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칩류를 어떤 종류이든 항상 맛있는 것 같다. 게다가 나는 헤이루(HEYROO) 제품들을 상당히 맛있게 먹은 기억들이 많아서 헤이루 과자들 아주 좋아하는데 역시 트러플맛 콘칩도 아주 맛있었다.
진짜 콘칩 자체가 참 매력 있는 과자란 말이지~ 그래서 콘칩도 뭐 대용량으로도 많이 나오고 이래저래 파생된 게 참 많고 브랜드도 다양한데 진짜 뭐... 맛이 없을 수가 없는 기본베이스랄까...
봉지과자라고 하면 가장 먼저 기대하는 것, '바삭함' 이거 그냥 기본적으로 바삭함을 확실하게 지니고 있는 게 콘칩이고 크기는 늘 한입 크기로 깔끔하게 먹을 수 있고 기본 옥수수가 원재료라서 옥수수의 단 맛과 고소함이 그대로 담겨있는데 콘칩 자체가 또 양념이 잘 베이는 게 특징적이라 양념맛을 확실히 느낄 수 있으면서 짭조름하니 만족감 뿜뿜.
거기에 이제 '트러플맛!' 트러플 솔트맛은 아니어서 그 이상으로 짜거나 하진 않았는데 그래서 더 좋았고 트러플의 향이 강한 건 아니어도 딱 먹기 좋은 정도의 수준이라서 꼭 트러플을 깊게 좋아하는 사람들이 아니라도 먹기 좋은 맛이었다.
트러플맛이 좋아하는 사람도 많지만 호불호는 갈리는 맛이라서 이런 식품류에서는 이제 트러플맛을 최대한 강조하는 제품들이 있고 반대로 트러플의 맛을 대중적으로 만들기 위해 은은하게 첨부하는 경우가 있는데 헤이루 트러플맛 콘칩은 후자라고 할 수 있겠다.
가격은 1700원 정도이고 120g으로 역시 양 많고 싼데 맛은 좋은 완벽한 과자가 아닐는지...
바삭바삭하고 먹으면서 은은~하게 풍겨오는 트러플향이 어디 하나 거슬리는 거 없이 맛 좋게 다가와서 아주 질림 하나 없이 120g 한 봉지 그냥 뚝딱 해버렸다.
아~ 이거 과자 그냥 기본으로 콘칩 좀 많이 쟁여놔야겠다. 진짜 언제 먹어도 맛있게 먹을 수 있는 과자 중에 팝콘이나 콘칩이 제일 좋은 것 같다.
<영양정보> 606칼로리, 나트륨 990mg, 탄수화물 77g, 당류 1g, 지방 30g, 포화지방 13g, 단백질 7g
<원재료명> 콘칩펠렛1(옥수수그릿츠, 정제소금), 팜올레인유, 트러플맛시즈닝-M(가공소금1, 식물성크림, 포도당, 설탕, 감칠맛분말, 가공소금2)
오우야 잠깐만... 아니 잠깐만... 콘칩 칼로리야 이미 알고는 있었는데 내가 좀 망각하고 있었구나... 이날 트러플맛 콘칩을 식후 맛나게 한봉지 털었는데 6...606칼로리?!... 거의 한 끼 식사급 칼로리인데 헐... 나... 이 날 운동... 했니?... 안 했구나... 이런...
맛있게 먹었으면 꼭 운동하자...
<평점> ★★★★☆
맛있었고 다시 콘칩을 각인시켜줘서 플러스 별 반 개 더 줬다.
헤이루의 트러플맛 콘칩에 대한 재구매의사는 'O'이다.
헤이루 시리즈라서 CU편의점에서 찾아볼 수 있다. 알다시피 현시대는 편의점도 배달 서비스가 잘 되어있기 때문에 굳이 찾아 나설 필요 없이 배달 주문하면 되겠다. 물론 아직은 지점마다 차이가 좀 있어서 아무 데나 막 시키지 말고 지점 검색도 해보고 구매리뷰 같은 거 잘 살펴보고 배달 주문 넣는 것이 좋을 것이다.
소비기한은 생각보다 길지 않은 것 같다. 제조일이 없어서 모르겠지만 대충 보면 3~4개월, 길면 반년 정도인 것 같다. 과자가 이 정도면 상당히 짧다고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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