딱 내가 생각한 편의점 불고기버거였다. 딱 그 시제품 불고기소스가 듬뿍 담겨있는 햄버거... 그거면 되었는데 딱 그 맛이었다. 해서 아주 맛있게 잘먹었다.
수십년 전부터 판매되었던 불벅의 깔끔한 맛 버전으로 보면 되겠고 불고기소스가 많이 들어있다. 그렇다고 해서 패스트푸드점의 불고기버거 소스 같은 그런 맛까진 기대하면 안되고 인스턴트의 향이 매우 강한 불고기 소스라고 보면 된다.
그냥 마트에서 판매되는 유리병에 담긴 불고기소스맛을 생각해도 된다.
그러나 필자는 앞서 말했듯이 딱 그 정도의 맛을 기대했기 때문에 매우 만족이다. 편의점 햄버거인데 소스까지 적으면... 먹기가 힘든데 다행히 소스가 듬뿍이었다. 보통은 듬뿍 발라져 있는 편의점 햄버거가 많기는 하지만, 가끔 정말 지뢰밭처럼 소스가 부족한 제품들이 가끔 있기는 하다.
패스트푸드점의 경우, 뭐 대표 브랜드들을 생각해보면 워낙... 뭐 옛날부터 체인점마다 복불복인 게 있었어서 소스가 많을 때도 있고 적을 때도 있고 그런데 요즘은 교육이 좀 된 것인지 그래도 일정해진 것도 같은 느낌적인 느낌.
아무튼 빅모짜치즈 직화불고기버거인데 보니까 삼립 제품이고 CU편의점에 공급되는 것 같다.
당연히 맛있는 집 한정 수제버거 만큼의 감동은 없더라도 간편하고 비교적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는 편의점 햄버거 중에서는 거의 국밥 같은 구성이라 맛있었다.
진짜 딱 불벅의 상위호환 맛이다. 불벅을 안먹어본 사람이라면 그냥 대표 패스트푸드점 불고기 버거에서 인스턴트맛이 더 강하다고 보면 된다.
어쨌거나 맛있다. 즐겁게 먹을 수 있는 수준이다.
가격은 3500원이고 중량 210g에 572칼로리이다. 칼로리가 상당히 높아서 여기에 그냥 유제품 하나 곁들이면 한끼 식사는 끝난다고 볼 수 있겠다.
전자렌지 1000w 기준 30초인데 편의점 햄버거는 최소 1분 돌려야 맛난다.
[영양정보] 나트륨 1300mg, 탄수화물 53g, 당류 18g, 지방 32g, 포화지방 8.6g, 콜레스테롤 65mg, 단백질 18g
[원재료명] 빅불고기패티(닭고기, 쇠고기, 우지방, 돼지고기, 기타가공품, 양파), 빵류, 직화포크, 마요네즈, 소스, 양파, 모짜렐라펄, 크림치즈, 소스, 할라페뇨페퍼, 서류가공품, 설탕, 혼합제제, 기타가공품
[개인적인 만족도] ★ ★ ★ ★
나는 맛있게 먹었다. 편의점 햄버거로써 만족스러운 맛이었지 않나 싶다. 재구매의사도 있다. 가격도 적당하고 푸짐함이 있었어서 또 먹고 싶은 생각이 든다.
무엇보다도 뭐 치즈나 이런 것보다도 소스가 풍족하게 포함되어있어서 그게 좋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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