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빙그레 그라시아 쿠앤크 컵 후기 여전히 맛있다(영양성분 칼로리)

에세이essay

by 힘들때전화해 2023. 6. 24.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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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원래 쿠앤크 마니아였다. 물론 여전히 좋아하지만 지금은 자주 먹진 않는다. 예전에는 일주일에 거의 4~5번은 쿠앤크를 먹었던 것 같다.

이 마성의 쿠키맛....

오랜만에 먹고 싶어서 빙그레 제품인 그라시아 쿠앤크를 구매했다.

 

 

- 그라시아 쿠앤크 후기

사실 그라시아 쿠앤크는 완전 내 취향의 쿠앤크는 아니다. 이거는 쿠키가 좀 많이 갈려서 살짝 모래 씹는 식감이 나는 게 아쉬운 점이다.

즉, 쿠키가 좀 더 큼직하게 부서진 쿠앤크를 좋아한다. 예를 들어 돼지바의 겉에 묻어있는 쿠키 정도의 크기를 제일 좋아한다.

쿠앤크 아이스크림, 프라페, 쉐이크 등을 좋아하는 것이지, 이 검은 쿠키 통째를 좋아하는 건 아니다. 쿠키를 잘게 부셨을 때 아이스크림이나 쉐이크 등과의 조합이 좋기 때문에 쿠앤크 맛을 좋아한다.

 

 

- 영양 성분

칼로리는 약 1100~1200칼로리 되는 것 같다. 내용량은 750ml이다. 후달달... 그... 그래도 두 번 나눠서 먹었으니 한번에 600~700칼로리 정도 흡입한 셈이군... 먹고 나서 역시... 운동은 하지 않았다...-_- 꿀꿀

원래 쿠앤크가 이런 칼로리 걱정하면 먹을 수 없다. 보기만해도 살찌는 소리가 들려오는 게 쿠앤크인데 어찌 칼로리를 걱정할 수 있겠는가... 그냥 즐기라.

 

 

 

그라시아 쿠앤크는 쿠키가 13% 함유되어있다고 나온다. 괜찮은 비중이지만 역시 아쉽다면 너무 많이 갈려서 모래 씹히는 식감이 드는 것이다. 그것만 빼면 완벽한데ㅠㅠ

쿠앤크라고 너무 우유맛이 많이 나는 완전 밀크보다 조금 탁한 것도(?) 나쁘지 않다. 아... 이게 쿠키가 너무 갈려서 색이 탁해진 건가?... 그럴 수도 있겠군.

 

 

 

- TMI

아 맞다. 이거는 좀 에바인데... 환경 보호에 동참하기 위해서 제품 상단 플라스틱 비닐 포장을 제거했다고 하지만... 사실 컵 아이스크림은 플라스틱 비닐 포장이 필요하다...

안 그러면 제품에 손상이 생기기가 상대적으로 많이 높아진다.

참고로 필자 마트 근무 2~3년 해봤고 아이스크림 직접 진열했었다. 공산품 담당이라... 그래서 아는데 이거는 썩 좋은 일이라고 보기는 어려울 것 같다. 환경을 생각하는 건 맞지만, 소비자 입장에서는 뭐 어쩌다 이긴 해도 누군가는 피해 보는 일이 생길 것이기 때문에 좋은 판단은 아닌 것 같다.

 

 

 

어쨌든 오랜만에 그라시아 쿠앤크를 즐겼던 것 같다. 그라시아 쿠앤크 예전에는 컵보다는 '바'를 자주 먹었었다. 쿠앤크바에 완전 빠져가지고 자주 사 먹던 기억이 난다.

맛은 여전히 좋았고 디자인은 바뀐 것 같다.

쿠앤크가 은근히 호불호가 있는 걸로 아는데 쿠앤크를 좋아하는 나로써는 역시 한번 입 대면 빠져나올 수 없는 맛인 것 같다.

녹여서 우유 섞은 다음, 쉐이크로 마셔도 좋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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