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니 이건 뭐여... 비타500F가 있네? 전에 비타오백 240ml 캔음료들은 다 좋은 기억들이 있어서 이것도 바로 사봤다. 음... 사실상 그냥 오리지널 같은 느낌인데... 240ml 캔으로 기본 오리지널을 만든 것으로 보이는데 오호?... 마시보니까 살짝 다른 것 같긴 한데? 이게 기분탓인지는 모르겠다. 여하튼 오늘 리뷰를 남길 음료는 '비타500F'이다.
캔의 윗부분에 보면 '광동' 적혀있다. 우리가 아는 그 광동제약이다. 즉, 비타오백이 그 비타500이 맞다. "마시는 비타민C" 이 문구는 너무 친숙하다. 비타오백 처음 등장했을 때 상당히 센세이션 했었는데 이제 국민 비타민음료가 되었다. 'Passion Always Wins' 어디 명성집에서 가져온 건가?ㅎㅎ 뜻은 '열정은 항상 이긴다.' 크으... 맞다... 열정... 필요하지. 열정이 있으면 뭐든 못하겠나.
비타민씨 함량은 1200mg였다. 일반적인 성인 기준 비타민씨의 하루 권장량은 2000mg까지이다. 뭐든 과하면 몸에 이상이 온다. 때문에 하루 권장량은 꼭 지켜야 한다. 해서 이거 한 캔 마시면 사실상 그 이상으로는 비타민C를 챙겨 먹지 않아도 된다고 보면 된다. 왜냐면 비타민C는 많은 음식과 섭취 식품들에 포함되어 있다. 그러나 비타민C는 그만큼 많이 빠져나가는 비타민이기도 하다. 정리하자면 2000mg 이상은 넘어가지 않도록 해야 하는 것은 맞다. 때문에 비타500F는 한 캔으로 제한해야 한다. 앞서 말한 대로 많이 빠져나가기도 하지만, 그만큼 또 많이 섭취되는 게 비타민C이기 때문에 쉽게 과도하게 비타민씨를 섭취할 가능성이 높기 때문이다. 비타500F의 칼로리는 240ml에 80칼로리이다.
나트륨 75mg, 탄수화물 20g, 당류 16g, 아연 3mg, 비타민B2 2.88mg 등등 위 사진에서 참고바라고 요즘 비타오백 오리지널을 먹은 적은 없지만 이전에 수없이 마신 음료이기 때문에 기억하고 있는데 그래서 맛이 좀 띠용하긴 했다. 맛이 다른 건 아닌데 딱 뭐랄까... 비타오백 오리지널의 '러프버전' 느낌쓰이다. 비타오백 오리지널은 사실 좀 많이 달긴 하다. 거기서 달기만 조금 빠진 맛이 바로 비타500F라고 보면 될 것 같다. 음... 개인적으로는 나쁘지 않은 듯... 아참 그리고 '카페인' 포함되었는지 궁금해하는 사람들이 있긴 한 것 같다. 근데 위 사진에도 보면 카페인 함량은 없고 광동제약의 비타500이 추구하는 바가 "카페인 없이 피로회복!" 이게 슬로건인데ㅋㅋ;; 카페인이 있을 리가...
비타오백 오리지널을 마시면서 가장 아쉬웠던 부분이 바로 달기 부분이기 때문에 비타500F의 이 살짝 러프한 맛은 되려 좋았던 것 같다. 음... 비타오백 오리지널을 얼음에 타서 마신다. vs 비타500F를 마신다... 순수하게 '맛'에서만 이야기를 하자면...... '전자'이긴 하다.ㅋㅋ 근데 그건 귀찮고 얼음컵을 또 사야 되니까... 그냥 가볍고 편하게 덜 단 비타오백 마시고 싶으면 '비타500F' 마시고 시원하게~ 맛깔나게 마시려면 얼음컵에 비타오백 타서 마실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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