쌀뜨물은 쌀을 씻으면 뿌옇게 만들어지는 물을 쌀뜨물이라고 한다. 다만, 처음 씻을 때는 쌀의 표면에 있는 안 좋은 물질들이 묻어 나오기 때문에 처음 씻은 물을 사용해서는 안되고 보통은 두 번째 씻은 물부터 쌀뜨물로 사용이 가능하지만, 안전하게 사용하기 위해선 세 번째부터 사용하는 것이 좋다.
먼저 첫 번째는 불순물을 씻어내기 위해 헹궈주고 버려야 한다. 본래는 쌀뜨물에 쌀의 영양소를 더 보존시키기 위해 가볍게 씻거나 아예 손으로 헹궈주지 않는 둥, 처음에 가볍게 헹궈주고 두 번째 쌀뜨물을 사용하는데 쌀뜨물의 영양소도 중요하지만 그렇다고 불순물을 제대로 씻겨내지 않는다면 부작용의 우려가 있을 수 있다.
해서 첫 번째로 씻어줄 때 잘 씻어주는 게 더 좋다고 할 수 있다. 이후 두 번째 쌀뜨물을 통에 담아 사용하면 되는데 보관은 냉장 보관해야 한다. 쌀뜨물은 변질이 쉽게 되기 때문에 상온에 놔두면 좋지 않다.
세재 대신 사용할 수도 있다. 물론 세재를 사용하는 것이 더 간편하고 효과도 좋지만 좀 더 친환경적인 것을 사용하고 싶다면 쌀뜨물을 이용해 보면 될 것이다. 방법은 쌀뜨물에 옷을 담가뒀다가 세탁기로 간편 세탁 기능을 통해 간단히 헹구고 탈수해주는 식으로 사용하면 된다. 다만, 색이 빠질 우려가 있어서 흰옷이거나 색이 빠지지 않는 옷만 쌀뜨물로 세탁 가능하다.
맑은 피부를 만드는데 효과적이다. 얼굴 피부의 각질 및 노폐물을 씻겨내려 주기 때문이다. 더구나 비타민, 무기질, 아미노산 등이 포함되어 있어서 얼굴 피부에 영양소를 공급하기도 한다.
너무 뜨겁지 않은 미온수로 먼저 세안을 해준 뒤, 쌀뜨물로 얼굴을 씻어주고 잔여물이 남지 않도록 미지근한 물로 많이 헹궈주고 마지막에 찬물로 마무리를 하면 된다.
다만, 화장을 한다거나 밖에 오래 노출되어 있었던 경우, 제거가 확실치 않을 수 있어서 비누나 세안 용품으로 먼저 씻어준 다음에 영양 공급의 의미로 쌀뜨물로 한 번 더 가볍게 세안을 해주는 것이 좋다.
맑은 피부, 윤기 나는 피부, 건강한 피부, 탄력 있는 피부, 수분 보충, 미백 등등
음식을 만들 때 육수로 쌀뜨물을 사용하는 음식점들도 많다. 해서 음식을 만들 때 사용해도 좋지만 말 그대로 냄새를 제거하는데 효과가 있기도 하다. 해서 음식을 담는 용기에 쌀뜨물을 담아두면 배겨있는 냄새를 제거해 줄 수 있다.
때문에 설거지에 사용해도 괜찮은데 설거지엔 역시 주방세제가 최고다. 기름이 많이 묻거나 많이 더럽지 않을 때 쌀뜨물을 사용하는 정도는 괜찮을 것이다.
쌀뜨물을 섭취하게 되면 열이 내려가는 효과를 볼 수 있다. 또, 소변도 잘 나오게 해 준다. 때문에 몸이 찬 사람이라면 좋지 않을 수 있다.
쌀뜨물을 식용으로 사용하려면 많이 한번 씻겨내는 것으로는 안 좋을 수 있어서 두 번 씻겨내고 세 번째 물을 사용하거나 식용하도록 한다.
앞서 쌀뜨물을 사용 시 주의해야 할 부분들을 언급해 뒀는데 쌀뜨물을 잘 사용하면 위의 효과들을 볼 수 있지만, 잘못 사용하게 되기가 쉽기 때문이다.
효과가 확실한 제품을 사용하는 것보다 쌀뜨물을 사용하는 것이 당연히 더 건강하고 친환경적이지만, 쌀뜨물을 사용하려면 과정이 생기게 되어 귀차니즘으로 연결된다.
이것을 귀찮아하지 않고 올바르게 사용할 자신이 있다면 쌀뜨물을 이용해 보면 좋을 것인데 그럴 자신이 없다면 기성 제품을 사용하는 것이 차라리 낫다는 점을 알아두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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