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솜사탕 기계 만드는 원리 집에서 수제 만들기도 가능하지만 제품을 사용해야 하는 이유 cotton candy princip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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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힘들때전화해 2023. 4. 30. 05: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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솜사탕에 대한 추억은 누구나 있고 한 번씩 어디 놀러 가서 보게 되면 먹고 싶은 마음이 드는 식품이다. 근데 솜사탕은 맛도 달콤하면서 입안에 들어가면 사르르 녹는 것이 먹는 맛과 재미도 있으면 무엇보다도 솜사탕을 만드는 것이 어릴 적에는 참 신기하게 느껴지기도 한다.

솜사탕을 수제로 만들기도 하지만, 대체로는 솜사탕 기계를 이용해서 만들게 된다. 그렇다면 솜사탕 기계의 원리는 무엇일지 정리해보도록 하겠다. 알고 보면 단순한 원리이지만 아주 맛있고 예쁘게 솜사탕이 만들어진다.

 

[솜사탕 원리에 대한 간편 정리]

- 설탕을 녹인다.

- 액체가된 설탕을 바람을 통해 날린다.

- 공기와 만나 다시 고체가 된 실 같은 설탕을 막대기로 휘휘 저어 붙여준다.

 

 

 

- 솜사탕이 만들어지는 원리

간단히 설명하자면 설탕을 녹이게 되면 액체가 되는데 물처럼 완전히 묽은 것이 아니라 농축액처럼 농도가 있는 상태가 된다. 이것을 솜사탕 기계에 보면 바람이 나오는 구멍이 있는데 이곳으로 설탕을 녹인 액체를 바람으로 밀쳐내게 된다.

이렇게 되면 순간적으로 차가운 바람(공기)에 설탕 액체가 식게 되면서 굳어버리는데 이것이 섬유 형태로 바뀌게 된다. 해서 솜사탕 기계로 만드는 모습을 보면 솜사탕 기계가 대체로 원통형이 되어있는데 바람이 원형을 그리면서 회전하도록 하는 것이다.

 

여기에 막대기를 갖다 대서 똑같이 원형으로 돌려주게 되면 녹은 설탕 액체가 차가운 공기를 만나 섬유 형태가 된 것이 구멍에서 나오는 바람을 통해 원형을 그리면서 회전하고 있기 때문에 거기에 막대기를 휘휘 저으면 막대기에 섬유 형태가 된 설탕 액체들이 들러붙게 된다.

해서 막대기에는 둥근 모양의 솜사탕이 만들어지게 된다. 이것이 솜사탕을 만드는 원리이다.

 

정리하자면 설탕(고체) -> 이것을 녹여서 액체로 만들고 -> 다시 식혀서 고체로 뿌린다. 이렇게 보면 된다. 

해서 이 원리를 이용해 솜사탕 기계가 없이도 만들 수는 있지만 굉장히 주변이 더러워지고 모양을 내기도 어렵다. 더구나 맛에서도 차이가 생겨서 사실상 솜사탕 기계를 사용하는 것이 우리가 아는 그 솜사탕의 맛과 모양을 가장 잘 만들어낼 수 있다.

물론 일부 요리에서는 데코나 솜사탕의 맛을 가미하기 위해서 솜사탕 기계가 없이 솜사탕을 만들어 접시에 데코로 놔두기도 하는데 집에서 하는 것은 무리가 있다.

 

때문에 혹여 집에서 수제로 솜사탕을 만들 생각은 하지말고 집에서 솜사탕을 만들어보고 싶으면 솜사탕 기계를 구입하는 것이 낫겠다.

큰 것 말고 미니 솜사탕 기계도 많이 판매되고 있다. 물론 성능은 당연히 떨어지지만 재미 삼아 만들어보기는 나쁘지 않다. 가격은 다양한데 작은 제품들은 몇 만 원 정도에 판매되고 있다.

아이들과 해보려고 한다면 3~4만원 정도면 구입할 수 있을 것이다. 아이들과 집에서 추억 쌓기는 괜찮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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