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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에 대해 모르는 멍청한 사람 특징

에세이essay

by 힘들때전화해 2025. 9. 12. 0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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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로그나 유튜브 같은 콘텐츠 플랫폼을 운영하다 보면 댓글이라는 게 달린다. 그 댓글들이 전부다 그런 건 아니지만 종종 정말 이상하고 멍청한 댓글들을 다는 사람들도 종종 있다. 근데... '그 사람들은 그걸 모른다.'

 

예를 들어 댓글이 100개 달린다고 하면 100개 중에 10개 정도만 멍청한 댓글이 달린다. 단지, 이것이 규모가 커지면 1000개면 100개, 1만 개면 1000개라서 많아 보이는 것이지, 실제로는 멍청한 댓글이 절대적으로 '적다.'

 

필자는 장사도 해봤어서 정도의 차이는 있어도 진상들이 꼭 출현을 하는데 그 진상들은 자기 자신이 '이상한 사람인지를 모른다.' 이상한 사람이 사람을 이상하게 취급한다. 정말 이상한 일이다.

 

얼마 전 댓글에서는 이런 댓글이 달렸다. 컵라면 후기에 대해 당연히 끓는물 넣고 전자레인지 돌려서 조리한 것인데 이걸 못 알아듣고 "ㅋㅋㅋ끓는 물 넣고 전자레인지 돌려 먹는 거예요."라며 마치 끓는물을 넣지 않고 전자레인지 돌린 것처럼 생각을 한다.

 

멍청한 사람이 나를 멍청한 사람으로 보고 있는 것이다. 정말 멍청한 일이다. 나이대라도 알 수 있으면 이해라도 할텐데 참으로 아쉬운 부분이다. 나는 20대 초반까지도 충분히 어린이처럼 이해해 줄 수 있다.

 

그렇다면 이렇게 멍청한 사람들이 갖고 있는 특징은 무엇일까.

 

 

 

1. 이해력이 떨어진다

당연히 가장 먼저 이해력 부분에서 문제가 된다. 지식과는 다른 것이다. 알고 있는 지식이 많은 것과 이해력 부분은 다른 것이다. 이것 조차도 이해 못 하는 사람들이 있다. 그게 바로 멍청한 사람의 특징이다. '지식이 많은 것=이해력이 높은 것' 이렇게 생각하는 게 멍청하다는 것이다.

 

멍청한 사람은 이해력이 많이 떨어진다. 단, 지능장애를 갖고 있는 환자에 대한 이야기는 전혀 아니다. '정상적인 지능'을 가지고 있음에도 이해력이 떨어지는 사람들이 있다. 그게 바로 멍청한 것이다. 당연히 이해력이라는 것도 사람마다 가지고 있는 수준이 다르다. 그러나 '기본적인 이해'는 자신이 어떻게 생활하고 있는지에 따라 달라진다.

 

멍청하게 생활하고 있으면 당연히 기본적인 이해력이 떨어지게 된다. 왜냐면 항상 잘못된 방식으로 이해를 하기 때문이다. 그래서 앞서 예시를 든 것처럼 멍청한 댓글을 달기도 한다.

 

 

 

 

2. 자기 중심적 사고

1번에서 설명한 것과 일맥상통한 부분이다. 자기중심적 사고라는 것은, 모든 것은 '자신의 관점과 감정, 가치관' 등등 자신의 사상만으로만 해석하며 판단하는 사고방식을 말한다.

 

이런 사고 방식으로 사는 것은 '잘못된 것'이라는 걸 모르는 사람들은 없다. 근데 왜 그렇게 살아갈까? 그게 편하기 때문이다. 그렇게 남들에게 피해 주며 살아가고 있기 때문에 기본적인 이해력은 계속해서 떨어지게 되는 것이다.

 

인간은 성공도 하고 실수하기도 하면서 성장한다. 그러나 자기 중심적인 사람들은 그 과정이 없다. 그래서 사람이 점점 멍청해지는 것이다.

 

 

 

 

3. 파악 능력 부족

이것도 결국은 위에서 말한 것들과 다 이어지는 것이긴 하다. 무언가 일에 대한 근본적인 부분들을 잘 파악하지 못한다. 이러한 결과가 왜 나온 것인지에 대한 원인을 잘 파악하지 못한다. 그래서 근본적인 부분들을 생각지 못하고 그냥 기분 나쁘면 화내거나 짜증내기도 쉽다.

 

왜 길거리 다니다보면 갑자기 그냥 소리 지르는 사람들 있는데 일맥상통한 부분이다. 파악 능력이 부족하면 공공장소에서 소리 지르는 것이 왜 잘못인지도 이해하지 못한다.

 

그래서 비교적 어린 나이대에 소리 지르며 다니는 사람들이 많은 것인데 나이가 들면서 파악 능력이 점점 좋아지게 되어 그 버릇들이 사라지게 된다.

 

만약 당신이 성인인데 여전히 소리 지르고 다니고 있다면 당신은 멍청한 사람이라 할 수 있다.

 

 

 

 

4. 잘못을 해도 사과하지 않는다

주변에 잘 보면 분명히 있을 것이다. 작던 크던 문제가 발생했을 때 그냥 스스로 해결하려 하는 사람이 있고 대뜸 '해줘' 하면서 떠넘기는 사람들이 있다.

 

당연히 후자가 멍청한 사람의 특징이다.

 

이 사람들은 문제 해결 능력을 키우지 않는다. 그 대신 '전가하는 방식'을 택한다.

 

그래서 자신이 떠넘겨놓고 상대가 문제 해결을 못하면 오히려 상대에게 멍청하다는 식으로 핀잔을 준다. 그게 특징적이다.

 

때문에 이런 사람들 입에서 '미안해'라는 단어를 듣기는 굉장히 힘들다. 사소로운 것에도 자신의 잘못에 대해 인정하는 적이 매우 적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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