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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안감 자가진단 테스트(anxiety TEST)

에세이essay

by 힘들때전화해 2019. 4. 3. 0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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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안감이란 어찌보면 인간이 본능적으로 느끼는 것이기도 하다. 무한하지 않고 유한한 삶을 사는 인간에게는 불안이란 뗄래야 뗄 수 없는 숙명이기 때문이다. 물론 이 자가진단에서는 그러한 인간의 본능을 측정하는 테스트는 아니다. 말 그대로 불안감을 어느 정도 느끼고 있는가를 측정하는 테스트가 되겠다.

 

불안감의 사전적 의미는 '마음이 편치 않고 조마조마한 느낌'이라고 정의되어 있다. 이것을 심리적으로 보자면 불안감이 심해 걱정이 매일 들고 불안감으로 인한 불면증, 근육 긴강, 답답함 등과 같은 증상을 느끼게 되는 것을 불안장애라고 한다. 불안장애로 시작하는 정신 질환이 많은 만큼 불안은 인간이 느끼는 정상적인 감각이지만 심하면 문제가 된다.

 

 

※해당 자가진단은 기초를 기반으로하는 간략한 테스트이다. 정밀한 검사가 아니니 이 점 참고하기 바라며 정밀한 검사는 오로지 병원에서만 가능하다.

※아래의 항목들 중에서 해당되는 것이 몇 가지나 되는지 세어보도록 하자.

 

 

 

 

□ 손과 다리가 떨리는 경우가 종종있다.

 

□ 갑자기 미칠 것 같거나 죽을 것 같은 느낌을 받는다.

 

□ 나는 소화가 잘 안되는 편이다.

 

□ 음식을 먹으면 늘상 뱃속이 불편하다.

 

□ 가끔 아무 이유 없이 심장이 두근거리고 빨리 뛸 때가 있다.

 

□ 일주일 중에 성적인 흥분 말고 흥분되는 상황이 3일 이상 있다.

 

□ 어지러움과 현기증을 자주 느낀다.

 

□ 휴일에도 심적으로 편안히 쉬지를 못한다.

 

□ 나는 겁이 많다.

 

□ 나는 무서움을 잘 느낀다.

 

□ 나는 현재 신경이 예민한 편이다.

 

□ 가끔 숨이 막혀 질식할 것 같은 느낌을 받는다.

 

□ 가만히 있으면 안절부절 못한다.

 

□ 나는 정신없는 상황이 생기면 침착함을 잃는다.

 

□ 금방이라도 안좋은 일이 생길 것만 같은 느낌을 자주 받는다.

 

□ 얼굴이 붉어지는 일이 일주일 동안 5회 이상있다.

 

□ 신체가 저리는 증상을 자주 겪는다.

 

□ 나는 밖에 있을 때 늘상 근육에 긴장이 된다.

 

 

 

 

 

 

*결과보기

 

- 0~7개에 해당된다면 '심적으로 안정된 상태이다'


정상적인 수준의 불안을 경험하고 있으므로 심리적으로 안정된 상태라고 볼 수 있다.

 

- 8~12개에 해당된다면 '가벼운 정도의 불안감이 있다'


현재로써는 크게 문제될 것은 없지만 불안감이 더 커질 수 있으니 불안을 해소시켜야하고 안정을 찾을 수 있는 방법을 마련해야한다.

 

- 13~16개에 해당된다면 '상당한 정도의 불안감이 있다'


불안감이 상당히 크기 때문에 이 이상 발전하면 생활이 힘들 정도가 될 수 있다. 때문에 적극적으로 불안을 해소하기 위한 노력이 필요한 상태이다.

 

- 17개 이상 해당된다면 '심각한 불안상태이다'


불안감이 심각할 정도로 크다. 일상생활에서도 지장이 이미 클 것이다. 때문에 상담과 치료가 필요하다.

 

 

 

 

 

*불안할 때 보이는 증상

 

위의 항목들을 보면 대략 불안감이 클 때 어떤 행동들을 보이는지 알 수는 있지만 좀더 나열해보도록 하겠다.

 

(1) 짜증이 늘고 예민해진다.

 

(2) 한번 마음이 긴장되면 쉽사리 편해지지 않는다.

 

(3) 손에 땀이 난다.

 

(4) 입이 마르는 증상을 보인다.

 

(5) 불면증이 생긴다.

 

(6) 어지러움을 뜬금없이 느낀다.

 

(7) 설사와 변비가 생긴다.

 

(8) 안절부절 못한다.

 

(9) 불안한 상황이 될 것을 미연에 방지하려 한다.

 

(10) 목에 무언가 있는 것만 같다.

 

(11) 두통이 생길 수 있다.

 

(12) 심장이 갑자기 빨리 뛴다.

 

 

 

 

 

더 많은 증상들이 있지만 이 정도만 보아도 불안증세를 인지할 수 있다. 불안함도 다양한 종류가 있는데 별다른 이유없이 불안을 느낄 때가 있다. 이 경우는 쉽게 피로해지며 의욕이 안나고 집중력도 떨어지며 걱정이 많아지고 화도 많아진다. 강박적인 불안도 있는데 비합리적인 행위인줄 알면서도 계속 특정 행위를 해야만 편안함을 느끼는 것이다. 사실 이런 부분들은 불안장애의 일종으로 명칭들이 있기 때문에 불안장애에 대해 따로 찾아보는 것이 자신이 느끼는 불안의 종류가 무엇인지를 파악하는데 도움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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