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전드 오브 이미르 워로드 직업 선택해서 플레이 해본 후기

전형적인 리니지라이크 류 게임으로 구성도 그렇고 그래픽도 그렇고 전투도 그렇고 익숙한 맛이 났다. 물론 이런 류도 수요층이 많지는 않아도 수요층이 있고 약간 마니악하게 그 일부 수요층들이 같은 리니지라이크 류의 게임들을 계속 떠도는 느낌이라 수요층이 많진 않아도 두텁다고 본다.

 

나도 리니지 세대로써 오픈 초기에 해보긴 했지만 오래 하지 않았지만 주변에는 깊게 빠져서 플레이해본 지인들이 많다. 나보다 더 윗 세대는 더 추억이 많다. 내가 리니지 나왔을 때 아마... 중학생 정도였나 그랬던 것 같다.

 

아무튼 내 윗 세대분들 중에는 여전히 리니지가 '최고의 게임'으로 불리고 있을 정도로 더 다른 게임을 찾기 보다는 그 세상 안에서 즐기는 분들이 많고 이분들은 다 이게 경제력이 있는 분들이고 설상가상 리니지가 이전과는 다르게 많이 휘청거리기도 하고 뭐 잡설은 그만하고 어쨌든 '레전드 오브 이미르'는 그쪽 장르였다.

 

 

 

 

- 직업 선택

 

직업 선택이 가능해서 뭘할까... 약간 고민이 되었는데 모바일게임이면서 온라인게임이라 밸런스 부분을 생각안 할 수가 없다. 특히나 모바일RPG의 경우이면서 이쪽 장르면 특히나 더욱이 그래서 슬쩍 고민이 되었다가 에이 뭐 어차피 즐겨보고 괜찮으면 할거고 아니면 아닌거니까 그냥 끌리는 거 해야겠다 해서!....

 

 

 

 

 

'버서커, 스칼드, 볼바, 워로드' 있는데 '워로드' 선택했다. 약간 딜탱 느낌인 것 같아서 내가 딜탱을 선호하기 때문에 선택했다. 사실 완전 취향은 탱딜인데 탱딜보다는 딜탱 느낌인 것 같다.

 

'버서커'는 근접 딜러이고 '스칼드'는 서포터인 것 같고 '스칼드'는 법사로 보인다. 광역공격이 상당히... 땡기긴 했는데 에이~ 그냥 취향대로 선택했다.

 

 

 

- 그래픽

 

'레오이'는 모바일게임 아니다. 그냥 'PC게임이다.' 최적화가 매우 안좋았는데 사실 대부분 이쪽 장르 모바일게임들이 애초에 모바일보다는 PC환경에 맞춰서 나온다고 보기 때문도 있고 많이 해봤어서 별로 놀랍거나 실망스러운 부분은 아니다.

 

이쪽 장르 처음 해보는 어린 친구들은 상당히 놀랬을 수도 있다. 모바일게임 시장도 이제 오래 되었지만 나처럼 후기 쓰는 게 아니면 즐기는 쪽만 즐겨서 잘 모를 수 있다.

 

일단 '설정' 들어가서 '그래픽' 부문보면 품질 낮출 수 있다. PC로 플레이하는 게 아니면 그냥 '낮음' 선택하는 게 맞다. 근데 그래도 렉이 심해서 최적화는 매우 안좋고 그냥 완전 PC에 맞춰진 느낌이다.

 

 

 

 

 

 

품질을 낮추니까 그래픽 차이가 좀 상당하긴 한데 플레이하기 어려운 정도는 아니었다. 그냥 낫베드이다. 내 기준에서.

 

당연히 그래픽은 안좋고 눈도 좀 아프지만 그냥저냥 좋게좋게 생각했을 때.

 

 

 

 

 

 

 

발열도 심하기 때문에 '쿨러 착용' 필수이다. 쿨러 착용하면 그래도 괜찮아진다.

 

전투는 역시 흔한 이쪽 류 전투 방식이었다. 넓은 오픈 필드에서 그냥 때려잡으면 된다. 라떼는 이런 MMORPG가 대세였어서 너무나도 익숙하고 모바일게임으로도 많이 해봤어서 익숙하다.

 

오히려 정겨운 수준.

 

 

 

 

- 컬렉션 수집

 

'도감작'이 있었다. 레전드 오브 이미르에서는 '컬렉션'이라고 표시되어있다. 장비 넣어서 스탯 올리는 작업이다.

 

이외로는 일단 닥사이다. 퀘스트따라 닥사하면 되고 추가적인 서브 미션들도 많다. 스토리 적당하게 보여주면서 메인 퀘스트 따라 사냥하고 미션하면 된다.

 

자동전투는 기본 제공이다.

 

 

 

 

 

찾아본 결과 현재 쿠폰은 없다. 사전 예약 쿠폰만 있다. 네이버 게임 공식라운지 가서 보면 가~끔 어차피 안할거라 뿌리는 사람있는데 그거는... 어차피 누가 사용했을 거라 그냥 쿠폰은 없다고 생각하면 되겠다.

 

UI는 역시 이쪽 류 모바일게임들의 국룰 UI이다. 가시성과 가독성은 매우 떨어지지만 기능이 많아서 UI퀄리티 포기하고 그냥 네모반듯 정렬 방식.

 

문제는 텍스트와 아이콘이 작은 편이기 때문에 보다보면 금새 피로해지는 건 있다.

 

이것 역시 PC로 플레이하면 문제가 없다.

 

 

 

- Legend of Ymir

 

음~ 뭐 새로운 건 없었다. 물론 이쪽 류의 두터운 매니아들은 차이를 느끼겠지만 일반적으로는 그냥 똑같게 느껴진다. 무엇보다 본론까지 들어가려면 플레이 타임도 필요하고 과금도 해야해서 거기까진 할 생각이 없기 때문에 찍먹 감상평만 놓자면 그냥 보편적인 이쪽 장르 모겜이었다.

 

제작 '위메이드XR', 배급 '위메이드(Wemade)'이고 모바일게임 많이 하는 사람이면 '위메이드'는 들어봤을 것이다. '레전드 오브 이미르'는 청불 등급 게임이고 출시일은 2025년 2월 20일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