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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년 동거한 남자친구 이별통보 짐 가지러 온다네요

고민QnA

by 힘들때전화해 2026. 2. 10.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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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년 동안 동거한 남자친구가 있어요.

근데 남자친구가 헤어지자고 하더라고요.

그러면서 집을 나갔습니다.

같이 찍은 사진이나 그런 거 프로필 하고 SNS에 다 내리고

전화하고 문자는 되는데

톡이랑 SNS 같은 건 다 차단했어요...

이거 완전하게 끝난 건가요?...

나중에 짐 가지러 온다고 합니다.

동거도 처음이고 이런 상황 자체가 처음이라 많이 혼란스럽네요...


 

 

 


- 조언: 끝은 아닙니다.


답답한 마음이 글에서도 느껴집니다.

상세한 내용이 없는 것이 아쉽지만

그만큼이나 답답함에 이렇게 질문이라도 올려본 것이겠죠.

 

일단 완전히 끝났다고는 보기 어렵습니다.

하지만 그렇다고 해서 '끝나지 않았다'를 전제로 둘 순 없습니다.

상대방의 행동이 완전하게 끝났다는 것을 바탕으로 두고 있기 때문이죠.

 

4년 이상 연애했고 심지어 동거까지 했습니다.

사람의 정이라는 게 그렇게 쉽게 끊어지진 않습니다.

하지만 또 끊어지면 생각보다 금방 사라지는 것도 정이죠.

 

남자친구분이 언제부터 마음을 먹었던 것인지는 알 수 없습니다.

그러나 4년을 동거했다면 말은 단호하게 했어도

끝은 알 수 없습니다.

 

 

즉, 쉽게 말하면 자존심 싸움이 되는 셈인데요.

질문자님, 이런 말씀드리긴 정말 오묘하긴 하지만

결국은 질문자님의 마음이 중요합니다.

지금 남자친구분과 '헤어지고 싶은가요. 아니면 헤어지기 싫은가요.'

이 두 가지만 중요합니다.

 

헤어지기 싫다면 붙잡으세요.

매달리라는 게 아니라 대화를 시도하고

미안해할 부분이 있다면 미안하다는 것을 전달하고

나의 마음을 온전하게 전달하셔야 합니다.

 

그게 아니라 납득할 수 없고 단지 헤어진다는 사실에 힘든 것이고

상대방에 대한 마음은 그렇게까지 큰 것이 아니라면

당장은 힘들어도 상대가 마음 먹었을 때

헤어지는 것이 맞습니다.

 

 

앞서 말했듯이 남자친구분이 언제부터 마음을 먹었는지

남자친구분이 어떤 생각인지 알 수는 없어요.

또한, 잘잘못을 따질 것도 없다는 것이죠.

 

범죄라 할 수 있는 정도가 아니면

연애하는데 일방적으로 한쪽만 잘못하는 것은 없습니다.

무언가 문제가 있다면 둘 다 잘못인 것이죠.

 

그렇기 때문에 질문자님의 선택이 중요한 겁니다.

완전히 헤어진 건 아니에요.

홧김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질문자님은 선택만 하시면 됩니다.

단, 용서를 빈다거나 그런 식의 매달림은 안됩니다.

그렇다고 시시비비를 가리라는 것도 아니고요.

그저 '쌓여있던 이야기'를 푸시면 되고

질문자님의 '마음'만 전달하시면 됩니다.

 

당연히 그렇게 하더라도 남자친구분이 어떤 선택을 할지는 모릅니다.

그래도 서로의 마음은 확인하고 헤어지든 다시 만나든 하는 것이

후회가 없을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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