의 맛은, 부드러운 아이스크림과 눅눅해진 쿠키가 섞이면서 최상의 식감을 낸다는 점이다.

 

그걸!!!! '찰떡아이스 쿠키앤크림'에서 맛볼 수 있다. 떡과 쿠앤크 아이스크림을 같이 먹어도 맛있긴 한데 진짜 별미는 포크로 찰떡이 배(?)를 갈라서 안에 있는 쿠앤크 아이스크림만 쏙! 빼먹고 그 다음 마무리로 찰떡을 먹어주면 아주 별미이다.

 

찰떡도 오리지널과 다르게 되려 '덜 달다.' 찰떡아이스의 최대 단점은 '떡이 너무 달다는 점'이다. 찰떡이 너무 달지만 안에 있는 연한 팥 아이스크림과 호두가 되려 중화시켜주면서 훌륭한 맛을 내는데 이번에 오리지널 팥으로 바껴서 그 장점이 사라졌다만... 아무튼 찰떡아이스 쿠키앤크림의 경우는 아무래도 '쿠앤크' 자체가 매우 맛이 강하기 때문에 찰떡은 좀 덜 달게 만든 것 같다. 그래서 되려 '떡이 맛있다.' 아이스크림과 따로 먹어도 아주 맛있다. 떡도 먹고 최상급 쿠앤크 아이스크림도 먹고~

 

나는 찰떡아이스 쿠키앤크림 완전 추천한다. 신제품이라 그런지, 좀더 저렴하게 묶음 판매도 많이 되고 있어서 비교적 저렴하게 구입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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