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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민한 사람 특징 까다로워질 수밖에 없는 이유 a keen personality

사람심리

by 힘들때전화해 2023. 2. 16. 05: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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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이 예민한 성격을 갖는 것은 여러 이유들이 있다. 해서 예민하다는 것이 어떤 한 가지 특성만을 고려하진 않는다. 예를 들어 육체적으로 예민한 것일 수도 있고 신경이 예민한 것일 수도 있고 다양한 형태가 있다.

하지만 통상적으로 예민한 사람이 갖는 특징을 살펴보면 자신이 또는 그 사람이 예민한 타입인지 아닌지 알 수 있는데 그 항목들을 준비해 보았다.

예민한 성격은 부모에게서 물려받은 것이기도 하다. 부모를 거울삼아 하나씩 개선해 가면 좋을 것이다. 건강 문제로 인한 예민함은 건강을 되찾는 수밖엔 없다.

 

 

 

1. 서론을 많이 깔아 둔다.

대화를 할 때 본론보다 서론을 길게 하는 타입인가? 그렇다면 예민한 성격일 수 있다. 말을 할 때 하나하나 다 신경이 쓰인다는 것이기 때문이다. 굳이 설명이 필요 없는 부분들도 설명을 하는 것은, 상대가 내 말을 오해하는 것에 대해 지나치게 신경 쓰고 있는 것을 나타낸다.

 

 

2. 스스로 공감능력이 높다고 생각한다.

실제로 공감능력이 높은 것일 수도 있지만, 오해하기 쉬운 것이 있는데 공감능력이라는 것은, 타인의 감정이나 생각들을 '잘 이해한다는 것'을 나타낸다. 즉, 타인의 상황에 자신을 대입해서 상대방을 더 잘 느끼고 이해한다는 것으로 단순히 상대방이 슬퍼한다고 같이 슬퍼하고 눈물을 흘린다 하여 공감능력이 높다고 말하진 않는다. 그건 감성이 예민하다고 볼 수 있다. 해서 예민한 사람들은 자신이 공감능력이 높다고 생각하기가 쉽다.

 

 

3. 잡생각이 많다.

예민한 사람은 무조건 생각이 많을 수밖에 없다. 그렇기 때문에 예민한 것이다. 직관적인 부분이 떨어진다고 보면 쉽다. 해서 직관적이지 않고 감정적인 부분이 더 강하다면 예민한 타입이라 할 수 있다.

 

 

4. 사건에 대해 다 알고자 한다.

예를 들어 무언가에 대해 하나부터 열까지 다 알아야지 직성이 풀리는 사람들이 있다. 연인과 싸웠는데 싸운 이유에 대해 하나하나 다 오픈하고 풀어야만 속이 시원한 사람이 있을 것이다. 반대로 아예 알려고도 하지 않는 사람들이 있는데 이런 사람들은 둔감한 사람들이라 보면 된다.

 

 

5. 비판에 대한 거부감이 강하다.

비판을 좋아하는 사람이란 없다. 하지만 일반적인 타입의 사람과 예민한 사람은 그 순서가 다르다. 비판을 받으면 우선 수용하고 옳고 그름을 판단하게 되는데 예민한 사람은 비판을 받으면 일단 화가 난다. 그 후에 수용을 하게 된다. 평소 생각도 많고 최소 비판받을 짓은 안 한다고 생각하고 있기 때문에 비판을 받게 되면 "내가 뭘 그리 잘못했다고 솔직히 말하면 네가 더 잘못한 게 많지."라는 식의 반응이 먼저 일어나게 된다.

 

 

6. 자신만의 공간이 확실해야 한다.

쉽게 표현해서 공간이라 했고 자신만의 룰, 자신만의 영역, 자신만의 개념 등등 자신만의 철학과 범주가 중요하다. 그게 기둥이기 때문인데 예민함으로 인해 만들어진 자신만의 성역 같은 것이 만들어진다. 여기에 침범하면 그 누구라도 크게 분노할 수 있다. 예민함 속에서 하나하나 촘촘히 만들어진 것이기 때문이다. 혼자서 일하는 것을 좋아하는 것이나 자신이 꼭 우두머리가 되어야 하는 것도 마찬가지이다.

 

 

7. 예의가 아주 바르다.

표면적으로는 예의가 바르다는 평을 받는다. 겉으로 보기엔 점잖고 순하게 보일 수 있는데 그건 자신의 성역을 만들어놓기 때문이고 그래서 만만히 보고 선을 넘어버리면 상대의 예상치 못한 모습을 보게 될 수도 있으니 사람은 누구라도 함부로 대해선 안된다. 물론 반대로 아주 까칠하고 직설적일 수도 있다. 이 경우는 벽을 세우는 것보다 벽을 허물고 공격하는 식으로 방어기제가 발동하는 것이라 보면 된다. 즉, 너무 예의가 바르든, 너무 까칠하든 둘 다 예민한 성격이다.

 

 

8. 남들이 못 보는 것을 본다.

이것 역시도 오해가 있는 부분이다. 물론 표면적으로는 일맥상통하는데 예민하기 때문에 남들이 못 보는 것을 보기도 한다. 눈치가 빠르거나 센스가 좋게 보이기도 한다. 위에서 말한 것들과도 다 연결이 되는데 잡생각이 많고 예민하기 때문에 남들이 못 보는 부분들에도 신경을 쓰게 된다. 그래서 화법도 조금 다른데 보통은 그냥 넘어갈 부분인데 꼭 그런 부분에서 꼭지가 도는 사람들이 있다. 예를 들어 예민한 A가 마트에 갔는데 사려는 물건이 없어 직원에게 물어봤더니 직원이 곰곰이 생각해 보더니 물량이 없다고 말한다. 하지만 A는 왠지 물량이 있는데 직원이 귀찮아서 없다고 말하는 것 같은 뉘앙스로 받아들인다. 직원이 살짝 힘이 부치는 시간대라 살짝 피곤해 보였을 수도 있다. 그 살짝은 남들의 눈에는 잘 안 보이거나 크게 느껴지지 않는 부분인데 A에게는 그것이 엄청난 집착을 일으키는 것이다. 대략 이런 뉘앙스이다. 때문에 남들과는 다른 부분에서 예민해지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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