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 농협 풋고추 150g 후기 가격 신선하고 적당히 매콤 MIRYANG CITY

음~ 역시 가격이 좀더 있는 걸 사니까 품질이 그만큼 좋아지네. 하지만 이보다 좋은 품질의 고추를 이미 맛봤기에...ㅋㅋ 뭐 근데 싱싱했고 무난하니 괜찮았다.

 

밀양 풋고추인데 앞에 농협이 붙어있긴 하다만, 그냥 '밀양 풋고추'라고 하겠다. 150g으로 구매를 했고 풋고추라서 여러개 들어있긴 하다.

 

 

- 후기

 

많은 사람들이 아마 '오이맛 고추'를 참 좋아할텐데... 음... 역시 맛은 오이맛 고추가 좋긴해ㅎㅎ 아 물론 나는 풋고추도 좋아하고~ 꽈리고추도 좋아하고~ 청양고추도 좋아한다.

 

근데 이제 '자주' 먹는 용도, 밥 반찬으로는 역시 오이맛 고추가 베스트이긴 하다. 그래도 뭐 잘 먹었다. 처음 받았을 때는 아주 싱싱했는데 며칠 지나니까 안쪽 씨가 좀 꺼뭇해지긴 해서 좀 빨리 먹는 게 좋은 것 같고 맛도 그냥 먹는 것도 좋은데 요리 할 때 재료로 넣는 게 더 좋긴 했다.

 

 

 

- 가격

 

밀양 풋고추 150g은 4800원 정도이다. 사진에서 보다시피 여러개 들어있다. 내가 받은 건 대충... 8~9개 정도? 들어있는 것 같다.

 

작은 고추는 아니고 보통 사이즈의 고추로 보면 될 것 같다. 적당한 크기이고 싱싱했고 탱글했다. 다만 좀 질긴 건 있긴 했다. 아주 아삭한 느낌은 아니고 아삭하긴 한데 완전 만족감 빵빵한 아삭아삭함은 아니었다.

 

 

 

 

 

그러나 이정도면 충분~ 밀양 풋고추보다 이제 저렴한 것들도 많이 사먹어봤지만... 역시 고추도 품질이 떨어지면 에... 많이 아쉬워지는 것 같다. 고추도 이제 금고추라 이럴 바엔 그냥 맛나게 먹게 품질 높은 고추를 구매하는 게 더 좋은 듯 싶다.

 

다만, '요리' 재료로 쓰는 거야 뭐~ 무슨 요리 배틀 뜨거나 음식점이 아닌 이상에야 집에서는 그냥 저렴한 고추 구매해서 사용해도 충분한 것 같다.

 

 

 

 

 

 

해서 나도 이제 생각을 하면서 요리에 필요할 땐 밀양 풋고추 같은 거 구매하고 생으로 먹을 거면 비싸도 가격대 높은 오이맛 고추를 구매해야할 것 같다.

 

아 물론 오해할까봐 말하지만, 밀양 풋고추가 품질이 떨어진다는 얘기는 아니고 앞서 말했듯이 싱싱하고 맛있었다. 난 잘 먹었다. 절반은 생으로 먹고 절반은 요리해서 먹었다.

 

 

 

- 제품 정보

 

원산지는 국산으로 국산 풋고추이다. 주소지가 경남 밀양시로 되어있다. 그래서 밀양 풋고추~

 

공급처가 무안농협APC로 적혀있다. 음... 무안면에 있는 농협 센터를 말하는 것 같다.

 

보관법은 서늘한 곳에 보관인데 걍 냉장 보관 했다. 세척후 먹으라고 되어있다. 소금으로 박박 닦아서 먹었는데 문제 없었다.

 

 

 

 

 

- 밀양 풋고추 만족도

 

<개인적인 만족도> ★★★☆

 

아참 살~짝! 매콤하긴 하다. 개중에서는 좀더 매운 게 있고 했는데 막 걱정할 정도의 그런... 청양고추 정도는 전혀 아니고 풋고추 먹어도 가끔 매운 게 껴있는데 그정도의 매움도 아니다. 해서 매운 고추를 원하지 않는 사람이라면 취향에 잘 맞겠다. 나는 재구매의사 있고 신선하니 좋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