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야~ 이거 상당히 득템이었다. 가성비 좋고 뭐 붙인다거나 박아야 한다거나 그런 설치가 아니라 그냥 걸어두면 되는 고리 형태여서 오우~ 집안에서 상당히 범용성 좋게 사용할 곳들이 아주 많았다.
주방, 화장실, 방, 현관 등등 뭐 다 사용 가능했다.
물론 뭐 저렴한 제품이라 크게 뭐 내구성이 좋다거나 그런 부분은 딱 봐도 아니지만, 정말 집에서 사용하기는 더할나위 없이 좋았다.
'홈에디션명진 스텐고리집게'이고 가격은 1900원 정도이다. 9.5cm의 길이를 가지고 있고 4개입이라 개당 475원 정도로 구매에 부담은 전혀 없다.
제품 포장 그림을 보면 뭐 주방장갑, 크림통, 헹주, 장갑 등등이 그려져있는데 내가 지금 다 이렇게 사용하고 있다.
나는 수세미도 집어서 사용 중인데 이게 녹이 쓸거나 머시기 등등 디테일한 부분가지는 아직 사용한지가 오래되지 않아서 모르겠고 일단은 매우 만족스럽게 사용 중이다.
재질은 '스테인리스강'으로 되어있는데 막 정말 튼튼한 걸 기대하면 안되고 그냥 진짜 그냥... 일반적이다. 오히려 살짝 연약하다고 생각하는 게 좋은데 그렇다고 느낌이 연약하진 않고 안정성 느껴지지만 그렇다고 해서 완전 단단한 느낌은 아니라는 것 정도.
크게 뭐 특별히 사용할 게 아니면 문제 전혀없을 정도의 강도와 내구성이라고 생각된다. 어차피 뭐 고장나면 다시 구매해도 될 정도로 부담없는 가격인데 그렇다고 해서 금새 고장날 것 같진 않다.
고리는 보다시피 진짜 말 그대로 고리이다. 그 방문 위에 걸어두는 식처럼 그냥 걸어두는 거다. 거는 폭은 그렇게 크지 않다. 딱 그정도의 무게를 견딜 수 있는 정도로 설계된 것 같다.
구매전에 한가지 알아둬야할 점은 고리형태이고 이게 예를 들어서 뭐 문고리 같이 떠있는 부분에 거는 것이면 크게 상관없는데 아예 그냥 막혀있는 문, 예를 들어 서랍문 같은 곳에 걸어둘 것이면 모양적으로 집게가 면적에 딱 달라붙는다.
그러니까 내가 알려주려 하는 것은, 고리를 걸었을 때 좀 띄어져서 걸리는 걸 원하는 거면 다른 제품을 찾아봐야겠고 그게 아니면 관계 없다.
집게는 괜찮은 강도를 가지고 있다. 눌러보면 절대 뭐 약하다는 느낌은 안든다. 엄청 쫀쫀하지도 않지만 그렇다고 약하진 않았다. 빨래집게 보다 강한 정도라고 생각하면 될 것 같다.
<개인적인 만족도> ★★★★
사실 생활용품은 오래 사용을 해봐야 진짜 후기를 남길 수가 있어서 만점까진 못 주겠지만 처음 써본 바로는 높은 만족감을 주어서 별 4개 주었다.
너무 잘 사용 중이라서 다음에 하나 더 구입할 생각이다. 이래저래 사용할 곳이 많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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