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남자는 사전적으로는 아주 남자다운 남자! 즉, 남성미가 철철 넘치는 그런 남자를 말한다. 남자 중에 남자! 이렇게 표현하기도 하는데... 하지만!... 이런 명사의 의미가 아니라 인터넷 신조어로써 사용되는 '상남자'의 뜻은 살짝 다르다.
이건, 글의 경우는 문맥상에 이것이 나타나있고 실시간으로도 상황이 묘사되기 때문에 구분은 어렵지 않지만, 아예 모르고 있는 경우에는 말 그대로 상남자로 해석을 해서 살짝 오인이 될 수 있다.
그러니까 상남자가 그 상남자가 맞긴 맞는데... 이제 인터넷에서 쓰이는 상남자의 표현을 보고 궁금해서 뜻을 찾으려고 들어온 사람들이 궁금한 부분이 바로 내가 말하는 '상남자'이다.
- 상남자와 하남자
쉽게 말해 '하남자'를 표현하면 간단하다. 말 그대로 하남자는 하찮은 남자 즉, 남자답지 못한 또는 찌질한 그런 남자를 말하는 것이고 당연히 이와 반대되는 '상남자'는 남자답고 멋진 그런 남자를 말하기도 하지만, 간단히는 그러한 행동을 보고 등급을 매긴 것이다.
즉, '상중하'를 붙인 것이다. 즉, 사전적 의미의 상남자와는 사용법이 조금 다르다. 상중하+남자를 붙인 것으로 저 남자의 어떤 행동을 보고 그 행동이 상중하 중에 어디에 속하는가. 평가하는 것이다. 좀 더 비꼬는 식으로 '밈'으로써 쓰이는 신조어라 보면 된다.
꼭 안좋게 표현하는 게 아니라 장난치거나 재밌는 상황에서 드립 같은 것이다.
- 예시
예를 들어 같이 게임을 하는데 들어가야 되나 말아야 되나! 고민하다가 그 찰나의 고민 때문에 아무것도 못하고 죽었을 때 "저런 하남자ㅋㅋㅋ"라며 놀릴 수도 있는 것이다. 반대로 혼자 살았지만, 포기하지 않고 집중해서 팀을 승리로 이끌었다? "저거 상남자네!"라고 칭찬할 수도 있다. 대충 이런 식으로 쓰이는 것이다.
좀 예시가 알잘딱하진 못했는데... 상황은 정말 많다. 그러니까 사전적 의미의 상남자도 쓰이고 인터넷상에서 말하는 '상중하+남자'의 상남자도 쓰인다. 적당하게 응용된다고 보면 된다.
- 목적성을 지닌 남자 비하가 아니라...
남자만 그러느냐! 아니다. 여자도 '상중하+여자'로 표현한다. 상여자, 하여자.
해서 '하남자'의 뜻은 이미 다 말했지만 한 번 더 정리하자면 하현스러운 행동을 했을 때 하남자라 표현하게 된다. 앗... '하현'이라고 하면 이걸 또 설명해야 하는구나...-_-
그냥 상중하 중에서 '하'에 해당하는 행동을 했을 때 '하남자'라고 표현한다. 그냥 등급을 말하는 것이다. '상중하' 중에 어디에 속하는 행동을 했을 때 '상'에 속하는 행동이면 '상남자'이고 '하'에 속하는 행동을 하면 '하남자'라 말한다.
그리고 일반적으로 상남자, 하남자는 어떤 목적성을 가지고 표현하는 건 아니고 드립일 뿐이다. '일반적으로는.'
막 좀... 그냥 번외인 커뮤니티 같은 곳에서 사용하는 것과는 전혀 다르다고 보면 된다.
- 물론 이게...
다들 알잘딱하게 사용하기는 어렵기 때문에 일부 이제 혐잘딱들이 이걸 악용하는 경우도 있고 잘못 사용하는 경우도 많다.
근데 그런 극소수의 혐잘딱들까지 포용하려면 힘들지... 이 세상에 할 수 있는 게 없기 때문에 그건 신경 안 쓰고 아예 접근도 안 하는 게 맞다. 똥은 무서워서 피하는 게 아니라 더러워서 피한다고 하는데 똥은 무섭기도 하고 더럽기도 하기 때문에 그냥 피해야 한다.
자꾸 하나둘씩 접하다 보면 어느 순간 본인도 그런 부류에 일부가 되어버리기 쉽기 때문에 이 부분을 꼭 한번 생각해 보자.
여하튼 상남자, 하남자의 의미는 그냥 드립이라고 보면 된다.
자도 자도 졸린 이유 6가지 질환에 의한 것이 아니라면 신체 능력을 올리고 수면을 위한 준비를 해야 한다 (0) | 2024.02.24 |
---|---|
매일우유 초콜릿 200ml 후기 저지방의 매력과 빨대 꽂아서 시원 깔끔하게 먹기 좋다(영양성분 정보) (0) | 2024.02.23 |
누에 효능 가루나 환으로 복용하면 어떤 효과가 있나 (0) | 2024.02.23 |
아미고나쵸 그랩앤고 치즈 100g 후기 매콤한 체다소스가 그저 꿀맛 칼로리 영양성분 (0) | 2024.02.23 |
구포잔치국수 앤 고기왕만두 리뷰 진한 국물과 양이 매우 많다(메뉴 가격) (0) | 2024.02.23 |
댓글 영역