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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비큐 핫크리스피(spicy) 한마리 후기 바삭함과 매콤함이 공존하는 근본 치킨

에세이essay

by 힘들때전화해 2023. 7. 5.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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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 이거 진짜 오랜만에 먹어보는 것 같다. 정말 몇 년?... 기억도 안 날 정도로 진짜 오랜만에 비비큐의 기본이라 할 수 있는 핫크리스피를 먹어봤는데 음~ 역시.... 후라이드가 근본이긴 하다...

알다시피 우리나라의 치킨 산업은 엄청나게 발전해서 온갖 양념들이 많은지라... 후라이드 생각이 잘 안 나는데 예전에는 후라이드 참 많이 시켜 먹었는데... 오래간만에 이렇게 후라이드를 시켜보니까 이거 앞으로 종종 후라이드를 시켜 먹어야 할 것 같다. 맛있네.

 

 

- 한마리 가격

오예... 리뷰이벤트로 소스 3종을 받을 수 있었다. 양념, 비비, 크래커 칠리를 받을 수 있어서 찍어먹는 재미가 좋았다.

핫크리스피(뼈) 한 마리의 갸격은 21000원이다......... 우왁... 아 진짜 요새는 가격에 대해서 대중이 없어졌다. 여기저기 너무 다르기도 하고 내년이면 또!!!... 가격 변동이 제각기 심할 텐데....

게다가 배달팁이 붙어있기 때문에 이 배달팁까지 같이 생각해서 가격은 대충 측정해야 해서... 소비자 입장에서는 더 혼란스러운 것 같다.

어쨌거나 잡담은 패스하고 배달팁은 1900원이라 총합 22900원 나왔다.

그나저나 '소금 주세요' 선택해놓은 건 뭔지 모르겠다. 후라이드는 먹든 안 먹든 소금 필수 아닌가?-_-ㅋ

 

 

- 매콤한 그 맛...

음~ 어릴 때 생각이 났다... 예전에 이런 크리스피 치킨이 엄청 고급스러운 치킨이었다. 그 당시에는 양념이면 그냥 달콤한 양념치킨 밖에 없을 때이다.

거기에 후라이드인데 껍질에서 매콤한 맛이?! 이 바삭함과 소금을 안 찍어도 될 정도로 짭조름함이?! 진짜 놀라 자빠지는 맛이었다.ㅋㅋㅋ 그 추억이 스멀스멀 올라왔다.

야~ 이거... 서두에서도 말했지만 오랜만에 크리스피 먹으니까... '존맛이네.' 역시 근본 치킨이야ㅋㅋ

 

 

사실 제일 좋아하는 건 이렇게 소스를 다양하게 추가하고 후라이드 먹는 거다. 그래서 옆동네 굽O을 미친 듯이(?) 먹었었다.

요새는 대부분 이렇게 소스를 다양하게 준비해 두는 것 같다.

캔콜라 하나 딸려서 오더라. 이거 참 좋다. 살짝 부족하지만 넘치진 않는 양이기 때문에 적당하게 콜라를 즐기기 좋다.

치킨엔 역시... 콜라지.

난 치맥보다 치콜이 더 좋다.

 

 

 

칠리는 좀 매운맛이긴 한데 핫크리스피하고 잘 어울렸다. 핫크리스피 치킨도 매콤하긴 하지만, 그렇게 많이 맵지 않고 적당히 매콤한 정도라서 여기에 좀 더 매콤함을 더해주고 싶을 때 칠리소스 찍으면 딱 좋다.

입이 좀 얼얼해지면 스윗머스타드 찍어먹으면 된다.

 

 

 

치킨은 뭐... 말할 것 없이 맛있다. 근데 비비큐 치킨이 좀 큼직한 것도 있고 좀 적당히 익히는 것 같다. 전에 주문해 볼 때도 그랬지만 빠삭 익히지 않고 적당히 튀겨서 건져내는 것 같다.

확실히 좀 더 부드러운데 취향 부분을 잘 고려해야 할 것이다. 개인적으로는 빠삭 튀겨서 정말 익히는 걸 선호한다. 아 물론 이건 지점마다 차이가 있을 수 있어서 참고 바란다.

전체적으로는 역시 맛있었다. 후라이드라서 그런지 확실히 남겼다가 먹어도 더 깔끔하니 좋았고 역시 튀김옷이 매력적이라 바삭하면서 매콤하기 때문에 느끼함도 적고 아주 맛있게 잘 먹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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