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올스는 아이스블루를 제외하고는 다 맛으로 먹기 괜찮은 맛 캔디여서 종종 사먹는다. 블루베리향 역시도 블루베리의 맛과 달콤함이 강조되어있고 화한~ 박하향은 많이 줄어들어있다.
아이스블루가 좀 부담스럽다면 블루베리향 같은 다른 맛 버전을 구매하면 딱 알맞을 것이다. 지금 후기 쓰는 블루베리향 말고도 다른 버전들도 맛이 괜찮다.
블루베리향의 맛은 말 그대로 블루베리 맛이 나는데 블루베리 음료수 같은 맛? 음... 블루베리의 느낌은 있고 거의 포도맛 음료의 맛이라고 보면 될 것 같다.
해서 포도맛 음료+블루베리향 이정도로 보면 될 것 같고 기본 베이스는 역시 호올스 아이스블루이다. 물론 앞서 말했다시피 아이스블루 만큼은 강한 매운맛은 아니고 그냥 당 떨어질 때 하나 입에 물기 딱 좋은 정도로 오히려 달콤한데 일반 사탕보다는 러프한 달콤함이라고 보면 될 것 같다.
결론적으로는 맛있었고 호올스가 여러가지 맛이 있지만 블루베리 괜찮은 것 같다. 호올스는 입냄새 제거로도 많이 추천되는데 솔직히 가장 강력한 건 아이스블루가 맞고ㅎㅎ 근데 아이스블루는 확실히 좀 자주 먹으면 목이 따갑기도 하고 나중에 뱃속이 좀 불편하기도 하다.
근데 블루베리향 같은 맛 버전들은, 매운맛이 확실히 덜하기 때문에 부담이 적은데 그렇다고 해도 매운맛은 있기 때문에 많이 먹으면 똑같이 목이 아프거나 그럴 수 있다.
하루에 적당하게 먹는다고 치면 구취제거에도 나는 오히려 이런 블루베리향 같은 버전이 더 좋은 것 같다.
가격은 1000원 정도 된다. 9개 들어있다. 한알에 110원 정도 되겠다. 그래도 뭐 요즘 물가로는 그리 부담되는 가격은 아니니까 개인적으로는 그냥 여러 가지 맛 다 한번에 사서 먹어보고 본인 취향에 맞는 거 선택하는 것을 추천한다.
[원재료명] 백설탕, 액상포도당, 구연산, 구연산칼륨, 합성향료(블루베리향 0.17%, 멘톨향, 쿨링향), 천연향료(유칼립투스오일향), 식용색소적색제40호, 식용색소청색제1호
[개인적인 만족도] ★★★★
개인적으로 호올스 시리즈 중에서 가장 좋았던 것 같다. 물론 뭐 취향은 바뀌는 거라 다음에는 또 다른 게 땡길 수도 있지만 현재로썬 블루베리향이 1등!ㅎㅎ 재구매의사도 있다.
원래는 아이스블루만 먹었는데 너무 기능적인 것만 생각했던 것 같고 그냥 어차피 이게 뭐 원재료명에서도 보았듯이 백설탕이 들어가기도 하고 무설탕의 깔끔함은 없기 때문에 굳이 아이스블루보다는 다른 맛 버전들이 나는 더 좋았던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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