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트몬드 프로틴 초코 후기 진짜 쉐이크 맛하고 똑같았다

와... 전에 오트몬드 프로틴 오리지널은 그래도 괜찮았는데 초코맛은 진짜 내가 처음으로 단백질 쉐이크 사먹었던 게 초코맛이었는데 그 맛하고 거의 흡사해서 흠칫 놀랐다.

 

물론 쉐이크 말고 프로틴 음료들 중에서도 말 그대로 프로틴 맛이 강하게 있는 프로틴 음료들은 많은데 거의 이런 팩이 아니라 아예 그냥 살짝 뚱팩이라고 해야하나... 아무튼 종이재질 용기보다 플라스틱 용기? 아무튼 이런 네모 반듯한 직사각형 팩에 들은 건 본 적이 없는데 와... 글쎄 나는 프로틴 쉐이크 통으로 큰 거 몇 번 사먹어본 적은 있지만, 먹다가 이후로는 안되겠어서 안사먹었는데 그 프로틴 초코맛을 다시 맛보니까 흠... 나는 좀 힘든 것 같다.

 

 

 

- 후기

 

예전에 프로틴 쉐이크 먹을 때는 어떻게 먹었는지 신기방기한데 아마도 나름 목적성이 뚜렷했어서 참고 먹었던 것 같고 지금은 그런 운동을 위해 먹겠다는 목적성이 없기 때문에... 사실 적당히 출출할 때 식사대용으로 먹을 생각이긴 했어도 솔직히 프로틴 때문에 구매한 건 아니고 그냥 처음 발견해서 구매해서 먹어본 것이라 나는 맛이 더 중요한데 이거는 나는 못 먹겠다...

 

 

 

 

 

물론 목적성이 있는 사람들에게는 적합하다고 할 수 있겠다. 그냥 단백질 쉐이크 초코맛이라고 생각하면 된다. 아몬드 맛이 섞여있다고는 하지만, 거의 영향이 없었다.

 

그냥 진짜 단백질 쉐이크 초코맛이다...

 

그래도 오리지널은 먹을 수는 있었는데 초코맛이 오히려 진짜... 먹기 수월하라고 초코맛인 것이긴 한데 이상하게 초코맛이 더 먹기가 힘들다.

 

 

 

 

 

그래서 전에 사먹을 때도 바나나맛이라던가 다른 맛들을 구매했던 기억이 있다. 그러니까 단백질 쉐이크도 종류가 많은데 그 중에서 진짜 운동을 위해서 먹는 버전들이 있다. 그거 초코맛하고 똑같았다.

 

내가 완전 운동용 쉐이크 말고도 식사대용에 더 가까운 것들, 예를 들어 프로틴의 비중보다 다른 영양소 및 열량이 있는 것들도 있는데 처음에 아마 세네번? 프로틴 비율이 높은 것들 사먹다가 나중에는 일하면서 먹으려고 식사대용에 가까운 쉐이크들은 좀 오래 먹었었는데 와 진짜 이거... 물론 오랜만에 경험하는 건 아닌데 이렇게 생각지도 못하게 다시 이 맛을 경험하게될 줄은 몰랐다.

 

 

 

 

 

가격은 1700원 정도이고 190ml이다. 양이 많지는 않다. 참고로 허쉬드링크도 프로틴 버전있는데 그것도 프로틴 맛이 슬쩍 나긴 하지만, 허쉬초콜릿 맛이 훨씬 강해서 그거는 꽤 많이 구매해서 먹었었는데 오트몬드 프로틴 초코는 진짜 프로틴 맛이 빵빵했다.

 

식물성 단백질 10g이라고 하는데... 이게 어떻게 이렇게 맛 차이가 나는지는 모르겠지만 아무튼 나는 다시 구매할 일은 없을 것 같다...

 

 

 

 

- 총평

 

<만족도> ☆

 

근데 솔직히 내가 정말 아무 생각없이 구매한 것이라 뭐라 말하긴 어려운 게 사실이지만... 어쨌든 맛이 아니라 목적이 있어도 나는 좀 힘들 듯...

 

구매 리뷰 보면 맛 좋다는 사람들도 있고 프로틴의 향을 줄여주어서 좋다는 사람들도 있고 대체로 목적성이 있는 사람들이 좋은 리뷰를 남기기도 하기 때문에 나처럼 아무 생각 없이 구매하는 게 아니라 목적성이 있는 경우라면 만족스러울 수도 있겠다.

 

위에 남긴 후기 내용들은 진짜 '맛만 놓고' 이야기를 한 것이기 때문에 오해없길 바란다.

 

영양정보나 원재료명은 위에 사진들을 보면 찍혀있으니까 참고하면 되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