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 하다 보면 언뜻 '스불재'라는 용어를 본 적이 있을 것이다. 스불재만 딱 보면 뭔 소리인가 싶어서 별 생각을 안 했을 텐데 많이 쓰이고 있어서 이렇게 뜻을 한번 찾아보려는 사람들도 있을 것이다.
스불재는 '스스로 불러온 재앙'의 줄임말이고 신조어이다. 여기서 또 '어? 뭔가 낯이 익다?' 싶은 사람들도 있을텐데 그런 이유가 있다.

스불재의 유래가 '넥스트'의 노래 중에 '라젠카, 세이브 어스'의 가사이기 때문이다. "스스로 불어온 재앙에 짓눌려어어"라고 부르는 부분이 있는데 여기서 유래가 되었다.
물론 노래가 나왔을 때 이 대사가 유명해진 것은 아니고 이후 복면가왕의 인기 최고조일 시절 엄청난 임팩트를 남기고 떠난 '하현우'가 리메이크해서 불렀을 때 다시 한번 주목을 받긴 했으나 그때 스불재가 생긴 건 아니다.
스불재는 그 이후에 각종 SNS를 통해서 스불재가 많이 활용되면서 그 때 '스불재'로 줄임말이 등장하게 된다.
예를 들어 유튜브 영상 편집에 출연진이 스스로 잘못된 선택을 하여 좋지 않은 결과가 나왔을 때 영상 효과로 "스스로 불러온~ 재앙에 짓눌려어~"라고 넣는 경우가 많았다.

상당히 찰지는 음과 가사였기 때문에 제법 많이 쓰이다가 아예 '스불재'로 자리 잡게 된 것인데 사실 이런 영상 편집이나 온라인상의 유행뿐만 아니라 불안정한 시대에 선택 한 번의 중요성이 매우 커짐에 따라 스불재가 더 와닿게 되며 많은 네티즌들의 공감을 산 것이다.
해서 생각보다 보편화가된 신조어로 꼭 10대 학생들만이 아니라 사회에서도 스불재가 많이 쓰이는 상황들이 많다. 물론 완전 대중적인 건 아니고 MZ세대 위주이긴 하지만 MZ세대 신조어 TOP10에 포함되며 상당히 많이 쓰이고 꾸준하게 지속적으로 사용되고 있는 신조어이다.
즉, 스불재 자체는 하현우 등장 후로 계속 쓰이긴 했지만 완전하게 유행어가 된 것은 몇 년 지나고부터이다. 대략적으로 말하자면 첫 등장은 하현우가 복면가왕에 등장한 시기인 2016년 정도이고 본격적으로 많이 쓰인 것은 2020년대 초반이라고 보면 되겠다.

"결국 못참고 어제 야식 먹었더니 오늘 속이 다 뒤집어졌다... 이건 스불재 맞지..."
"학창 시절에 공부 같은 건 의미 없다고 생각했는데 사회 나와보니 공부하는 습관이 필요하네... 완전 스불재잖아 이거ㅠㅠ"
"오늘 할 일을 내일로 밀었다가 오늘 하루를 망쳤다. 스불재."
"젊음이 영원할 줄 알았다. 젊음을 낭비한 건 스불재 그 자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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