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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 스크류바 0칼로리 후기 영양성분 개인적으로는 나는 오리지널보다 이게 더 시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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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힘들때전화해 2024. 6. 21. 2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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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자마자 머릿속에 물음표 땡땡땡 쳐지는 맛이었다. 뭐지... '너무 똑같은데?' 롯데 스크류바 0칼로리는 오리지널 버전하고 맛이 똑같았다.

 

정말 세심히 느껴보면 아주 미묘한 차이는 있기는 했다. 일단 맛은 확실히 더 깔끔하고 시원하다. 제로 버전들의 가장 큰 특징은 맛이 깔끔하다는 점인데 근데 그게... 스크류바 0칼로리의 경우는 오리지널과 정말 거의 차이가 없었고 오히려 시원함은 더 커졌고 그냥 내가 착각하는 것일 수도 있는데 '더 빨리 녹았다.'

 

비교를 해본 게 아니기 때문에 뭐라 할 말은 없다만... 어릴 적부터 스크류바는 정말 뭐... 많이 먹었다. 못해도 30년 이상은 스크류바를 먹었는데 체감상 스크류바 0칼로리가 좀더 잘 녹는 감이 없잖아 있었다.

 

 

 

- 이상하게 생겼네 롯데 스크류바~

 

아, 그리고 '대체당'에 대한 이슈는 여전히 현재 진행형이고 거부감이 큰 사람들도 있는 걸로 안다. 맛에 대한 거부감 말고 그냥 대체당 자체에 대한 거부감을 말하는 건데 솔직히 뭐... 설탕 과다섭취나 그거나... 싶긴 한데 패스하고.

 

어쨌든 맛은 정말 너무 똑같았다. 그래도 제로 버전들은 맛의 차이를 분명하게 느끼는 제품들이 훨씬 많다. 제로 버전 특유의 그 맛도 익히 잘 알고 있고 해서 이게 음료나 뭐 과자류만이 아니라 아이스크림도 그 차이가 분명한데 먹어본 것 중에서 스크류바 0칼로리는 진짜... 그냥 차이가 없다.

 

아무래도 스크류바 맛 자체가 워낙 진한 것이어서 그럴 수도 있고 마찬가지로 감미료가 스크류바의 맛하고 정말 잘 맞아떨어져서 그런 것일 수도 있을 것 같다. 물론 내 망상일 뿐이다.

 

그러니까 감미료의 정도 차이를 말하는 게 아니다. 앞서 말했다시피 감미료가 들어가면 어쩔 수 없이 느껴지는 대체당의 특유 맛이 있는데 그 맛이 정말 말끔히 감춰져 있다는 말이다. 해서 내 기준에서는 상당히 신선했던 제로 버전 식품이었다.

 

 

 

 

- 삐이 삐이 꼬였네 들쑥날쑥해~ 으헿헿헿

 

게다가 느낌적인 느낌이긴 하지만, 이것도 앞서 말했듯이 너 잘 녹아서 그런가 시원함이 더 강했다. 애초에 스크류바가 시원함으로는 상위 티어에 속하는 아이스크림인데 그 특성을 더 잘 살려주는 느낌?

 

막 그냥 속 더부룩하거나 더울 때 음료수 대신에 스크류바 0칼로리 먹으면 시원하게 그냥 목과 속을 달콤하게 적셔준다.

 

어차피 스크류바를 씹어먹는 사람은 많이 없을 테고 대부분 빨아서 먹는데 느낌적으로 스크류바 0칼로리가 더 잘 녹으니까 빨아먹는 맛이 더 좋았다.

 

해서 나는 스크류바가 생각나면 오리지널 말고 0칼로리 구입할 것 같긴 하다.

 

물론 이게 또 망각일 수가 있어서 다음에는 한번 오리지널과 0칼로리를 같이 구입해서 비교해 볼 생각이다.

 

이거 말고도 '죠스바 0칼로리'도 먹어봤는데 차이... 크다.

 

스크류바가 진짜 개인적으로는 좀 특이점이었다.

 

 

 

 

- 사과맛 딸기맛 좋아 좋아 이힣힣힣힣

 

<개인적인 만족도> '매우 만족'

달콤하면서도 시원함이 더 강해 식후 디저트로도 최고였다. 나는 3개 묶음으로 구입해서 가격은 4300원 정도에 구입했다. 개당 75ml이고 제품명 그대로 0칼로리이다.

 

<영양정보> 나트륨 5mg, 탄수화물 18g, 알룰로오스 18g

 

알룰로오스가 감미료이다. 뭐 대체당에 대해서는 현재로서 각기 생각하는 바가 다를 것이라 뭐라 할 말은 없다만 어쨌든 나는 맛에 있어선 오리지널보다 0칼로리가 좋았던 것 같다. 제로 버전이 더 좋은 경우도 많이 봤지만 맛이 너무 떨어지는 경우도 있었는데 스크류바의 경우는 0칼로리 버전이 오리지널의 아쉬웠던 점들을 오히려 보강시켜 준 그런 느낌이랄까. 물론 그냥 개인적인 느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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