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은 애플셔벗에이드 제로 500ml 후기 사과의 달콤함만 있다 apple sherbet ade zero

와우, 이거 또 내 취향저격 맛이네ㅎㅎ '자연은' 시리즈라서 무난하고 평이한 맛이겠거니 했는데 이런 맛도 내내... 그냥 딱 학창시절 문방구 앞에서 팔던 셔벗 맛이었다.

 

그래서 솔직히 완전 추천은 못하겠고 호불호는 있을 것 같다. 나는 원래 이런 맛을 좋아해서리...ㅎㅎ 이게 좀 단어의 의미가 안좋게 들려서 별로 사용하고 싶진 않지만... 무슨 말인지 딱 쉽게 표현하기 쉬운 표현이라... 그러니까 오해하지 말고 이런 불량식품맛을 나는 좋아한다.

 

정확히는 맛있는 불량식품맛이라 할 수 있고 앞서 말했듯이 문방구에서 종이컵에 담아 퍼먹을 수도 있는 빨대 꽂아서 주는 딱 그 셔벗 맛이다.

 

 

 

 

- apple sherbet ade zero 후기

 

나는 기대 이상으로 맛있었고 상큼 깔끔 달콤하니 좋았다. 특히나 사과맛이라 너무 좋았는데 오우 그래... 이거지... 사과맛이라고 하면 이제 크게 보면 두 분류인데 사과의 과육 맛을 최대한 살리는 정말 자연적인 맛이 있고 딱! 그냥 사과의 장점만 쏙! 빼서 맛만 내는 맛이 있는데 자연은 애플셔벗에이드 제로는 후자이다.

 

그래서 오히려 정말 좋았고 요새 어쩌다보니까 이런 맛의 음료들을 반복적으로 접하고 있는데.... '좋은데?' 아니 진짜 딱 후식이나 산책하러 나갈 때 들고 마시기 너무 좋다.

 

기본적으로 매우 상큼하다. 앞서 뭐 문방구 셔벗 맛이라고 했는데 여기서 '깔끔함'이 추가되었다고 보면 될 것 같다.

 

아무래도 제로 음료라서 그런 것일텐데 음~ 너무 잘 어울렸다.

 

 

 

 

- 사과의 상큼함과 청량함

 

더블비얀코 아이스크림의 그 하단 부분에 있는 셔벗맛을 생각해도 언뜻 비슷해서 대충 그런 맛 생각해보면 될 것 같다.

 

나는 베리베리 만족.

 

개인적으로 사과도 좋아하고 사과맛 식품도 좋아하는데 음료쪽은 간혹 너무 달고 사과 고유의 맛을 너무 살려서 오히려 찝찔하고 뒷맛이 좋지 않은, 그런 경우들이 많았는데 자연은 애플셔벗에이드 제로는 오히려 사과의 상큼함만 담겨있고 제로 음료라 뒷끝도 깔끔하고 오히려 좋은데?

 

다만, 이게 너무 내 취향적인 부분인 것 같아서 추천이 조심스러울 뿐이지, 후기 읽어보고 취향이 좀 비슷한 것 같다면 한번 먹어보는 거 추천한다.

 

 

 

- 자연은 애플셔벗에이드 제로 500ml 총평

 

<개인적인 만족도> ★★★★

 

음~ 난 너무 좋았고 개인적으로 자연은 시리즈 중에서는 아주 만족하는 편이다. 재구매의사도 있다.

 

가격은 1500원 정도이고 500ml에 10칼로리이다.

 

<원재료명> 정제수, 에리스리톨, 구연산, 향료(청사과향, 셔벗향), 향료제제(향료, D-소비톨액), 혼합제제(글리세린, 정제수, 아라비아검, D-소비톨액, 정제가공유지, 유화제, 곡물주정, 천연향료), 구연산삼나트륨, 아세설팜칼륨(감미료), 수크랄로스(감미료), 사과농축액(칠레산), 스테비올배당체

 

<영양정보> 나트륨 25mg, 탄수화물 11.4g, 에리스리톨 9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