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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일절 뜻 의미 독립운동가 알기 쉽게 정리 그리고 이에 대한 에세이

에세이essay

by 힘들때전화해 2024. 3. 3. 2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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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쁜 생활 속 공휴일을 맞이하게 되면 우선 기분이 좋은 걸 넘어 한시름 놓는다. 뭐 극소수를 제외하면 대부분의 사람들은 '삼일절' 같은 날에 대해 충분하게 기념을 하고 있다고 본다. 이에 대해서 너무 질타는 하지 말자. 그게 오히려 삼일절이란 숭고하고 축하해야 하는 기념일을 퇴색시키는 행위이다.

 

왜 서로 싸우는가. 한국인이 한국인으로서의 깊은 유대감이 없겠는가. 막말로 전쟁 나면 목숨 내놓고 나라 지키는 것도 우리다. 다 같은 한국인이다.

 

너무 틀에 박혀서 그러지 말라. 그게 오히려 분쟁을 조장하는 것이다. 표현을 안하다고 하여 부모의 사랑을 자식이 모르지 않고 자식의 사랑을 부모가 모르지 않는다. 그것마저도 질문을 통해 얻으려고 하면 어쩌자는 것인가. 싸우자는 것밖에 안 되는 것이다.

 

정 못참겠으면 질문을 하기 전에 '먼저 알려줘라.' 알려주면 될 것이지, 본인도 세세하게는 잘 설명할 수도 없으면서 왜 '쯧쯧' 혀부터 차는가. 그러면 안 된다.

 

 

 

 

 

 

- 1919년 3월 1일

 

자, 이제 그만하고 '삼일절'에 대해 정리를 해보겠다. 우리가 역사 선생님은 아니다. 아주 뜻깊고 소중한 날임은 다들 알지만, 매일 대한민국의 기념일을 상기하고 공부하며 살 수는 없다. 이것에 대해 너무 자책할 것도, 앞서 말했듯이 너무 질타할 것도 아니다.

 

삼일절은 '1919년 3월 1일'에 한반도의 일반 국민들... 즉, 민중들이 '일본의 지배'에 맞서 싸워 '한국의 독립'을 선언하게 되는 '삼일운동'을 기념하는 날을 이제 '삼일절'이라고 한다.

 

간단히 말해서 '한국의 독립을 기념하는 날'이다. 삼일운동 즉, 수많은 독립운동가들의 나라를 지키기 위한 정신, 희생 등을 기리는 날이며 일본의 지배에서 독립하여 대한민국이 탄생한 것을 기념하며 축하하는, 뜻깊은 날이다.

 

 

 

 

 

 

- 자부심을 가져도 되는 나라

 

1919년이다. 사실상 그리 오래되지 않았다. 그런데도 이렇게 우뚝 경제발견을 해온 대한민국이 정말로 대단한 나라임은 틀림이 없다. 한국인이라는 것에 자부심을 느껴도 부족하지 않다.

 

이렇게 대단한 나라가 많은 사람들의 숭고한 희생에 의해 만들어졌단 사실을 알고 있으면 된다. 헌데 이것에 너무 중점이 되는 경우가 있다.

 

삼일절이 무조건 애도하는 날인 게 아니다. 대한민국의 독립을 '축하'하는 날이기도 하다. 하지만 어감상 이것이 좋지 않게 여겨져 그저 슬퍼해야 하는, 묵념을 해야하는... 그렇지 않으면 질타하는 이상한 풍경이 벌어지게 된다.

 

예를 들면 '전통'도 마찬가지다. 전통이란 것이 지켜지려면 전통을 국민들이 즐길 수 있어야 한다. 하지만 전통에 대해 너무나도 큰 의미를 부여하여 오직 진중하고 틀에 박혀있고 고지식해진다. 예전에 힙합 댄스와 사물놀이 콜라보를 할 때 대게는 좋은 시선으로 봤지만, 일부는 크게 질타를 한 적이 있다. 이러한 것이다.

 

앞서도 말했지만, 누가 독립운동가들을 비하하겠는가. 다 가슴 깊이 애도하고 있다. 꼭 눈물을 흘리고 슬퍼하는 표정을 짓고 해야하는 것이 아니다.

 

 

 

 

 

- 폭력에 맞선 비폭력 저항운동

 

삼일운동이 대단한 이유는 '비폭력 저항운동'이었기 때문이다. 일제는 군사를 이용해 폭력을 행사하고 억압했다. 이 앞에 비폭력 운동으로 "대한 독립 만세"만을 외치며 맞선 것이 한국의 민중들이다.

 

 

- 태극기

 

삼일절에는 태극기를 달게 되는데 가정의 바깥 난간이나 대문의 '왼쪽'에 달면 된다. 물론 대부분은 태극기 거치대가 달려있어서 어렵지 않으며 없는 경우 무리하게 달진 말아야 한다. 태극기가 탈착 되어 사고를 유발할 수 있기 때문이다.

 

 

- 위인

 

삼일절이라고 하면 우리가 역사 공부를 하며 배우게 되는 위인들이 있다. 대표적으로 '유관순', '김구', '윤봉길', '안중근' 등이 있다.

 

 

- 민족 대표 33인

 

삼일절에는 독립 선언서가 낭독되는데 여기서 '민족 대표 33인'이 독립 선언서를 낭독한다. 이것도 못 참겠으면 괜히 "33이 뭔지 알지?" 이러지 말고 본인이 알고 있는 가정하에 "독립 선언서에 서명한 민족 대표 33인이 있었다."라고 먼저 알려줘라.

 

정리해서 삼일절은 독립운동가들의 호국정신을 기리는 날이면서 한국의 독립을 축하하고 기념하는 날이다. 이것만 알면 되고 몰랐더라도 알게 되면 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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