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매시 레전드 신디 CINDY 점발에 특화된 꿀벅지의 그녀

처음 스매시 레전드 해봤을 때 신디의 꿀벅지에 심히 당황스러웠던 기억이 난다. 아무리 봐도 허벅지가 이거... 너무 튼실해서 엄청 튼튼한 느낌을 줬었던...

 

아무튼 신디는 수호자로 탱커 역할인데 플레이에 따라 생존력은 좋지만 너무 생존에만 치우치면 팀전에서 사실상 트롤링을 하는 것과 동일시 되어버려서 적극적인 공격이 필요하다.

 

보통 이런 식으로 점프력이 좋거나 공중에 날아다니거나 하는 둥, 생존력이 좋은 캐릭터들이 이제 본인 킬데스는 잘 나와도 경기 내용을 뜯어보면 트롤을 하게 되는 경우가 많이 있다.

 

 

 

- 스매시 레전드 CINDY

 

신디의 기본적인 설명은 유리구두라는 이름을 가진 신발을 신고 있는 활기찬 배달부라고 적혀있다. 즉, 신데렐라에서 모티브를 가져와서 배달부라는 컨셉을 붙이고 원래의 세계로 돌아가서 착한 계모와 친절한 새언니들을 만나려고 노력한다는 본래의 신데렐라 이야기와는 정반대되는 스토리를 가지고 있다.

 

 

 

- 공중에서 내리꽂는 공격

 

신디는 평타가 좀 안좋고 그 대신 스킬을 핵심적으로 사용하는 캐릭터이다. 점프스킬이 대각선으로 내리 꽂는 공격을 하고 스킬을 적중시키면 스킬 쿨타임이 초기화되는 특징이 있다.

 

해서 점프스킬로 계속 짤짤이를 연속으로 넣을 수 있다는 게 특징적이다. 사실상 모바일 환경에서는 완전한 조작이 어렵기 때문에 PC플레이어와 격차가 너무 커지는 게 있다.

 

이래서 모바일게임은 모바일에서만 플레이하는 게 맞다고 보는데... 크로스플레이를 아예 지원하는 모바일게임도 많고 크로스플레이를 지원하지 않아도 PC프로그램으로 PC플레이가 가능하니 참 아이러니한 상황이다.

 

 

 

 

 

어쨌거나 세팅은 두 가지 종류로 맞추는 게 가장 좋다고 보여진다. 전체적인 밸런스를 맞추는 세팅과 궁극기 관련 재능 두 개를 다 끼우는 게 있다.

 

궁극기가 데미지는 약하지만 궁극기 세팅을 하면 범위도 매우 넓어지고 궁극기 게이지도 금방 채워지기 때문에 궁극기를 엄청나게 많이 사용할 수 있게 된다.

 

기본적으로 신디가 어렵게 느껴지면 일단 궁극기 세팅으로 맞춰서 플레이해보는 게 좋을 것이다.

 

 

 

- 콤보

 

신디가 기본적으로 딜량이 좋은 캐릭터는 아니지만, 콤보는 있다. 첫타를 지상스킬로 맞춘 뒤에 점프평타를 맞추고 점프스킬로 때리는 게 신디의 콤보이다. '지상스킬 - 점프평타 - 점프스킬 - a(궁극기 등등)'

 

이 콤보만으로도 꽤 쏠쏠한 데미지를 줄 수는 있는데 단점이 크다. 우선 첫타를 지상스킬로 맞춰야한다는 점이고 조작을 빠르게 가져가야 해서 피로도가 있고 점프스킬을 사용할 때 잘못 사용하면 번지될 수도 있어서 번지가 되는 위치에서는 안쓰는 게 좋다.

 

즉, 사실상 실용성이 매우 떨어진다고 보면 된다. 첫타를 지상스킬로 맞추는 것부터 문제가 크다. 지상스킬이 슈퍼아머가 아니기 때문에 지상스킬 맞추려다가 카운터 맞기도 쉽고 지상스킬을 맞추기 위한 각만 노리다보면 자연스럽게 트롤링이 발생된다.

 

 

 

 

 

물론 뭐 재미만을 원한다면야 상관은 없다. 신디 콤보 맞추는 거 재미는 있다. 근데 하다보면 금방 쾌감이 사라진다. 계속 쓸 수 있을 정도로 쫄깃하진 않기 때문이다.

 

신디를 파고들고 싶다면 차라리 점프스킬이나 궁극기에 집중을 하고 콤보는 진짜 각이 확실할 때만 쓰는 게 좋다고 볼 수 있겠다.

 

초창기에는 맛도리인 캐릭터였지만 지금은 사기급 캐릭터가 너무 많아지고 게임도 많이 바뀌어서 그냥 근본캐 중에 하나인 느낌이지만 플레이하는 재미는 있는 캐릭터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