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를 많이 타면 좋아진다는 이야기는 맞는 말이기도 하지만, 근본적으로는 불필요한 내용이다. 멀미를 하는 것은 건강과 연관이 있고 또 타고난 것도 있다.
차를 아무리 많이 타도 멀미를 하기도 하고 오랜만에 타면 다시 또 멀미를 하기도 한다.
멀미를 하는 이유는 가속도의 자극으로 인한 것으로 신체의 평형감각 조절 부위에 이상이 생겨서이다. 결과적으로 뇌 중추 신경에 자극이 되면서 메스꺼움을 유발하게 된다.
다양한 자극으로 인해 멀미가 발생할 수 있는데 기본적으로는 몸이 흔들리게 되면 귀가 가장 빠르게 반응하기 때문에 귀에서부터 균형을 잡기 위한 신호를 뇌로 빠르게 보내기 시작한다.
즉, 훈련에 의해서 둔해질 수는 있지만 애초에 선척적으로 교감신경이 예민하다거나 귀가 예민하다거나 등등 선천적으로 관련 기관들이 예민한 경우 훈련을 해도 개선이 잘 안 된다.
제자리에서 10바퀴 정도 천천히 돌아봤을 때 천천히 돌아도 구토감이 몰려오거나 메스꺼움을 잘 느낀다거나 등등 체크해 보는 것도 좋다.
물론 앞서 말했듯이 꼭 귀를 통해서 오는 건 아니다. 눈이 될 수도 있고 발이 될 수도 있고 그렇다. 그러나 발은 둔감하고 귀 말고 '눈으로' 오기도 해서 입체라던가 1인칭 슈팅 같은 걸 볼 때 멀미와 동일한 증상을 느끼는 사람들도 있다.
가장 먼저 '필자'가 그 실사례이다. 필자는 아주 어릴 적인 유치원 때부터 멀미가 심했다. 많이 흔들리는 관광버스 같은 걸 타게 되면 앞자리에 타도 구토감이 심해서 거의 반쯤 죽은 상태로 말도 못 하고 가만히 눈감고 온다.
그래서 수학여행 같이 관광버스를 오래 타야 하는 경우는 정말 곤욕이었고 지금까지도 멀미는 여전히 심하다. 물론 정말 심한 사람들에 비해서는 훨씬 나은 편이지만 멀미는 아무리 차를 타도 사라지진 않았다.
통학 같은 것만 해도 1~2시간씩 버스를 타곤 했지만, 적응해서 좀 나아지는 기분은 있어서 여전히 멀미가 있고 종종 구토감이 몰려오기도 해서 또 반쯤 죽은 채로 타고 온다.
친구들 중에서도 나보다 멀미가 심한 친구들이 많았다. 어떤 친구는 아예 3D 게임 같은 걸 못하는 수준이었다. 아예 보지도 못한다. 보는 순간 메스껍고 구토까지 한다고 한다.
사실 필자도 아직까지도 3D게임보다는 2D게임을 선호한다. 그 정도로 멀미라는 건 사실 선천적인 부분도 크게 차지한다.
물론 몸이 건강한가, 건강하지 않은가도 관련이 있다. 멀미가 심한 것이 어떠한 질병으로 인한 증상일 수도 있고 컨디션이 안 좋으면 멀미가 평소보다 더 심하게 나타날 수 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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