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 컨텐츠

본문 제목

백설 허브맛 솔트 시즈닝 순한맛 후기 기본이지만 그래서 맛있다

에세이essay

by 힘들때전화해 2023. 7. 7. 23:38

본문

반응형

개인적으로 허브솔트를 아주 좋아한다. 허브솔트도 여러 맛이 있기는 한데 기본적인 게 먹고 싶어서 백설 제품인 허브맛 솔트 시즈닝 순한맛을 구입해 봤다.

근데 이게 가장 기본적인 허브솔트이긴 한데 은근히 호불호가 있을지도 모르겠다.

예전에 백설 제품으로 허브솔트 아주 입맛에 맞는 거 먹었었는데 기억이 잘 안 난다... 음... 아마도 이게 맞는 것 같은데-_-ㅋ 너무 오랜만이라 낯설어서 그런 듯도 싶다...

 

- 백설 허브솔트 50g

이 녀석인데 백설은 알다시피 사실상 한국에서는 대표적인 브랜드 중에 하나이다. 브랜드가 아닌 곳에서 구입하면 언제나 복불복인지라... 알려진 브랜드의 제품 구입을 선호하는 편인데 역시 백설이라서 믿을만했던 것 같고 만족스러웠다.

포장지를 자세히 보면 '16년 1월~20년 5월 천일염 카테고리 내 판매액 1등 기업(닐슨 기준, 혼합솔트과립 내 천일염 기준'이라고 적혀있다. 뭐... 어차피 킹반인 입장에서는 뭔 소리인지 잘 모르니까 관계는 없지만...-_-a

백설이 1953년부터 시작했군... 역시 오래되었다.

 

 

 

기타 원재료명 같은 건 위 사진을 참고하길 바라고... 유통기한이 보통 1년? 정도 되는 것 같은데(아님 말고) 내 경험상, 허브 솔트는 이렇게 작은 거 하나 사둬도 뭐 스테이크 구울 거 아니면 사실 매우 오래 사용한다.

근데 그게 1년을 넘기지는 않았었다.

유통기한이 1년 정도면 아주 넉넉한 정도라고 보면 된다. 사실상 내용량이 50g으로 아주 적기도 하고 허브솔트의 장점이 많이 짜지 않다는 것인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양만 놓고 보면 충분하다. 하나 사두면 오래 먹는다고 생각하면 되겠다.

 

 

 

허브솔트가 이게 허브하고 후추가 섞여있어서 후추 하고 섞을 필요도 없고 소금을 따로 섞을 필요 없이 사용 가능하다는 점이 특장점에다가 사실상 맛소금의 러프한 느낌에 맛소금의 역할을 해주기 때문에 이점이 많다.

물론 일반 소금을 사용하는 것과는 맛이 많이 달르고 허브솔트가 독자적으로 맛을 내기 때문에 조리에 있어서 일반 소금보다 이점이 많지는 않지만 맛이 좋고 알이 작고 비교적 부드럽기 때문에 섭취 방법이 다양하다.

백설의 허브솔트 순한 맛은 으흠... 뭐라고 해야 할까... 말 그대로 허브+후추+구운소금이 합쳐진 맛인데 허브의 향도 느껴지고 후추의 매콤함도 살짝 있다.

해서 애초에 허브를 안 좋아하는 사람이면 입에 좀 안 맞을 수 있고 소금에 후추 섞이는 거 싫어하면 좀 안맞을 수 있다. 후추는 통후추 느낌이라 보면 되겠다.

 

 

 

 

하지만 고기 찍어먹기도 너무 좋고 계란은 뭐 말할 것도 없고ㅎㅎ 음식 조리에 있어서도 꽤 괜찮다. 앞서 말했다시피 조리에 사용하면 허브솔트의 특유 향이 강하게 남기는 하지만, 그 향으로 맛을 낼 수도 있어서 입에 맞는다면 아주 좋은 식재료가 될 것이다.

맛에 대한 후기는 이 정도면 된 것 같고... 이건 소소한 팁인데 백설 허브맛 솔트를 털 때 밑바닥 쪽을 손으로 툭툭 쳐서 털면 소금이 잘 나온다. 참고.

반응형

관련글 더보기

댓글 영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