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반'이라고 하니까 김이 먼저 생각나긴 했지만 이거는 동원 양반 매실차이다. 달콤함이 강하면서 매실의 향은 충분하고 그래서 정말 그냥 달콤한 음료로써 딱 알맞는 매실차 음료였다.
용기가 얄상하니 용량이 은근 작아보이지만 다른 500ml 음료와 똑같이 500ml이다. 먹어보면 양이 많다.
네모네모하지만 얄상하고 해서 들고 다니면서 마시기 정말 좋았다. 달콤하니 당분 보충도 되면서 매실맛에다가 시원함이 있어 탄산음료나 기타 맛 음료들은 너무 달고 차음료는 너무 담백하고 이뇨작용이 부담되면 이런 매실 음료가 딱인 것 같다.
가격도 많이 높지 않아서 나는 매실 음료 자체를 참 좋아한다.
- 후기
맛은 아마도 매실 음료 중에서는 가장 대중적이면서 가장 그냥 보편적으로 알고 있는 매실 음료 맛일 것이다. 사실 매실 자체의 맛을 보게 되면 생각했던 맛과는 달라서 오히려 매실 고유의 맛을 살리려는 음료들을 처음 접하하는 사람들 중에는 상당히 실망을 하게 되는 사람들도 있을텐데 먹다보면 고유의 맛이 살아있는 게 좋다는 걸 느끼게 되기도 하지만, 어쨌든 그렇다고 해도 너무 매니악하지 않고 필자 정도로 중간 선상에서 고유의 맛이 강한 것도 좋아하고 맛 음료로써 개선된 맛도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그저 선택지가 넓어지게 되어 좋은데 그 중에서 이제 맛 음료 쪽으로 볼 때 동원 양반 매실차는 딱 그냥 누구나 매실 음료라고 했을때 원하는 그런 맛이다.
아주 달콤하지만 매실향이 강하게 느껴지면서 거슬리는 부분이 전혀 없는 그런 맛용 매실 음료의 표본 같은 맛이다.
즉, 어른이건 아이이건 다 좋아할만한 그런 맛이다.
- 가장 대중적으로 알려져있는 매실맛
매실맛이라고 할 때 가장 보편적으로 많이 알려져있는 그런 맛이라는 얘기로 매실맛 땡길 때 그냥 이거 사먹으면 다 충족된다고 보면 된다.
아마 가장 쉽게 예시를 들자면 '매실청' 같은 게 있는데 이렇게 완성형 사먹기보다 집에서도 진하고 달콤한 매실차 타먹으려고 매실청 같은 거 샀다가 시중에서 맛봤던 이런 매실 음료하고는 맛이 달라서 실망하는 사람들 꽤나 있을 것이다.
그런 경우 그냥 설탕 한스푼 이상 타주고 사과 주스 섞어주면 원하는 맛이 날 것이다.
해서 양반 매실 음료는 딱 그냥 대중들이 기억하는 '그 매실맛'의 표본이라 하는 것이다. 이 맛을 찾는 거라면 양반 매실 사먹으면 된다.
시원하고 달콤하니 특히나 여름철 야외활동시 갖고 다니면서 마시면 딱 좋다. 매실맛이라 맛도 깔끔하니 아주 좋다. 물론 뒷끝이 찝질한 건 어쩔 수 없다. 뒷끝이 깔끔한 걸 원하면 제로 음료 사먹으면 된다. 매실맛도 제로 음료 있는 걸로 안다.
- 쟁여두고 싶은 음료
{개인적인 만족도} ★ ★ ★ ★ ★
나는 만점이다. 개인적으로 느끼기엔 전체적인 맛이 가장 알잘딱했던 것 같다. 달기도 적당하고 매실맛도 적당하니 맛으로 먹기 딱 좋은 정도였다. 이제 진짜 여름이라서 매실 음료 좀 항시 쟁여둬야겠다. 매실이 또 식중독 예방 효과도 있어서 여름철에 마시기 여러모로 좋은 음료이다.
가격은 2200원 정도이고 25칼로리이다. 매실농축액 0.7%, 사과농축액 0.6%
{영양정보} 나트륨 235mg, 탄수화물 4g, 당류 3g, 지방 1g
{원재료명} 녹차추출액(정제수, 녹차엽), 매실농축액(매실), 사과농축액(사과), 구연산, 사과산, 비타민C, 구연산삼나트륨, 맥아추출분말, 몽크후르츠농축과즙, 아세설팜칼륨, 아스파탐, 수크랄로스, 정제수, 설탕, 천연향료, 합성향료, 주정, 트리아세틴, 프로필렌글리콜, 카라멜색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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